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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 1호 사업자에 한국투자·미래에셋증권…증선위 통과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이 제도 도입 8년 만에 공동으로 1호 종합투자계좌 사업자가 된다.

지난 12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정례회의에서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의 자기자본 8조 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7월 접수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이달 중 금융위 정례회의 의결을 거쳐 IMA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된다.

IMA는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지는 대신 고객예탁금을 기업금융 관련 자산 등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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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네이버페이와 협력해 ‘증권사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한 해외주식 거래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신한투자증권 고객은 Npay 증권 간편주문 서비스를 이용해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거래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정규장뿐 아니라 주간거래까지 모두 지원해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해외주식을 거래하려면 Npay 증권 서비스의 해외종목 페이지에서 ‘간편주문’ 버튼을 누른 후 신한투자증권을 선택하면 된다. 기존 계좌 보유 고객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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