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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인천해양과학고 100년, 미래가 더 중요하다

2026년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는다.

1926년, 일제강점기 수산업 육성이라는 시대적 요구 속에 황해도 옹진군 용호도에서 설립된 전국 수산계 고등학교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의 학교이자, 인천에서는 인천고등학교, 송도...
‘사이트를 연결할 수 없음’.행정안전부도 통계청 누리집도 안 열린다. 심지어 추석 연휴를 불과 일주일 앞뒀지만, 우체국에 인터넷 접속이 안 된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 불이 나며 주요 정부 업무시스템 상당 수가 멈췄고, 그에 따른 국민 불편이 언제쯤 가실지는 기약 없다
인천 강화도에서 40만㎡가 넘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되거나 완화되면서 지역 개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국방부는 29일 강화군과 서울 강남·강동·광진·송파·중랑, 경기 김포·성남·용인 등 9개 구역 약 400만㎡ 규모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 또는 완화한다고
‘스타필드 수원’의 임시 사용 기간 만료가 오는 12월로 다가오면서 ‘운영이 중단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임시 사용승인 조건인 지하 연결통로 공사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그러나 확인 결과, 준공을 앞둔 시점에서 연결통로
이율기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4일 인천시 미추홀구 해성보육원을 찾아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햇다.이번 소외이웃 격려 방문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의 주선으로 마련됐다.이율기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26일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따뜻한 추석 명절을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허현행 본부장은 “추석은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함께하는 전통 명절인 만큼 복지관에서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
3월 14일 개막해 9월 27일 막을 내린 2025 KBO 퓨처스리그가 29일부터 챔피언결정전에 돌입한다. 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은 1군 무대에서 활약할 기회가 적은 선수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경기력 향상과 동기 부여를 위해 KBO가 올 시즌 처음 도입했다. 
지난 3월 22일 발생한 경북 의성 산불 당시, 정부가 259억 원을 투입해 구축한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
국세청이 일반임기제 직급의 세법해석 전문가 1명을 채용한다.채용 직위는 국세청 징세법무국 징세과 세법해석 담당이며, 임용기간은 채용일로부터 1년이다. 향후 국세청 직제 관련 법령이 개정되어 당해 직위의 존속기한이 연장되는 경우 근무실적이 우수한 자는 연장이 가능하다.국세청은 이 같은 내용의 '일반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공고'를 1일 국세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채용되면 ▲국세기본법 및 국세징수법 관련된 서면질의에 대한 세법과 일반 법령의 연계 검토를 통한 회신 ▲납세자의 서면질의에 대한 신속한 답변과 세법진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오전 충청북도 청주를 방문해 산업재해로 두 팔을 잃은 몽골 출신 이주노동자 오기나 씨와 면담을 가졌다. 오기나 씨는 지난 2019년 태양광 설비와 전신주를 연결하는 업무를 수행하던 중, 전력 차단 조치와 안전장비 지급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감전을 당해 두 팔을 잃는 중상을 입었다.우 의장은 “며칠 전 언론 보도를 통해 오기나 씨의 사연을 접한 뒤 매우 안타까운 마음에 직접 찾아왔다”며 “오기나 씨와 가족들이 지난 6년간 겪은 고통을 잘 이해하고, 국회의장으로서 그리
셀 더마 뷰티 브랜드 리엔케이가 앰플과 디바이스를 하나로 결합한 올인원 테크 앰플 '콜라겐 미드샷 앰플'을 출시했다.리엔케이 콜라겐 미드샷 앰플은 제품 하나로 앰플과 디바이스 효과를 모두 구현할 수 있는 제품으로, 집에서도 전문적인 탄력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리엔
고양시가 시청사 소송 관련 항소를 법무부 장관의 지휘에 따라 포기했다.고양시는 주민소송으로 진행된 시청사 관련 1심 판결에 대해 2심 항소를 진행하지 못했다고 2일 밝혔다.시는 지난 판결에서 쟁점이었던 4개 항목 가운데 3개 항목은 각하, 1개 사항이 위법으로 인용되면서 이에 대한 항소를 준비했는데 항소 마감일인 9월 30일 법무부 장관이 '항소 포기 지휘'를 결정·통보해 와 항소를 포기했다고 설명했다.시는 지난 판결에 대해 ▶시청사 이전 절차 및 예비비 집행의 위법성이 없음을 인정한 것이며 ▶시의회 시정
충북 청주에서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아트 페어가 펼쳐진다.갤러리 ‘그어떤’은 오는 4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지역 특화 아트페어 아트레코드를 연다.이번 아트페어는 전국 공모에서 선정된 75명의 신진 작가들이 5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작품은 지역 미술품 거래 활성화를 위해 10만원부터 30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다.또 전시장 내 아트샵에서는 참여작가들이 제작한 아트상품 등도 판매한다.안홍태 대표는 “대한민국 시각예술을 이끌어갈 차세대 신진예술인을 미리 만나보고 합
제주특별자치도는 사무관, 연구·지도관 승진 의결자 50명을 오는 3일자로 승진 임용한다고 2일 밝혔다.승진 임용 대상자는 지난 하반기 인사에서 승진 의결된 공무원들로, 8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기본교육을 이수하며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새로 승진하는 50명의 사무관, 연구·지도관들은 도정 각 부서의 중간관리자로서 주요 정책 추진과 조직 운영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사무관 및 연구·지도관 승진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도청 탐라홀에서 진행될 예정이
