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가 아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지 못하면서 지역 현안에 대한 차질이 우려된다.이와 관련해 거제시는 최근 거제시의회에 제248회 임시회 소집을 요구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부의된 안건은 1조3810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비롯해 거제대대 이전 및 양여 부지 개발사업 협약서 변경 동의안,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약 20여건이다. 특히 거제대대 이전 및 양여 부지 개발사업 협약서 변경 동의안은 사업자와의 계약 이행 기간이 이달 말까여서 시간이 촉박하다.제2차 추경안 역시 지난주 통영시와

경남도장애인체육회는 최근 거제시에 있는 ㈜삼정이엔지와 장애인 체육 선수 고용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계약 체결로 권혜주 선수는 앞으로 해당 기업으로부터 일정 수준의 급여를 받고 안정적으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경남도장애인체육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동부지사 등의 협조를 통해 장애인 체육 선수 기업체 고용계약을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이 사업으로 지금까지 36개 기업체에서 117명의 선수를 고용해 장애인 체육 선수의 사기진작과 생계유지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권혜주 선수는 올해 김해에서

경남 5개 시·군 단체장이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가야고분군의 통합관리기구를 김해시에 설치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7개 가야고분군 중 5개가 경남에 있는 만큼 이번 공동건의문은 향후 통합관리기구 김해 설치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김해시는 19일 홍태용 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이상근 고성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하은영 창녕군 관광환경국장, 경남도 김현미 역사문화유산과장 등이 함안

진주중학교 김민근이 한국 학생신기록을 경신했다.18일 진주중학교에 따르면 김민근은 충남 서천에서 열린 제10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 +102㎏급에 출전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특히 김민근은 인상에서 144㎏에 성공하며 한국 학생신기록을 세웠다.이번 신기록 경신으로 김민근은 한국 역도 최초로 3체급에서 학생 신기록을 보유하게 됐다.한편 진주중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

아카데미 남명이 9월제2기 개강을 앞두고 무료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아카데미 남명은 경상국립대학교와 남명사랑,경남지역사회연구원이 함께 추진하며 저자 직강의 강의를 통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지난 1기는 남명 닯은 지도자들 33명이 수료를 마쳤다. 지역이 마주한 현실적인 문제와 사회현상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아카데미 남명의 취지는 남명 조식 선생이 일본의 침략을 예견하고 57명의 의병장을 가르쳐 나라를 구했듯, 지역의 새로운 백년을 이끌 젊은 지도자를 양육하는 것에 있다.지난 1기 강

진주시가 도입한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서비스 ‘휘슬’에 1만5000여명이 가입해 호응을 얻고 있다.‘휘슬’은 운전자가 고정형 또는 이동형 CCTV 단속 지역에 불법 주·정차할 경우 앱을 통해 단속 사실을 운전자에게 사전에 알려줘 신속한 차량 자진 이동을 유도,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지난 4월 도입됐다.서비스를 받으려면 ‘휘슬’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거나 콜센터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시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휘슬’ 서비스 가입자 수는 총 1만 4268명이며, 매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알림서비스 발송

최근 소비자물가 인상에 따라 패스트푸드의 메뉴 가격도 이제는 싸지 않은 시대에, 한국 맥도날드는 음식물에서 이물질 주장의 소비자 신고가 여러 차례 나와 해당 업체가 사살 확인해 나섰다.최근 마산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치킨너겟에 체모로 추정되는 물질이 함께 엉겨 붙어나와 크게 논란이 된 보도가 있었다.해당 논란에 이어 충북 제천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는 음식물에 이물질이 나왔다는 소비자 주장이 제기돼 맥도날드의 위생문제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8시께 A씨는 맥도날드 매장에서 더블불고

오는 25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을 앞두고 금융투자소득세 개편에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야가 폐지와 완화로 주장이 엇갈리고 있지만 금투세를 바꿔야 한다는 공감대는 형성하고 있어 극적 합의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25일 여야 대표 회담에서 금투세 개편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금투세는 주식, 채권, 펀드, 파생상품 등 금융투자와 관련해 발생한 양도소득에 과세하는 세금이다. 2020년 여야 합의로 소득세법 개정안이 통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21일 현대차와 기아의 장기 발행자 신용등급과 채권등급을 'BBB+'에서 'A-'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양사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을 부여했다.S&P는 현대차와 기아가 글로벌 자동차 업황 부진 속에서도 견조한 수익성과 현금 창출 능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번 등급 조정은 두 회사의 시장지위 강화와 수익성 개선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두 회사는 2022년과 2023년 각각 10.5%, 1

위미2리 ᄀᆞ는내개맛/세천포구위치 : 남원읍 위미리 799번지의 서쪽시대 : 조선유형 : 어로유적 ᄀᆞ는내개맛/ᄀᆞᆫ냇골개/세천포구는 모두 같은 말이다. 위미리 4596번지 하천 이름이 ᄀᆞ는내인데 이 하천의 하류 끝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포구는 울랑개코지 자락에 마련했는데 조간대 상층에 있기 때문에 썰물 때는 바닥이 드러난다. 그래서 바깥에 배매는여를 보조포구로 삼았다. 태풍과 하천 범람으로 피해가 잦았다.주변에 개설코지가 터잡고 있고, 왼편에는 물낭개와 양지미동산이 있다. 지형적

경남도가족센터와 창원한마음병원이 20일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경남 의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도내 가족센터 이용 취약 가족 건강 개선을 위한 진료 지원 △건강검진 지원 △한 부모·다문화가족 대상 신규 사업 추진 등을

미 연방준비제도 대다수 위원들이 지난달 열린 통화정책 회의에서 9월 금리 인하가 적절할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연준이 공개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대다수 위원은경제 지표가 예상대로 계속 나올 경우 다음 회의에서 통화정책을 완화하는 게 적절할 것으로 평가했다. 다음 회의는 9월 17~18일 열린다. 월가는 9월 연준의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로 여기고 있다. 당시 회의에서 연준 위원들은 기준금리를 현행 5.25~5.50%로 동결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

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우리복지관 및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는 21일 제주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와 제주 발달장애인의 복지·의료 서비스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사례에 대한 긍정행동 지원 계획 수립 및 조기개입 서비스 연계, 서비스 개발을 위한 양질의 정보 공유 및 연구협력, 실무자간 사례회의, 슈퍼비전, 자문회의 협업을 통한 전문성 강화와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공조하기로 했다.우리복지관 김정옥 관장은 “이번 협

오는 10월 1일부터 서울시내 모든 초중고교에서 ‘학교 방문 사전예약제’가 시행된다.서울시교육청은 22일 10월부터 학교를 방문하고자 할 때에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사전예약시스템을 이용해 예약을 하고 승인을 받아야 가능하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시스템을 사용하지 않고 무단으로 출입하려 하는 경우에는 학교에서 출입을 거부 할 수 있다.사전예약시스템은 상용소프트웨어, 학교 홈페이지, e알리미, 전화 등의 방법 중에서 학교 사정에 따라 자율적으로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다만, 정기적으로 학교 출입이 필요하여 출입증을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명절 선물세트 분야에도 파고들었다. 이마트는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이 시작된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건강식품 선물세트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실제 해당기간 건강식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31일 검찰에 출석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모 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 대표를 참고인으로 소환 조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