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권영국 대통령 후보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20일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가 최근 제주도에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따른 기내용 먹는샘물 수요 증가를 이유로 지하수 취수량 증량을 신청한 것에 대해 논평을 내고, 제주도정의 행보에 강한 우려를 표하며 지하수 증산 시도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제주선대위는 "제주도는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바탕으로 녹색의 섬, 생명의 섬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이러한 생명의 터전이 가능했던 근간에는 제주도의 지하수가 있는데, 최근 기후위기와 함께 지하수의 무분별한 개발이 이어지며, 제주 생태계의...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소나무당 등 제주도내 야3당이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김상균 조국혁신당 제주도당위원장과 양영수 진보당 제주도의원, 양윤녕 소나무당 제주도당위원장은 14일 오전 9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빛의 혁명을 완성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과 문대림 의원이 배석했다.야 3당은 "지난 12월3일 헌정질서를 파괴하려는 윤석열에 맞서 국민들은 '빛의 광장'을 열었다"며 "그
제주특별자치도는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주 인구정책 몬딱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몬딱'은 제주어로 '몽땅', '모조리'를 의미하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주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이번 공모는 △일자리 △일․가정 양립 △주거, 관광 등 정주여건 △청년, 고령화 △외국인 △기타 제주 인구 활력 제고 방안 등을 주제로 정책 제안과 홍보 분야에서 참가작을 모집한다.공모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
제주의 모성신화 설문대할망을 기리는 문화예술 축제가 15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가 주최한 '제19회 설문대할망페스티벌'은 '대지의 숨결, 할망을 기리다'를 주제로 제주 창조신화의 현대적 계승과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새롭게 조명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 고태민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이번 축제는 평일임에도 도내외 문화예술 기관·단체, 행사 참가자 및 일반 관람객 등 15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오전 설문대할망제단에서는 국내 유일의 여성제
제주도내 유명 중식당에서 불법 수입 식자재를 사용하다 자치경찰에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중국산 불법 식자재를 사용한 중국 전문음식점 2곳을 적발하고, 적발된 불법 수입 식자재 총 210kg를 전량 폐기 처분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치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제주시의 한 중국 전문 음식점 운영자 30대 ㄱ씨는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직접 주문한 불법 식자재를 사용해 음식을 조리·판매하다 적발됐다.ㄱ씨는 ‘회과육’, ‘매재구육’ 등 중국 요리에 사용할 목적으로 특제 소스 22.5kg, 건채소 10kg, 녹차 5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축제 ‘2025년 5월 청소년의 달 기념식’이 17일 오전 콘텐츠진흥원 일대에서 열렸다.청소년의 달 기념식은 청소년의 자주성과 주인의식을 높이고, 사회 전체가 청소년 육성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제주 청소년들로 구성된 동아리 회원들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헌장 낭독, 청소년 육성 유공자 포상,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제2회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효행 부문 김우림을 비롯해 봉사 김재욱, 장애 양세준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주간혁신성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제주가치돌봄 서비스와 관련해 “상반기 중 이용자 1만 명 돌파가 예상된다”며 “더 많은 도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수록 제주 공동체 문화가 더욱 더 따뜻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오 지사는 “당분간은 서비스 확대보다 이용 활성화에 집중하고, 읍면동별 서비스 현황을 세심하게 점검해 수요자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돌봄 전담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 개선과 지원 시스템도 함께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0일 " 6월 3일을 압도적인 승리의 날이라고 하면 안 되고 압도적인 응징의 날"이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경기 의정부 지역 유세에서 "힘 있고 많이 가진 특정 소수들의 이익을 위해 압도적 다수가 희생당하는 비정상적 사회를 벗어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후보는 "자신의 범죄를 덮기 위해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겁박하고, 누군가를 죽이고 제거하고, 독재적인 군사 정치를 하는 것을 우리가 응징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우리가 한 표라도 반드시
위베어소프트는 API 관리 및 게이트웨이 기능을 제공하는 ‘오소리 APIM’으로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며, 창업기업과 공공조달시장 첫걸음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을 공공기관이 시범구매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위베어소프트는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기술력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오소리 APIM은 API의 효율적인 운영과 보안 강화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기업들은 오픈 API를 자산으로 통합
