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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김애숙 정무부지사 후보자 '적격' 판정

제주도 첫 여성 정무부지사로 지명된 김애숙 후보자가 제주도의회의 인사청문 결과 적격 판단을 받았다.

제주도의회 정무부지사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8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통해 "후보자를 정무부지사로 임명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1차 산업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다소 부족하다는 일부 우려의 의견도 있다"면서도 "정책결정 과정에 여성의 포용적 리더십을 발휘해 조직화합 및 혁신에 기여하고, 1차산업 및 문화·체육·관광 분야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현안...
올들어 석 달동안 제주에서 빠져나간 순유출 인구가 벌써 작년 한 해 수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출생아 수가 1년 넘게 300명을 밑돌면서 인구 자연감소도 32개월째 이어졌다. 제주지역 인구 유출과 소멸이 빨라지는 모습이다.24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국내 인구 이동'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에서 인구 371명이 순유출됐다. 3155명이 제주를 빠져나갔지만 전입은 2784명에 그쳤다.앞서 1~2월 순유출 인구 761명을 포함하면 1분기 순유출 인구는 1678명에 달한다. 14년만에 순유출을 기록한 작년 한 해 규모(168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2시 제주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양돈농가, 관련업체, 협회 및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축산환경개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환경친화적 양돈산업으로 육성을 위한 지식과 기술을 공유가 이뤄졌다.또 악취 저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돈농가 자구노력 고취 및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주요 교육내용은 ▲효율적인 축산악취 저감방안 ▲양돈농가 화재·산업재해 예방 ▲양돈농가에서 지켜야 하는 법률 및 사례 등이다. 축산환경, 소방안전, 양돈산업 분야 전문가 3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제주한란전시관서 열린 '황금빛 새우란 전시회'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애란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새우란은 뿌리줄기의 모양이 새우를 닮은 난으로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식물로 관상용으로 인기가 있고 천상화라고도 부르며 그리스어로 아름다운 꽃이라는 어원을 지녔으며, 꽃말은 성실과 겸허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새우란전시회에는 자생난경영회 제주지부 회원 등 애란인이 일 년 동안 키워온 금새우란 70여 점이 한 자리에 모여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
신재생에너지라는 명분으로 추진되는 태양광 개발사업. 시민의 삶에는 정말 득이 되는 것일까, 아니면 재앙의 시작일까.제주도내 곳곳에서 대단위 태양광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제주 들녘이 온통 태양광 패널로 뒤덮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아도 땅과 바다 할 것 없이 곳곳에 세워지는 풍력발전단지로 인해 환경성 논란이 큰 상황인데, 엄청난 규모로 밀고 들어오는 태양광 사업은 정말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제주에서 태양광발전 사업은 최근 몇 년사이 소규모 단위 개발이 우후죽순으로 크게 이뤄져 왔다. 지난해부터는
서귀포시 토평초등학교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학년별로 봄철 작물을 심으며 학교 텃밭을 조성했다. 토평초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구학교로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교육과정의 자율화를 통해 '더불어 삶' 과목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이뤄진 텃밭 가꾸기 활동은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채소 섭취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학교 화단을 이용한 텃밭을 조성, 학급별로 학생들이 1학기 동안 가꾸고 싶은 작물을 선택했다. 학생들은 방울토마토, 고추, 옥수수 등의 모종을 정성껏
제주시는 지역 내 여행업 등록업체 150개소를 대상으로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상반기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점검에서는 △영업보증보험 가입여부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 △사무실 확보 여부 등 여행업 등록 기준 적합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반 사항이 중대한 업체 및 미 시정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앞서 지난해 점검에서는 69개소에서 89건의 위반사항이 드러나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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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7일 우도면 천진항 광장에서 열린 제13회 우도 소라축제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를 향한 도약’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축제에서는 청정 우도 비전 선포식과 연계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우도의 특산물인 뿔소라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3일간 펼쳐졌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우도 소라 축제의 슬로건은 우도가 꿈꾸는 환경과 미래를 잘 반영하고 있어 볼거리, 먹거리를 즐기는 축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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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두고 "'친일'을 넘어 '종일' 정권"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 대표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본 정부의 강제징용 판결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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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소닉슬립에서 현재 판매 중인 ‘모션베드 리클라이너침대’를 대상으로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어버이날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해당 이벤트는 5월 7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내 슈퍼싱글, 퀸 침대매트리스 구매자는 모션베드 제품을 정가대비 최대 20%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고 업체 관계자는 설명했다.소닉슬립의 모션베드 바닥토퍼매트리스는 국내제작 되는 제품으로 모션베드와 메모리폼매트리스의 장점을 결합하여 편의성과 실용성을 결합한 제품으로 일체형 모델로 설계되어 좁은 공간에 설치할 수 있도록 프레임을 제거해 이동이
국민의힘은 4·27 판문점선언 6주년인 27일 "판문점회담과 9·19 군사합의가 가져온 것은 한반도의 평화가 아닌, 북한의 일방적인 규약 파기와...
