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농어업인에 대한 세제 지원 제도의 일몰기한을 2035년까지 10년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4월 30일 대표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오는 2025년 12월 31일로 종료 예정인 농어업 관련 과세특례 조항의 일몰기한을 연장함으로써 제도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농어민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어업용 토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조합 출자금
강력 비판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사법·입법 관련 개혁안에 대해 “이재명 방탄을 위한 입법내란이자 의회쿠데타”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4일, 권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초선 의원들의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추진 선언과 최근의 대법원 관련 입법 시도에 대해 “묻지마식 탄핵과 법제도의 남용”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검찰이 이재명 후보를 수사하자 검사를 탄핵하고, 대법원이 불리한 판결을 내리자 대법원장을 탄핵하는 것은 흉기난동과 다를 바 없는 법치 파괴”라고 비판했다.권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과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두 법안은 각각 전세사기 피해자 보호와 지역주민의 부동산 투자 기회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전세사기 특별법, 유효기간 2년 연장…사각지대 해소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의 핵심은 법의 유효기간을 기존보다 2년 연장하는 것이다. 기존 특별법은 2025
2일 국내 가상자산 시장은 전례 없는 사건으로 충격에 휩싸였다. 게임사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가 주요 원화 거래소에서 또다시 거래지원 종료, 즉 상장폐지 결정을 받은 것이다. 한번 상장폐지됐던 가상자산이 재상장된 후 다시 퇴출당하는 '재상폐'는 국내 블록체인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사태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는 이날 오후 3시, 회원사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4개 거래소에서 위믹스 거래 지원을 6월 2일부로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 소
새마을금고는 전속모델인 배우 남궁민이 ‘당신 곁에 MG새마을금고가 있습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CF를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번 CF는 “금융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늘 당신 곁에 함께하겠다”는 새마을금고의 이념을 자연스럽고 감성적으로 풀어냈다. 또한, 단순한 금융 광고를 넘어 “당신이 있는 바로 그곳에서 새마을금고가 함께한다”는 새마을금고의 지역 밀착형 금융 철학을 강조했다.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남궁민씨의 진정성 있는 이미지와 새마을금고가 추구하는 ‘포용금융’의 철학이 잘 어우러졌다”며,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은 오는 8일,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블랙리스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사회적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블랙리스트 피해 문화예술단체들과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토론회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은 물론, 현 윤석열 정부에서도 반복되고 있는 문화예술계 검열 및 표현의 자유 침해 실태를 진단하고, 이를 법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블랙리스트 특별법’의 제정 필요성과 입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동 주최 단체로는 ‘블랙리스트 이후
올해 1학기에도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40개 의대 재학생의 43%가 유급 대상자로 확정됐다.의대생 신분을 잃게 되는 제적 대상자도 46명이 나왔다.교육부는 지난 7일 각 대학으로부터 의대생 유급·제적 현황 자료를 제출받은 결과 이같이 집계됐으며, 대학별 학칙에 따른 소명 절차 등을 거쳐 원칙대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유급이 예정된 의대생은 8305명으로, 전체 재학생의 42.6%에 달했다. 제적 예정 인원은 재학생의 0.2%인 46명이다.예과 과정에 학칙상 유급이 없는 대학의 경우 2
비트코인이 오랜 기간 희소성, 탈중앙화, 자율성을 기반해 '디지털 금'으로 자리 잡아왔지만, 기관 투자자 관심 증가, 제도적 변화 및 기술 발전이 맞물리면서 서사 전환의 필요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비트코인 초기 사용자이자 기업가인 댄 헬드 전 크라켄 성장 총괄은 '더 클리어 크립토 팟캐스트'에서 비트코인을 둘러싼 정치 및 규제 환경 변화를 언급했다.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공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늘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항공안전·보안 문화 확산을 위해 ‘2025 항공안전·보안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위촉된 항공안전·보안 서포터즈는 항공대학교·한서대학교 등 국내 8개 대학 항공 관련 학과 대학생과 졸업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항공기 사고위험 요인 발굴을 비롯해 항공기 테러와 보안위협 발굴 등 다양한 안전분야 활동을 펼친다.특히 국내 공항과 실습장소의 항공안전과 보안 위해요인을 발굴해 신고 홈페이지에 직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보수 텃밭인 영남지역 민심 공략에 나섰다.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경북과 경남을 돌면서 지역 표심 잡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이 후보는 9일 경북 경주를 시작으로 1박 2일 동안 영남지역 곳곳을 돌며 '골목골목 경청투어'의 3번째 일정을 진행한다.이번 경청투어는 첫날 경주를 포함해 영천·칠곡·김천·성주·고령 등 경북지역 6개 시·군을, 10일에는 창녕·함안·의령·진주·사천·하동 등 경남지역 6개 시·군을 방문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경북 경주시 용강동 상가를 찾아 "우리는 국민이 선택한
