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의회는 20일 시·도의회의 기초지방자치단체 행정사무감사 실시 권한이 담긴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의 철회를 촉구했다. 군의회는 이날 열린 40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관할 지자체에 위임·위탁된 사무도 행정사무감사·조사 대상에 포함되도록 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군의회는 결의문에서 “개정안이 시군자치구의 자율권을 훼손하고 시군자치구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위축시켜 지방자치 발전을 방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주민들의 목소리를 신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격차로 국민의힘 지지도를 앞섰다는 여론조사가 20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24%, 민주당은 48%로 집계됐다.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8%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변동이 없었다.이밖에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2%, 이외 정당 및 단체 1%로 조사됐고,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1%로 나타났다.'장래 대통령으
충북 영동군의회 김은하 부의장이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받았다.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헌신한 지방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김 부의장은 초선임에도 현장 위주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동 권혁두기자 [email protected]
어린 시절 토요일 밤은 ‘쿵 빠바바밤 빠바바밤~’으로 시작하는 ‘토요명화’를 보곤 했다. 지금도 토요명화의 오프닝 음악을 들으면 이불을 두르고, 영화가 시작하기를 기다리던 시절로 돌아간 듯하다. 제일 기억에 남는 영화는 저렇게 잘 생기고, 예쁜 사람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이’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테니까”라는 마지막 대사도 기억에 남는데 사실 내일 태양이 뜨는 것은 특이한 일이 아니다. 지구의 자전을 배운 사람도, 배우지 않은 사람도 태양이 뜨고 지는 것은 하나의 자연 현상일 뿐이
지난 19일 오후 6시 15분쯤 충북 충주시 소재 공군 제19전투비행단에서 군용트럭이 주행중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이 사고로 병사 1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안전운전 준수 여부, 차량 결함 가능성을 포함해 종합적인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다.충북 충주경찰서는 군용트럭을 몰던 중 가로수를 들이받아 다수의 인명피해를 낸 혐의로 20대 운전병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운전병 A씨는 전날 오후 6시 15분쯤 저녁 식사를 마친 병사들
충남 천안에 사는 외국인 임신부가 분만 병원을 찾지 못하고 헤매다 약 130㎞ 떨어진 전북 전주에서 출산했다.천안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1시 40분쯤 천안 동남구에 사는 33주차 임신부 A 씨가 '복통이 있고 양수가 터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119 구급대와 구급상황관리센터는 대전·세종을 비롯해 충남도내 병원 18곳을 수소문했으나, 전문의 부재나 대학병원으로의 진료 권유 등 수용 불가 답변을 받았다.119구급대는 응급분만 신고를 접수한지 약 1시간 40여분 지나서야 전북 전주예수병원으로부터 응급
NHN은 사내 ESG 캠페인 '리틀 액션'의 일환으로 이뤄진 '굿바이' 마켓을 열어 자발적 기부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올해 굿바이마켓에 참여한 임직원은 1300여명으로 수익금 1380만원이 모였다. 이 회사는 수익금 전액을 재해구호 활동을 진행하는 희망브리지에 기부하는 한편, 판매 후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며 자원 선순환에 힘을 보탰다. 또 기부 과정에서 그룹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 ‘리틀스카우트’를 통해 산타 원정대를 꾸렸다. 산타가 된 직원들은 방한 의류, 학용품, 장난감 등 포장한 선물과
경동원이 준불연 우레탄 샌드위치 패널 ‘세이프패널’을 출시하며 준불연 우레탄 라인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세이프패널’은 화재에서도 견딜 수 있는 준불연 우레탄을 강판 사이에 넣은 샌드위치 패널이다. 공장, 창고 등의 벽체와 지붕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
파리바게뜨는 캐나다 9호점 ‘코퀴틀람점’과 10호점 ‘올버니 스트리트점’을 연달아 열며 밴쿠버 지역에 진출했다고 26일 밝혔다.파리바게뜨는 “코퀴틀람점은 오픈 당일인 20일 영업 시작 전부터 100명에 가까운 대기 줄이 늘어서고, 약 4500개 빵ㆍ케이크가 판매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밴쿠버 매장들은 대표 메뉴로 프랑스식 애플파이인 쇼송 오 폼므와 뺑 오 쇼콜라, 푀
