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이른 새벽을 맞이하는 환경미화원, 경비원 등 새벽노동자들의 출근길 고단함을 덜어줄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가 오늘부터 운행을 시작했다.이 버스는 주간에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영등포역을 오가는 노선 160번 앞에 자율주행을 의미하는 A가 붙은 ‘A160’번이라는 이름으로 운행된다.오세훈 시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는 “첨단기술은 누구보다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가장 먼저 사용돼야 한다”는 시정 철학이 담긴 민생맞춤 첨단교통혁신 정책 중 하나로, 지난
한강유역환경청과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27일 양재 aT센터에서 ‘한강유역 물문제 현황 및 개선 방향’을 주제로 한 ‘2024 한강 물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한강 물포럼은 한강유역환경청과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주관했다.포럼은 정부, 지자체, 학계,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120여명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한강유역 내 물관리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물포럼은 한강유역 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①한강유역 물문제 및 거버넌스 관리방향 ②
한국철도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어제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관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로 레벨 5부터 1까지 다섯 등급으로 평가한다. 코레일은 3년 연속 최고등급인 레벨 5를 받았다.코레일은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 기차여행 ‘해피트레인’ ▲인구감소지역 관광상품 운영 ▲지역인재 채용 ▲중소기업 협력 등 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수도권 지역에 이틀째 폭설이 내린 가운데 출근 시간대 안양-성남 민자고속도로 현장을 방문해 출근길 제설작업 상황을 점검했다.박 장관은 현장에서 도로관리청의 제설대책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사전 제설작업과 도로 살얼음 예방을 강조하며 관련 대책을 지시했다.박 장관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제설대책에 총력 대응해달라”며 “주요 구간에 제설 인력과 장비를 사전에 배치해 출퇴근길 불편이 없도록 제설작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한국철도공사는 오늘 대전사옥에서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우수 특허 창출과 민간 활용도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한문희 코레일 사장과 이재우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국가 연구개발 수행에 필요한 지식재산 전략 수립 협력 ▲지식재산 사업화 ▲기술·특허 전문인력 양성 ▲보유 특허 진단 및 관리비용 절감 등의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또한 철도 산업에 필요한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이를 민간 기업에 이전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예정
한전KDN은 2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년 K-ESG 경영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을 수상했다.K-ESG 경영혁신대상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분야의 성과를 종합 평가해 혁신적인 노력을 실천하는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한전KDN은 ▲업무용 차량 전기차 100% 전환 ▲재생에너지 분야 AI 핵심 솔루션 확보 ▲에너지 캐시백 제도 확대 등 친환경 ICT 사업 확장과 탄소
연말 최대 이벤트 크리스마스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식품·외식업계가 크리스마스의 즐거움과 특별함을 더해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1년에 딱 한 번뿐인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호텔 셰프와 협업을 비롯해 제철 생딸기나 블루베리 등을 가득 올린 제품, 크리스마스 오브제를 활용한 제품 등 크리스마스 데이트, 송년회, 연말 모임 등 다양한 파티를 빛낼 주인공으로 손색없는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1일 유통가에 따르면 식품 외식업계가 크리스마스 상징물을 제품 디자인에 담아 연말 시즌에만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에디션을
진짜 제주의 속살을 만나는 방법은 문화유산 탐방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월 19일 제주목 관아에서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가졌다. 국가유산청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의 해’ 첫 번째 지역으로 제주도가 선정됨에 따라 제주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섬 전체가 다양한 국가유산의 보고인 제주가 전국 최초로 시범 사업에 선정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제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수천 년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보물섬이다.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라산과 거문오름 용암동굴 등 자