제주4·3사건이 발생한 지 76년이 지난 지금도 그 역사의 아픔을 온 몸으로 받아안은 채 살아가시는 유족들이 많다.이른바 ‘폭도’의 가족이라는 낙인이 두려워 희생자와의 혼인신고를 하지 않거나, 희생자의 자녀이면서도 가혹했던 연좌제의 사슬을 피하려고 부득이 다른 제적에 출생신고를 한 경우 등이 대표적 사례이다.희생자의 실제 배우자와 자녀들은 수십 년 동안 정성껏 제사를 모시는 등 그 도리를 다했으나 서류상 남남이라는 이유로 국가보상의 길이 막혀 있었다. 가족관계 정정은 상속법을 비롯해 다양한 법률관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 과
이더리움 생태계가 지갑과 주간 거래 지표에서 수직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인 모습이다.24일 듄 어낼리시스 데이터를 인용한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메인넷과 레이어2를 포함해 이더리움 생태계 주간 활성 지갑 수는 8일 1000만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지난 한주 활성 지갑 수에선 폴리곤이 350만개로 1위를 달렸고 이더리움 메인넷이 230만개, 아비트럼이 140만개로 뒤를 이었다. 코인베이스 베이스 레이어2는 밈코인 열풍에 힘입어 주간 활성 지갑수가 130만개로 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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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이 별아마늘을 활용한 청년 창업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추진단은 26일 스타코 회의실에서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 스타트업육성 교육생 예비·초기창업자 10명과 영천별아마늘 활용 스타트업 육성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
컴투스가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10주년을 맞아 유저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자리를 마련했다.컴투스는 27일 서울 성동구에서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10주년 기념 행사 '서머너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8일까지 이틀 간 이어지며 유저들이 지난 10년 간의 추억을 되돌아보며 함께 즐기는 자리로 꾸며졌다. 게임 속 주요 콘텐츠의 콘셉트로 구성된 다양한 참여형 부스가 마련됐다.축제에서는 도전 과제를 달성하며 성장해 나가는 가이드 콘텐츠 '소환사의 길'을 오프라인으로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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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구 씨 별세, 박상현·영자·정희 씨 부친상, 김동희·김곤좌 씨 장인상, 한경희 씨 시부상=27일 오전, 빈소: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01 대한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29일 오전 8시, 장지:화성 함백산추모공원 ☏ 02-992-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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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재원이 발전소가 위치한 울주군에만 쓰이고 있었으나, 앞으로 울산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배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의 재원을 울산 중구·남구·북구·동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울산은 그동안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 밀집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원전 소재지를 제외한 인근 지자체는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원자력 방재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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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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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4·3평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2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이 26일 오후 2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제주4·3평화문학상은 4·3의 아픈 상처를 문학으로 승화시켜 4·3희생자와 유족들의 인권신장과 민주발전 및 국민화합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4·3의 진실,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지난해 8월 28일부터 올 1월 26일까지 시, 소설, 논픽션 부문을 공모했다.공모 결과 시 1,880편, 소설 115편, 논픽션 7편이 접수됐다. 예심과 본선을 거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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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공유재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10월 31일까지 공유재산 무단점유·훼손 등 불법사항을 점검하고, 오류자료 정비, 누락재산 발굴 등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토지 약 14만 필지, 건물 3,700여 동으로 행정시 및 읍·면·동을 포함한 각 부서 재산관리관이 소관 재산에 대해 실시하며, 실태조사원 14명을 채용한다.또한 제주도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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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이 독서문화 진흥으로 ‘책 읽는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해병대 제9여단 92대대와 손잡고 책문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한라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해병대 제92대대 내에 꾸며진 작은병영도서관에 효율적인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보유 장서의 다양성 확보와 원활한 순환을 위해 매월 200여권의 도서를 지원하며, 테마별 북큐레이션 전시와 추천도서 목록을 제공해 이용률을 높이고 군 공동체에 독서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작은 병영도서관 내 동아리를 구성하고 전문강사를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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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교통유발부담금 체납액 정리 총력
제주시는 교통유발부담금 체납액 정리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4월 12일 기준으로 교통유발부담금 체납 건수는 1,415건이며, 금액으로는 6억 200만 원이다.교통유발부담금 부과 첫해인 2020년부터 2021년에는 코로나19 발생으로 50%가 감면됐고, 2022년은 21.36%가 감면됐으나 2023년은 코로나19 감면 없이 부과되면서 체납액이 크게 증가했다.이에 따라 제주시는 4월부터 2개월간 체납액 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시는 교통유발부담금 전체 체납자에 대해 체납고지서 및 부동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