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체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제도개선 이후 각 지방의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의정사례를 발굴·확산하여 국민이 신뢰하는 지방의회상의 정립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제주도의회의 강경문 의원이 제안해 도입된 ‘제주도정과 교육행정의 협업, 전국 최초 광역단위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정책 탄생’ 사례는 단순한 통학지원을 넘어 학원·문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공기의 영향으로 초겨울과 같은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남권은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까지 한라산 북쪽 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시 늦은 밤부터 20일 늦은 새벽 사이 산지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바이오기업협회는 오는 21일 오후 4시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바이오센터 2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주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주제로 제주푸드테크산업 발전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최근 인공지능, 로봇기술 등 디지털 기술이 식품산업 전반에 접목되는 푸드테크 산업이 확산됨에 따라 제주지역 식품산업 경쟁력 제고와 신산업 창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는 청정자연 환경과 풍부한 농·축·수산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식품이 개발되고 있으
제주를 출발해 목포로 가던 여객선이 전남 신안 해상에서 좌초되는 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여객선 항해사와 조타수를 긴급 체포했다.목포해양경찰서는 중과실치상 혐의로 퀸제누비아 2호 일등항해사 40대 ㄱ씨와 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 40대 ㄴ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0일 밝혔다.해경은 선박조종을 담당한 ㄱ씨가 휴대전화를 보느라 수동으로 운항해야 하는 구간에서 자동항법장치에 조종을 맡긴 것으로 보고, ㄱ씨를 긴급 체포했다.여객선은 사고 지점인 죽도에서 약 1600m 떨어진 지점에서 방향을 전환해야했지만, ㄱ씨는 무인도를 100m 앞두고서야 이를
제주 성산읍 동부 해안의 작은 마을 오조리는 2023년 연안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새로운 변화를 경험해 왔다. 그중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주민들의 생태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는 점이다. 예전에는 단순한 생활공간으로 여겨지던 바다가 이제는 마을의 자산이자 후손에게 물려줄 생태유산으로 인식되고 있다. 주민들은 “평생 보아온 바다가 달라 보인다”고 말할 정도로 생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넓어졌다.실제로 지정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이 확대됐다. 청소년 대상 연안 생태 체험, 주민해설사 교육, 해양 환경 관찰 활동 등 주민 참여형
SK하이닉스는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고성능 컴퓨팅 행사에서 AI와 HPC 시대를 위한 차세대 메모리 기술을 선보였다.SK하이닉스는 16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개최된 ‘슈퍼컴퓨팅 2025’에 참가해 인공지능과 HPC 시장을 이끌 혁신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회사는 ‘Memory, Powering AI and Tomorrow’를 주제로 지난 9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12단 제품과 최신 HB
메타바이오메드의 오지수 사장이 2025년 11월 24일 공시를 통해 보유 주식 수를 늘렸다고 밝혔다. 오지수 사장은 메타바이오메드의 사장으로, 2024년 3월 31일에 선임되어 2027년 3월 30일까지 재직할 예정이다.11월 19일 기준으로 오지수 사장은 메타바이오메드의 주식 19만4983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0.69%에 해당했다. 11월 24일 기준으로는 주식 수가 19만8911주로 증가해 지분율이 0.71%로 상승했다.이번 주식 증가는 장내매수를 통해 이루어
울산의 대형선박 지원업무 기업 ㈜세청이 11월 24일, 사회적협동조합 송천에 발달장애인 교육사업 지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김우식 대표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발달장애인 교육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송천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세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디지털뉴스부 김경우 기자 [email protected]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은 "성과만을 이유로 취약기업 판로를 끊는 방식은 공공의 역할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이재영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경기도 경제실 2026년 본예산 예비심사에서 사회적가치 생산품 판로 플랫폼의 일몰 결정등을 집중 거론했다.이 의원은 경제실이 추진 중인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사업의 재구조화가 “오프라인·온라인·해외 마케팅 등 방식 중심의 그룹핑에 그쳐, 실제 사업 대상이 가진 특수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감기 등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 수요가 증가하는 의약품, 의약외품 등 의료제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점검을 실시한 결과, 불법유통 및 허위·과대 광고 등으로 위반이 확인된 904건에 대해 MOU 협약을 맺은 온라인플랫폼 사,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과 관할 행정기관에 반복위반 업체 점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대학생·시민 등으로 구성된 식약처 ‘온라인 시민감시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겨울철
경북 영천시의 한 온천에서 9세 남자아이가 물에 빠져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24일 영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8분께 영천시 서산동 소재 온천 남탕에서 어린이가 물에 빠져 호흡이 없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사고 현장은 금고읍에 거주하는 A군이 아버지와 함께 목욕을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자산신탁은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with우리하우징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후주택 보수와 주거 안정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우리자산신탁은 이번 협약에 따라 2억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노후주택 보수, 도배·장판 교체, 주거안전시설 설치 등 주거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자산신탁은 신탁업 전문성을 기반으로 ‘업 특화’ 사회 공헌을 추진하고 있다. 전농동 청년주택 리츠 사업과 정릉동 385-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인
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12·3 비상계엄 당시 공직자의 불법행위 여부를 조사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에 대해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과 공직사회 통합을 위한 불가피한 국정안정 조치”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각종 조사는 헌법과 적법 절차에 따라 꼭 필요한 범위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신속히 진행되고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TF는 입법, 사법,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신속하고 확고하게 내란을 정리하고 민생에 집중하라는 국민의 뜻에 부합하
동서식품이 커피 브랜드 ‘카누’의 신제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를 출시했다.동서식품은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지속가능한 커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대우림동맹 인증 원두를 사용한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카누 싱글 오리진’은 대륙별 대표 산지의 원두를 지역 한정으로 선별해 최적의 로스팅으로 원두 본연의 향과 맛을 살린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는 안데스 산맥의 고지대에서 재배된 톨리마
메타바이오메드의 오지수 사장이 2025년 11월 24일 공시를 통해 보유 주식 수를 늘렸다고 밝혔다. 오지수 사장은 메타바이오메드의 사장으로, 2024년 3월 31일에 선임되어 2027년 3월 30일까지 재직할 예정이다.11월 19일 기준으로 오지수 사장은 메타바이오메드의 주식 19만4983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0.69%에 해당했다. 11월 24일 기준으로는 주식 수가 19만8911주로 증가해 지분율이 0.71%로 상승했다.이번 주식 증가는 장내매수를 통해 이루어
정관장의 혈당케어 전문 브랜드 ‘GLPro’가 혈당 관리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생활 문화를 확산한다.정관장은 채소-단백질-탄수화물 순서로 식사하는 ‘채단탄 캠페인’을 전개하고, 실천형 건강 습관을 제안하기 위한 ‘GLPro 혈당 루틴 에디션’을 한정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GLPro 혈당 루틴 에디션’은 혈당 조절을 돕는 ‘GLPro 코어’와 ‘GLPro 더블컷’ 제품에 과일·채소 보관 브랜드 ‘룬드런던’의 600mL 후르츠팟 전용 용기를 함께 구성한 한정판 세트다. 후르츠팟은 내장된 포크와 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