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홈앤쇼핑과 함께 23일 영동군 영동전통시장에서 ‘소상공인 e-커머스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홈앤쇼핑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전국 5대 권역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상, 전라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다. 세미나는 영동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충북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이번 프로젝트는 ‘판매지원’과 ‘이커머스 세미나’로 구성됐다. 판매 지원 프로그램은 홈앤쇼핑이 선정한 영동전통시장 업체 제품을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 대장동 사건 재판,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재판에 이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재판도 연기됐다.이로써 이 대통령이 기소된 5개 형사재판 절차가 모두 중단됐다.수원지법 형사11부는 22일 이 대통령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뇌물공여 등 사건 공판준비기일에서 “피고인은 현재 대통령으로 재직 중이고, 국가 원수로 국가를 대표하는 지위에 있다”며 “헌법이 보장한 직무에 전념하고 국정 운영의 계속성
NH농협 충북본부는 23일 지역내 문화소외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2000만원 상당의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4000매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취약계층 가족에게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청원생명축제장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NH농협 충북본부는 지난 9일에도 2000만원 상당의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을 후원한 바 있다. 한편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충북도는 우즈베키스탄 제2도시이자 주요 경제권역인 사마르칸트주와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도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와 보보예프 아디즈 사마르칸트 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우호교류 협약을 했다.협약식에는 아디즈 보보예프 주지사를 비롯한 사마르칸트주 대표단이 대거 참석했다.도와 사마르칸트주는 2023년부터 양 지역의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를 본격적으로 협의해 왔다. 지난해 사마르칸트주에서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며 관계를 공식화한 이후 보건·의료 및 교육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내
전미근 충북 충주소방서장은 지난 21일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교현동에 위치한 복합문화시설 한스타워에서 진행된 이날 현장지도에서는 △화재 발생 시 피난 요령 안내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 급증에 따른 전기화재 예방 등을 점검하고 당부했다.충주소방서는 이달 중 관내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순차적인 현장 행정지도를 이어갈 예정이다./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38도를 오르내리는 가마솥 더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김영환 충북지사의 역점 사업인 ‘일하는밥퍼’ 사업장에서 70대 여성이 작업도중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1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일하는밥퍼 사업장에서 일을 하던 70대 후반 의 여성 A씨가 쓰러졌다.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사망했다. A씨의 사망 원인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인지, 지병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충북도는 이와 관련 “작업이 거의 끝나는 과정에서 쓰러진 것
인천계양경찰서 계산1파출소는 지난 25일 2025년 2분기 인천경찰청 으뜸지역관서로 선정되며 인증패 제막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으뜸지역관서는 인천경찰청 산하 79개 지역경찰관서를 대상으로 중요범죄 검거, 1인당 신고처리,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공동체 치안활동 노력도 등을 종합 평가하고 성과가 우수한 3개 관서를 분기별로 포상하고 있다.계산1파출소는 2020년, 2022년, 2023년, 2024년, 2025년 연속 으뜸파출소로 선정되는 뛰어난 성과를 이루었다.인천계양경찰서 계산1파출소
제주돌담로타리클럽은 28일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에 쌀 300kg를 전달했다. 제주돌담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관심과 신뢰를 나눔으로 환원하겠다는 취지로 쌀 전달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전달된 쌀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체장애인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문홍민 회장은 “제주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제주돌담로타리클럽은 제주도의 정서가 담긴 돌담처럼, 끈기와 정성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 중심의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경찰이 인천 송도에서 사제 총기 살인 사건을 벌인 피의자에 대한 신상 공개를 하지 않기로 했다. 인천경찰청은 자신의 아들을 사제총기로 살인한 피의자 60대 A씨에 대한 신상 공개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 가족 및 어린 자녀 등에 대한 2차 피해 우려로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 진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요일제’ 신청기간 동안 전체 시민 76.9%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광역시·도 중 가장 높은 신청률이다.이번 1차 지급 대상자는 총 3,020,069명으로 이 중 2,322,794명이 신청을 마쳤다. 신청 방법을 보면 신용·체크카드를 이용한 온·오프라인 신청이 63.53%, 인천사랑상품권 신청이 36.47%를 차지했다. 특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인천사랑상품권을 신청한 건수는