조달청이 여성벤처기업들과 혁신 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달청은 9일 한국여성벤처협회 소속 회원사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 기업들은 ▲MAS 계약 시 시험성적서 제출 간소화 ▲인증 제품 요건 완화 ▲혁신제품 규격추가 간소화 ▲통합경비용역 불공정 입찰관행개선 ▲혁신제품 지
현대백화점그룹이 불확실한 대내외 시장 환경에서도 진정성 있는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그룹 차원으로 밸류업 정책을 발표한 데 이어,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 등 그룹 내 계열사 4곳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 국립나주숲체원은 9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인근 경현동 마을의 어르신들에게 안전물품 꾸러미를 전달했다.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무더위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숲체원은 직접 안전 물품을 구매해 꾸러미를 제작하고, 마을 대표와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전달된 꾸러미에는 벌레방지 모자, 물티슈, 부채, 생수, 모기 퇴치제, 형광안전조끼, 밴드 등 총 10종의 실용 물품이 포함되어 폭염과 해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은 지난 4일 고용노동부 청년도전지원사업 상반기 단기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전했다.이번 상반기 단기반에는 총 16명이 참여해, 그 중 5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31%의 취업률을 기록했다.제주내일 관계자는 "참여 청년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일대일 상담으로 취업 니즈를 파악했고, 인사 분야 전문가의 컨설팅과 다양한 실전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키웠다"며 "특히 수료 이후에도 장기적인 사후관리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돕고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요즘 납세자들은 공포감을 느끼고 있다.국세기본법 제84조의3규정 때문이다. 이규정은 2025.3.14.에 신설되었고, 2025.06.15.부터 시행된다. 규정을 보면 “국세청장은 국세의 부과ㆍ징수ㆍ송무에 특별한 공로가 인정되는 사람에 대하여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다. 포상금의 지급 대상, 지급 한도, 선정 기준 및 지급 방법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고 되어있다.납세자들은 무차별한 국세청 과세에 벌써부터 공포감을 느낀다. ‘세무공무원 포상금 지급’ 규정이 옳을 수도 아닐 수도
호요버스가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함께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게임 밖에서도 축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최근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 기념 콘서트를 함께 시청하는 감상회를 진행했다. 또 이를 통해 컬래버레이션 및 시리즈의 신작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이목을 끌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중국 상하이에서 사흘간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마지막날에는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이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는 ▲용산아이파크몰 ▲연남 ▲서면 ▲대전
창원특례시는 4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42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문화상은 문학, 학술, 체육, 지역사회개발, 예술, 교육·언론 등 총 7개 부문에서 선정해 수여하며, 올해는 총 9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조례 개정에 따라
경산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경산 고향사랑기부 「신비한 복숭아의 초대」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진행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 특산품인 신비복숭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 대상은 5월 중에 경산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선택한
우주항공청은 러시아 금성탐사선 ‘코스모스 482 착륙선’의 대기권 진입에 따른 추락 가능성을 감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코스모스 482 착륙선’은 1972년 3월 31일 구소련이 발사한 금성 탐사선의 하강 모듈로, 모선의 엔진 조기 정지로 인해 지구 궤도에 고립됐다가 현재 재진입 중이다. 무게는 약 485kg, 직경은 1m로 추정된다.우주청은 지난 4월 29일부터 한국천문연구원과 함께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늘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항공안전·보안 문화 확산을 위해 ‘2025 항공안전·보안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위촉된 항공안전·보안 서포터즈는 항공대학교·한서대학교 등 국내 8개 대학 항공 관련 학과 대학생과 졸업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항공기 사고위험 요인 발굴을 비롯해 항공기 테러와 보안위협 발굴 등 다양한 안전분야 활동을 펼친다.특히 국내 공항과 실습장소의 항공안전과 보안 위해요인을 발굴해 신고 홈페이지에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