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인구감소와 수도권 집중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총 6천억 원 규모의 RISE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뜻하는 RISE는 교육부 대학 재정지원사업의 일부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해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대구시 RISE기본계획은 ‘미래 50년 번영 대구, 세계로 비상하는 대학’이라는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이동급식차량을 기증하고, 이 차량을 활용해 같은 날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금번 기증식은 지난해 12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재난·재해 구호를 위한 이동구호차량 제작을 위해 5억원을 기부한 후 1년여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완성된 이동급식차량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기증하게 됨을 기념하는 행사로,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수용 부산 지역이사 및 김덕규 부산지역본부장, 대한적십자
전라남도와 6개 군이 행정안전부의 ‘지방규제혁신 및 등록규제 일제정비 평가’에서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13억 원을 확보했다.행안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을 위해 기울인 노력도와 추진 성과 등 12개 지표를 평가, 광역, 시·군·구로 구분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특별교부세를 지급한다. 올 해는 광역자치단체 6곳, 기초자치단체 54곳이 최우수·우수·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전남도는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분야에서 광역단위
과천시는 과천고교삼거리에 영상식 ‘우회전차량 보행자 경고 시스템’을 시범 설치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개발해 특허까지 등록된 기존 경고 시스템을 개선한 것으로, 보행자와 차량 간 사고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영상식 경고 시스템은 기존 문자형 전광판을 보완해 보행자나 자전거가 횡단하는 상황을 운전자에게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과천고교삼거리처럼 자전거를 이용해 등교하는 학생과 우회전 차량이 혼재한 지역에서는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여주시 허가과는 여주시 공직자 친절도 및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이 성과는 시민 중심의 행정 혁신과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다.허가과는 매월 초 자체 청렴·친절 상담 교육을 실시하며 공직자의 민원 응대 태도와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 또한 신속·친절·정확한 업무처리의 지속적인 추진과 인·허가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인허가 행정서비스 만족도 평가를 2022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 설문조사에서는 행정서비스 품질과 민원 응대 태도, 절차의
구리시는 지난 23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백경현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공약 추진부서 국·소장과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완료된 100건의 공약사업에 대한 지속적 추진 상황을 점검함과 더불어 진행 중인 42건의 공약사업에 대해서도 효과적인 이행률 제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19만 시민의 지속 가능하고 즐거운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구리시 민선8기 시장
휴머노이드 로봇이 2025년을 시작하는 첫번째 산업계 이슈 트렌드로 부상했다.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로봇 산업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는 전망이다.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고, 엔비디아는 휴머노이드 로봇용 차세대 소형 컴퓨터 출시를 앞두는 등 글로벌 기업들의 시장 선점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미 보스턴 다이내믹스로 대주주로, 제조 공정 내 로봇 도입을 위해 개발 중이다.또 중국은 2027년까지 산업·공급사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차세대
국세청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등에게 세금 납부 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 지급 등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한다.강민수 국세청장은 이날 오후 세종시청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에서 조문하고 깊은 애도를 표한 뒤 "사고의 신속한 수습과 피해 유가족 지원을 위해 국세청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국세청은 여객기 사고로 경영 애로를 겪는 특별재난지역 납세자가 부가가치세, 법인세, 종합소득세 등의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하는 경우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세정지원을 편다. 또 고지 받은 국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3일 오전 6시15분쯤 영장 집행을 위해 공수처 과천청사에서 출발했다. 지난 12월 31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공수처는 지난 2일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에서 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공수처가 발부받은 체포영장의 유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일 새해 도정운영의 공직내부 중점 과제로 '조직 혁신'을 꺼내들었다.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과 '집단지성을 통한 창조적 진화'를 핵심 키워드로 해 대대적 조직혁신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오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에서 새해 조직 혁신에 주력할 것을 예고했다.조직혁신의 내용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기존의 수직전 조직문화를 수평적 조직문화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공무원 개인 역량 강화를 통해 집단지성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창조적 진화를 꾀한다는