인천의료원이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진행 중인 건강검진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인천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에 시작한 장애친화 건강검진 수검 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사업 첫 해인 2020년은 53명이 수검했지만, 2021년 185명, 2022년 228명, 20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여당이 주장하는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1일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상자산 과세 유예에 대해 깊은 논의를 거친 결과 지금은 추가적 제도 정비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정부는 내년 1월 예정이었던 가상자산 투자 소득 과세 시점을 오는 2027년으로 유예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여당도 힘을 실으며 야당도 뜻을 함께할 것을 압박해 왔다.반면 민주당은 기존에 합의한 대로 과세를 시행하되, 공제한도를 20배 상향하자는 입장이었다.박 원내대표
하동군이 갈사산업단지 시공사인 한신공영㈜과의 1000억 원에 달하는 배상금 소송에 일부 패소했다. 이에 하동군은 284억 원의 배상금을 지급하게 됐다.하동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서울고등법원 민사6-3부는 한신공영이 하동군을 상대로 제기한 공사대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
금융감독원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이동통신 3사와 함께 투자 스팸 문자 차단 방안을 마련해 이달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불법 개연성이 높은 키워드가 포함된 투자 유인 스팸 문자를 사전에 차단하는 방안들이다.올해 상반기 투자 유인 불법 스팸 신고는 6천67만건으로 작년 하반기 대비 약 8배 급증하는 등 투자 사기 피해를 예방할 필요성이 커졌다.우선 KISA의 '스팸 전화번호 블랙리스트 제도' 적용 범위를 투자 유인 스팸 문자로 확대 적용한다.금감원과 KISA는 투자 유인 스팸 문자 약 2만여개를 분석해 블랙리스트에
보령시는 보령머드축제가 제2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보령머드축제가 지역 축제를 넘어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쾌거로 평가된다.한국공공브랜드 대상은 공공기관, 민간기업과 지역 브랜드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평가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브랜드의 차별성, 지속 가능성, 대중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주요 기준으로 한다. 보령머드축제는 세계적인 이목을 끌며 지역 경제와 문화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보령머드축제는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3년 가까이 이어가고 있는 러시아가 대한민국의 무기 지원에 대해 엄중 경고를 날렸다.24일 러시아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차관은 현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산 무기가 러시아 시민을 살상하는 데 사용될 경우 한-러 관계가 완전히 파괴될 위험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루덴코 차관은 한국이 이러한 행동을 자제하고 장기적인 국익을 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촉구했으며, 한국의 무모한 조치가 자국 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인도주의적 지원을 넘어 북한군의 변수
11월 28일 오전, 대구 신천으로 수많은 백로 때가 모였다. 평소에는 대여섯 마리가 전부였는데 어디서 날아왔을까? 중대백로와 쇠백로가 뒤 엉키었다. 얼핏 봐도 50여 마리는 넘어 보인다. 한층 쌀쌀해진 날씨 속에 햇볕 바라기를 하는 모양이다.수은주가 하강할 때면 종종 볼 수 있는 장면이다.
KB국민은행이 'KB바다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사천시 연안에 두번째 바다숲 조성을 마쳤다. KB 바다숲 프로젝트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생태기술연구소, 한국수산자원공단, 에코피스아시아와 손잡고 바다숲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조성된 바다숲은 2022년 남해군에 이은 두번째 사례다. 바다숲을 구성하는 잘피 군락지는 바다환경 정화, 적조현상 예방 이외에도 해양생물의 산란처와 서식지를 제공한다. 잘피 군락지는 탄소 저장능력이 뛰어나 해양생태계에서 탄소를 흡수하는 역할도 한다.
경북농업기술원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경북농기원은 25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21개 시군 기술보급과장과 과수화상병 담당 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병 예찰·방제 업무 연찬회를 가졌다이날 연찬회는 올해 화상병 발생 현황과 발생 시군 대처 우수사례를
진짜 제주의 속살을 만나는 방법은 문화유산 탐방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월 19일 제주목 관아에서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가졌다. 국가유산청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의 해’ 첫 번째 지역으로 제주도가 선정됨에 따라 제주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섬 전체가 다양한 국가유산의 보고인 제주가 전국 최초로 시범 사업에 선정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제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수천 년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보물섬이다.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라산과 거문오름 용암동굴 등 자
지난해 '아이 낳으면 1억을 지원하겠다’는 출산 정책을 발표한 인천의 출생아 수가 올해 8.3%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일 인천시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인천시 출생아 수가 1만1326명으로 전년 동월 누계 대비 8.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같은 기간 전국
한국항공우주산업이 28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2024 항공우주논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KAI가 주최하는 항공우주논문상은 항공우주 분야 연구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위해 2003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부터 우주항공청이 시상에 참여해 국내 최고 권위의 항공우주 분야 논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