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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 1호 사업자에 한국투자·미래에셋증권…증선위 통과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이 제도 도입 8년 만에 공동으로 1호 종합투자계좌 사업자가 된다.

지난 12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정례회의에서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의 자기자본 8조 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7월 접수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이달 중 금융위 정례회의 의결을 거쳐 IMA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된다.

IMA는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지는 대신 고객예탁금을 기업금융 관련 자산 등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하는 제도다.

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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