4차 공모 성공 등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6·3 대선 후보들이 대통령실 내 전담조직 신설을 공약하고, 당선 이후에는 특별법 제정 등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수도권 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와 ㈔서구발전협의회, 인천시민연합회, 검단시민연합회 등 검단‧서구 주민단
오는 6월 3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제주에서도 특정 정당을 사칭한 ‘노쇼’ 사건이 속출하고 있다. 20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특정 정당을 사칭한 노쇼 행위로 경찰에 접수된 사건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모두 6건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숙박업소 4건, 음식점 2건이다.금전적 피해가 발생한 사례도 있었다. 지난 18일 도내 한 펜션에 전화를 건 A씨가 자신을 정당 선거운동원이라고 소개하며 선거운동원 30명이 묵을 방을 예약했다. 또 운동원들이 먹을 도시락을 대신 구매해 준비해 달라며 자신이 지정한 업체에 돈
충남교육청은 충남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 전보 관리 규정 제정을 위한 행정절차에 돌입하기로 20일 밝혔다. 5월 21일부터 6월 10일까지 20일간 충남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입법예고를 진행하며 교육공동체 대상으로 의견을 모아들일 예정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전보의 목적 ▲적용 범위 ▲전보 계획과 시행 ▲일반 원칙 ▲전보의 시기 ▲전보의 특례 ▲사전 예고 등을 담고 있다. 특히, 교육공무직원의 전보 관련 기준을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정하여 동일 각급기관의 5년 이상 계속 근로 교육공무직원에 대해 2026년 9월
한국의 전통 약재와 예술적 감성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헤어케어 브랜드 아르트몽이 공식 출범했다.주식회사 수고랩이 선보인 아르트몽은 ‘예술가의 꿈’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시대를 개화하는 순수한 여정, 예술가의 꿈’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한 뷰티 브랜드를 넘어 대한의 지조와 고아한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이를 통해 시대를 초월한 정신적 가치와 문화적 유산을 ‘경성시대 부민관’이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위인들의 서사를 예술적 언어, 모티브로 하나의 브랜드로 구현해낸다는 점이 특징이다.아르트몽은
톱밥·왕겨와 혼합…습도 조절·냄새 저감·발효력 향상 미생물과 혼합 발효 시 가축 건강 증진·면역력 강화 축사 바닥재는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좋은 바닥재는 냄새 흡수가 잘되고 미끄럼 방지로 가축의 부상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대부분 농가에서 콘크리트 바닥 위에 톱밥이나 왕겨 같은 깔짚을 추가로
재무·세무 AI 에이전트 운영 기업 혜움은 소상공인, 스타트업 등 법인 사업자를 위한 AI 에이전트 ‘알프레드’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혜움은 기존에 운영하던 경영지원 보고서 서비스 ‘혜움 레포트’에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한 AI 에이전트 챗봇 기능인 알프레드를 연동했다. 혜움 레포트는 사업자가 매출·매입 현황, 세금 납부, 세금계산서 발급 등 경리 및 세무 업무를 통합 관리하고, 의사결정에 필요한 지표를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알프레드는 재무·세무 분야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로,
4차 공모 성공 등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6·3 대선 후보들이 대통령실 내 전담조직 신설을 공약하고, 당선 이후에는 특별법 제정 등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수도권 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와 ㈔서구발전협의회, 인천시민연합회, 검단시민연합회 등 검단‧서구 주민단
지능형 자동화 전문기업 레인보우브레인은 ‘AI 엑스포 코리아 2025’에 참가해 생성형 AI 기반 자동화 솔루션과 실제 적용 사례를 선보이며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에서 레인보우브레인은 대표 솔루션인 ‘유레카RAG’를 중심으로 문서 기반 질의응답, 마케팅 콘텐츠 자동 생성, 에너지 발전량 예측, 산업별 트렌드 분석 등 다양한 기업 실무 중심의 적용 사례를 실시간 데모와 시연을 통해 소개했다.유레카RAG는 검색증강생성 구조를 기반으로 거대언어모델과 기업 내부 지식 데이터베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위원 위촉식과 올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이 심의회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 기본법'에 따라 도지사가 위원장을, 정무부지사와 민간위원 중 호선으로 선출한 2명이 부위원장을 맡는 제주 농업분야 최상위 의사결정기구다. 농업‧농촌 각계 전문가 25명이 참여해 제주 농업의 주요 정책을 심의하며, 임기는 2년이다.이번 1차 회의에서는 새로 선정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의 분과위원회인 ‘제주 미래농업위원회’ 구성 및
제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들이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젊은 공무원들이 주도해 만든 새로운 콘텐츠들이 MZ세대 감성을 제대로 적격한 것이다.제주시는 MZ세대 감성에 맞춘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며 주목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최근 업로드된 콘텐츠 ‘MZ한테 홍보 맡기면 생기는 일’은 제주 동백동산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요즘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탈리안 브레인롯’밈을 활용해 MZ세대의 감성에 맞춘 형식으로 구성됐다.영상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