대구 달성군 논공읍에 있는 장기방치 건축물인 ‘약산온천호텔’ 건물이 철거된다. 현재 소유자가 건축물을 철거하고 달성군이 해당부지를 매입하는 해제조건부 매매약정이 지난 12일 체결됐다. 논공읍 하리 약산온천호텔 건물은 1996년 착공 후 부도와 경매 등 우여곡절을 거쳐 현 소유자가 매입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올해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인 엔비디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 CNBC는 반다 리서치를 인용해 올해 엔비디아 개인투자자들이 298억 달러치 주식을 사들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는 2021년 대비 약 9배 가량 증가한 수치입니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켰던 ‘C커머스’의 성장세가 둔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25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알리 익스프레스·테무·
IT 전문 유통기업 대원씨티에스는 연말을 맞아 용산구 내 취약계층과 어린이를 위한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획됐다.대원씨티에스는 올해로 4년째 용산구립 청파노인복지관을 방문해 겨울철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독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올해도 전기매트, 장갑·모자 세트, 전기 온열기, 이불 등 다양한 물품을 전달했다.올해는 처음으로 용산구 내
하귀1리 궤앞원위치 ; 애월읍 하귀1리 조간대 고인돌 포함하는 곳시대 ; 미상유형 ; 어로유적한반도에서는 돌로 축조한 것을 '독살'이라 하고, 돌 대신 나무로 엮어 만든 것을 '漁箭' 또는 '魚梁'이라고도 했다.다만 한반도에서는 대나무나 갈대를 많이 쓰는 데 비하여 제주도에서는 돌을 쓴 것, 《조선왕조실록》등을 통해 볼 때 한반도에서는 철저히 개인 소유인 데 반하여, 제주도에서는 마을 공동 소유라는 점이 다르다. (제민일보
'윤석열 탄핵 심판 쟁점과 전망' 국회토론회가 열린다. 12월 2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이 토론회는 황운하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을 비롯한 '윤석열대통령탄핵국회의원연대', 일명 '윤탄연'이 공동으로 주관·주최한다.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지난 12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심판을 앞두고 있다.헌재의 탄핵 심판을 앞두고 국회에서 관련 토론회가 처음으로 열리는 만큼 각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토론회에서는 ▲계엄 선포 당시 국무회의 개최 ▲계엄사령관 임명 과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스마트워치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의 밴드를 선택할 수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인기가 많다. 그런데 최근 사람들이 자주 착용하는 일부 스마트워치와 피트니스 트래커 밴드에서 높은 수준의 영구화학물질이 검출됐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1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노트르담 대학교 연구팀은 '환경 과학 및 기술 회보'에 발표한 논문에서 일부 스마트워치 밴드에서 과불화헥산산이라는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대구시교육청은 26일 2025학년도 중등교사 임용 1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1차 시험 합격 인원은 모집정원 60명의 1.5배이며 일반 88명, 장애 4명 등 모두 92명이 합격했다. 1차 시험 합격자 정보와 2차 시험 일정은 대구교육청 누리집 또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2차 실기 및 실험 평가는 내년 1월15일 시행된다.수업 실연 평가 및
경동원이 준불연 우레탄 샌드위치 패널 ‘세이프패널’을 출시하며 준불연 우레탄 라인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세이프패널’은 화재에서도 견딜 수 있는 준불연 우레탄을 강판 사이에 넣은 샌드위치 패널이다. 공장, 창고 등의 벽체와 지붕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
IT 전문 유통기업 대원씨티에스는 연말을 맞아 용산구 내 취약계층과 어린이를 위한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획됐다.대원씨티에스는 올해로 4년째 용산구립 청파노인복지관을 방문해 겨울철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독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올해도 전기매트, 장갑·모자 세트, 전기 온열기, 이불 등 다양한 물품을 전달했다.올해는 처음으로 용산구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