제주도내 4개 공공기관이 지난 1일 추석을 맞아 제주지역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1억 500만원을 기부했다.기부에 참여한 기관은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공무원연금공단, 한국국제교류재단이다. 4개 공공 기관은 지난해 12월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 MOU를 체결한 이후, 기관별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협업 사업을 펼쳐 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금도 그 일환이다.제주특별자치도지사 사무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4개 공공기관 및 기부금 지정 위탁기관인 제주사회복지협의회와 제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베트남사회과학원 산하 인문지리학·지속가능발전 연구소와 기후금융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2일 밝혔다. 베트남사회과학원은 총리 산하 30여 개 정책 연구 기관을 총괄하는 정부 대표 싱크탱크다.이번 협약은 지난 8월 한-베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재생에너지·과학기술 협력 확대 기조와 맞물려 진행됐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협약을 통해 베트남의 저탄소 경제 전환 지원과 그룹 차원의 비즈니스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해외 연구 네트워크도 확대할 계획이다.협약 직후
1시간전
◆실장급 전입▲물관리정책실장 손옥주 ▲기후에너지정책실장 안세창 ▲에너지전환정책실장 이원주▲중앙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장 황계영◆국장급 전입▲대변인 유승광 ▲감사관 김은경 ▲정책기획관 박소영 ▲수자원정책관 이승환▲물환경정책관 조희송 ▲물이용정책관 김효정 ▲자연보전국장 김태오 ▲자원순환국장 김고응▲환경보건국장 박연재 ▲기후에너지정책관 오일영 ▲녹색전환정책관 서영태▲수소열산업정책관 박덕열 ▲국제협력관 정은해 ▲전력산업정책관 조익노▲재생에너지정책관 심진수 ▲원전산업정책관 안세진 ▲국립생물자원관장 유호▲화학물질안전원장 박봉균 ▲온실가스종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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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가 블록체인으로”…미래에셋, 아바랩스와 혁신 금융 MOU 체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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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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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이스·에듀파인 전국이 먹통…KERIS “월요일 정상 가동에 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 여파로 교육행정정보시스템과 K-에듀파인 등 주요 교육 시스템 접속이 중단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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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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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지공원 추석 연휴기간 특별 관리대책 시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 약 3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양지공원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특별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 양지공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추모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주요 특별 관리대책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추석 당일 화장로 운영 중지로 방문객 밀집 완화 △교통 혼잡 완화 및 추모객 안전 확보를 위한 주차관리 강화 △봉안당 내 고인위치 안내 요원 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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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오전 충청북도 청주를 방문해 산업재해로 두 팔을 잃은 몽골 출신 이주노동자 오기나 씨와 면담을 가졌다. 오기나 씨는 지난 2019년 태양광 설비와 전신주를 연결하는 업무를 수행하던 중, 전력 차단 조치와 안전장비 지급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감전을 당해 두 팔을 잃는 중상을 입었다.우 의장은 “며칠 전 언론 보도를 통해 오기나 씨의 사연을 접한 뒤 매우 안타까운 마음에 직접 찾아왔다”며 “오기나 씨와 가족들이 지난 6년간 겪은 고통을 잘 이해하고, 국회의장으로서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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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후원금 500만원 전달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지난 9월 30일 강원특별자치도청년자립지원센터, 강원휴게시설협회 2개 기관과 함께 자립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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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9월 30일 산불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헬기 조종사 및 지자체 관계관 대상 합동 교육을 대구 수목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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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화장실서 손도끼·너클 발견…국회사무처, 경찰 수사의뢰
국회 청사 내에서 은닉된 흉기가 발견돼 보안 체계에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사무처는 즉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출입자 검문검색과 경내 경호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 새벽 국회의원회관 2층 남자화장실에서 길이 약 27cm의 손도끼와 금속 너클 2개가 발견됐다. 손도끼는 청소 근로자가 양변기 뒤편에서 발견했고, 이어 의회방호담당관실이 같은 층 화장실을 추가 수색하던 중 금속 너클 2개를 찾아냈다. 사무처는 즉시 관할 수사기관인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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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의원, 259억 투입한 산불관제시스템 '무용지물'
지난 3월 22일 발생한 경북 의성 산불 당시, 정부가 259억 원을 투입해 구축한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