김백 YTN 대표이사 사장이 28일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 사임했다.YTN은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 “대표이사 유고에 따라 차순위 사내이사가 직무를 대행하며, 후속 절차는 관련 법규와 내부 규정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사장의 사임은 지난 2월 ‘탄핵 반대’ 집회 보도 지시 논란으로 촉발된 편집권 침해 공방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해당 논란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기독교 단체 ‘세이브코리아’ 주최 집회가 2월 부산역 인근에서 열리면서 불거졌다.당시 보도국은 해당 집회를 취재하지 않기로 결정했지만, 김
김선교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및 관련 시민단체 관계자들을 무고죄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양평고속도로와 양평공흥지구 개발 관련 수차례의 고발과 최근 특검의 압수수색에 따른 대응이다.김 의원은 "최근 특검팀이 제 사무실과 자택, 지역구 사무실 등에 대해 무차별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했고, 출국까지 금지하는 등 과도한 조치를 취했다"며, "이는 특정 정치세력의 정치적 의도에 따른 공작정치이며, 명백한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했다.기자회견에서 김 의원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22일 암호화폐 규제 법안 '클래리티법' 초안을 공개했다.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초안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증권과 보조 자산을 구분하는 새로운 규제다.초안의 내용 중 주목할 만한 요소는 '보조 자산'이라는 새로운 개념이다. 이는 투자 계약을 구성하는 약정을 통해 증권 매매와 관련해 판매되는 디지털 자산으로, 보조 자산 발행자는 보조자산이 일반 증권에 부수되는 권리를 부여
다가오는 8월 16일과 17일, 예비부부들의 결혼 준비를 위해 진짜웨딩박람회가 엑스코인터불고호텔 L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구웨딩박람회는 다양한 웨딩 혜택과 즐길 거리로 가득 찬 행사로, 예비 신랑신부들에게 실속 있는 결혼 준비의 기회를 제공한다.사전 신청자에 한해 입장료가 무료이며, 현장에서는 스드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빙고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정부지원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도 가능해 실질적인 비용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참가하는 웨딩홀은 메리어트, 수성호텔, 인터불고,
CJ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긴급 주거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 주요 계열사들도
이차전지 및 반도체 비전 검사 전문기업 아이비젼웍스가 유리기판의 미세 결함을 정밀하게 검출할 수 있는 광학 검사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멀티 투영 광학계를 적용한 유사 3D 검사 방식으로 유리기판의 비아홀, 크랙, 스크래치, 이물질, 얼룩 등 다양한
전기차와 드론의 결합이 2025년 새로운 기술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특정 목적을 수행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가운데, 드론과의 결합을 통해 그 가능성을 한층 더 넓히고 있는 것이다.관련해 지난 18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드론을 품은 전기차'의 최근 몇 가지 사례를 소개했다.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곳은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다. BYD의 서브 브랜드 팡청바오는 최근 루프 일체형 드론 스테이션을 갖춘 신형 SUV '타이7'(Tai
대구 남구의회는 7월 22일 정례 본회의를 열고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기소된 정재목 의원에 대한 제명 안을 의결했다.재적 8명 중 정 의원을 제외한 7명이 표결에 참여해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앞서 7월 7일 열린 윤리특별위원회는 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의 제명 권고를 받아들여, 정 의원에게 제명 처분을 결정한 바 있다.정 의원은 지난 4월, 달서구의 한 도로에서 A씨의 차량 옆자리에 동승했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조사 결과, 정 의원은 잠시 해당 차량을 운전한 사실도 확인됐지만, 혈
김백 YTN 대표이사 사장이 28일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 사임했다.YTN은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 “대표이사 유고에 따라 차순위 사내이사가 직무를 대행하며, 후속 절차는 관련 법규와 내부 규정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사장의 사임은 지난 2월 ‘탄핵 반대’ 집회 보도 지시 논란으로 촉발된 편집권 침해 공방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해당 논란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기독교 단체 ‘세이브코리아’ 주최 집회가 2월 부산역 인근에서 열리면서 불거졌다.당시 보도국은 해당 집회를 취재하지 않기로 결정했지만, 김
경찰이 인천 송도에서 사제 총기 살인 사건을 벌인 피의자에 대한 신상 공개를 하지 않기로 했다. 인천경찰청은 자신의 아들을 사제총기로 살인한 피의자 60대 A씨에 대한 신상 공개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 가족 및 어린 자녀 등에 대한 2차 피해 우려로
화요일인 29일에도 전국이 펄펄 끓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로 예보됐다.당분간 전국 최고 체감온도는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 전 세대를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 실현민선8기 예산군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예산’을 목표로 노인·아동·청년·장애인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체계를 강화해 왔다.노인복지 분야에서는 어르신 봉양수당 지급연령을 기존 85세에서 80세로 확대했으며, 400개소 경로당 운영비 및 냉난방비를 증액 지원하고 약 270개소에 대한 개보수 사업도 병행해 쾌적한 여가 공간을 조성했다.또한 노인일자리를 2022년 1755명에서 2025년 2148명으로 확대하며, 공익 활동과 복지돌봄 분야 중심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김선교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및 관련 시민단체 관계자들을 무고죄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양평고속도로와 양평공흥지구 개발 관련 수차례의 고발과 최근 특검의 압수수색에 따른 대응이다.김 의원은 "최근 특검팀이 제 사무실과 자택, 지역구 사무실 등에 대해 무차별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했고, 출국까지 금지하는 등 과도한 조치를 취했다"며, "이는 특정 정치세력의 정치적 의도에 따른 공작정치이며, 명백한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했다.기자회견에서 김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