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올해 3월 17일부터 4월 3일까지 전국 7개 권역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유족 간담회를 관련 기업과 함께 총 10회에 걸쳐 실시했으며, 대면·비대면을 포함해 약 360명의 피해자와 유족이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환경부가 집단합의·피해구제 등 가습기살균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방향과 각종 피해자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피해자 합의대표 선임의 필요성과 방안을 제안하는 한편, 참석한 피해자와 유족의 개별의견을 직
한국산업은행은 범죄 피해자와 가족의 자립 지원을 위해 3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후원은 산업은행의 ‘따뜻한 동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안양만안경찰서에서 진행됐다. 산은은 경찰청과 지난 2017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 피해자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산은은 경찰청이 추천한 피해자를 대상으로 내부 심사를 거쳐 후원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피해가족들의 학비, 수술비, 심리치료, 공부방 마련, 교육 및 질병 치료 등에 사용될 예정이
21시간전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은 17일 거창사건 등 피해자와 유족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기 위한 ‘거창사건 등 관련자의 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을 대
한국전쟁 당시 거창을 비롯해 함양·산청지역 민간인 학살 사건 피해자 유족들 마음 깊이 아린 통한을 이번에는 씻어낼 수 있을까.거창·함양·산청 민간인 학살 피해자와 유족에게 '국가보상' 근거를 담은 '거창사건 등 관련자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조치법 전부개정안'이 17일 국회에 제출됐다.
"국가적 혼란 상황으로 국민들의 관심에서는 멀어져 갔지만, 피해자와 유족들의 감내할 수 없는 고통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5일 무안국제공항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00일을 앞두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그리고 희생자 유족 등 100여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천주교제주교구 이주사목 나오미센터는 지난 9일 재난심리회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재난으로 인한 피해자와 그 가족 등의 정신적·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일상회복을 돕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정태근 회장은 “재난을 겪은 이들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주적십자사는 나오미센터와 함께 도민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외국인까지 포괄하여 재난심리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대한적십
거창사건 피해자와 유족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기 위한 ‘거창사건등 관련자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조치법 전부개정법률안’ 개정안을 17일 여야 4당, 24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했다. 법안명도 ‘거창사건등 관련자의 명예회복과 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으로 개정된다.신성범 의원은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 등 여야 4당 소속 의원들이 참여, ‘거창사건등 특별조치법’을 공동 발의했다고 밝혔다. 22대 국회에서 법안 발의는 유족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려는 법 취지에 공
도봉구의회 의원 일동은 3월 28일, 도봉구청 1층에 설치된 ‘대형산불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하여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기원하였다.안병건 의장은 “이번 산불로 소중한 생명들이 희생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산불로 인해 피해를 받은 모든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하며, “도봉구의 재난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재난 예방과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내 4.3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11일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4.3기념사업위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이 7년 만에 소중한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4·3기록물은 국가폭력으로 인한 집단 희생의 아픔을 딛고 진실·화해·상생을 이뤄낸 역사의 기억이자 기록이다"고 강조했다.또 "세계 냉전과 한반도 분단 속에 발생한 제주4·3은 피해자와 가해자 간 갈등과 반목을 딛고 화해와 상생으로 과거사 사건을 극복한 모
러닝 참가로 산불 피해자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친환경 기부런 행사가 열린다.지구시민연합은 10일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생태계 보호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2025 지구시민 런" 행사를 오는 4월 20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구와 인간이 함께 건강해지자는 공생의 메시지를 전하고, 지구와 공존하는 건강한 삶의 실천과 지구공동체에 긍정적인 기여를 목적으로 개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매년 4월 22일 '지구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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