대금 연주자 한창희가 1월 1일 수요일 ‘한창희 대금 시리즈 : 서용석류 대금산조’ 악보집을 출간했다.대금 연주자 한창희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추계예술대학교, 한양대학교 석사, 한양대학교 박사 수료까지 대금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높은 연주자로, 지난 2022년 대한민국 빛고을 기악대제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후학 양성을 위한 교육적 측면까지 음악적 다양한 스펙트럼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대금산조는 예부터 전해온 남도소리의 시나위와 판소리의 가락에 장단을 실어 자유롭게 구사하는 독주곡이다. 그중 서용석류 대금산
원주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2일 오전 10시, 백운아트홀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오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축하공연 없이 간소하게 진행했다.시무식에 앞서 원강수 원주시장은 부시장 및 국소원장과 함께 충렬사와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으며, 백운아트홀에서 직원들과 함께 2025년 주요 사업과 시정 방향을 공유하며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원강수 원주시장은 신년사에서 “제일 경제도시를 향한 산업기반 구축, 시민 행복을 위한 도시 환경조성 등 민선8기 2년 동안 다져온
내년 1월 1일 출범하는 화성특례시 첫 제2부시장으로 조승문 화성시 정책보좌관이 임명됐다.경기 화성시는 조승문 정책보좌관을 내년 1월 1일자로 특례시 제2부시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간이다.조 보좌관이 2급 상당인 특례시 제2부시장으로 기용된 것이다.조승문 신임 2부시장은 1961년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산업심리학과를 졸업한 뒤 ㈜명인마케팅 대표이사와 ㈜아이디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한국에너지공단 비상임이사를 지냈다.2019년부터 ㈜킨텍스 경영부사장으로 부임해 3년간 역임했다.조 부시장은 성남에서 노동문제를 연
춘천시가 오는 31일 오후 8시부터 1일 0시 30분까지, 시청광장에서 해넘이·해맞이 타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해넘이·해맞이 타종 행사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먼저 행사 당일 오후 8시부터 추억의 먹거리와 타로점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된다. 타종 행사를 기다리는 동안 허기를 달래고, 신년운세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이곳에서의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또한 레코드판 전시와 함께 음악 디제이 운영으로 신청 노래를 들으며 옛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공간도 구성했다.밤 10시부
경북 영주시에서 주행 중인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1명이 화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경북소방본부 등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4분께 영주시 상망동에서 주행 중이던 그랜저 차량이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번 화재로 차량이 전소되고, 운전자 A씨가 얼굴
삼성전자가 시각 장애인과 저시력자의 가전제품 접근성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삼성전자는 AI 기반 시각 보조 앱 '설리번 플러스'를 제작한 투아트와 협업, '설리번 플러스' 앱에 시각 장애인이 삼성전자 가전제품에 부착된 QR 코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가전 QR
전남테크노파크는 오는 1월 16일까지 광양 익신산단에 위치한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는 지난 11월 준공된 지상 5층 규모의 시설로, 입주기업 36개실, 회의실, 식당,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주기업실은 3층부터 5층까지 총 36개실로, 40평대
휴머노이드 로봇이 2025년을 시작하는 첫번째 산업계 이슈 트렌드로 부상했다.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로봇 산업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는 전망이다.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고, 엔비디아는 휴머노이드 로봇용 차세대 소형 컴퓨터 출시를 앞두는 등 글로벌 기업들의 시장 선점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미 보스턴 다이내믹스로 대주주로, 제조 공정 내 로봇 도입을 위해 개발 중이다.또 중국은 2027년까지 산업·공급사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차세대
금융기관 수장들과 주요 금융회사 최고경영자들이 올해 최우선 과제로 위기 대응 매진을 선언했다. 한국 경제가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위기 상황에 봉착했다는 것이다. 동시에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IT 신기술이 가져올 디지털 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한국 경제 난관을 타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최상목 권한대행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발표했다.최 권한대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