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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늘봄학교 반대 교원노조에 " 바람직 안 해" 경고

대통령실이 늘봄학교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온 교원노조들에 대해 "교육자로서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사실상 공개 경고의 의미로 풀이된다.

장상윤 사회수석은 22일 일부 교원단체가 초등학교 늘봄학교에 반대하며 비협조적 태도를 보이는 것에 대해 "교육자로서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장 수석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늘봄학교 운영 현황 브리핑을 열고 "정부와 민간 등 온 사회의 노력과 지원에도 불구하고 늘봄학교 도입을 반대하고 사실을 왜곡하는 일부 교원 노조들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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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의 순직과 산재 인정을 촉구하는 토크 콘서트가 교사노조 주관으로 18일 서울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다.서울교사노조와 초등교사노조, 전북교사노조는 아직 순직∙산재 인정을 받지 못한 故무녀도초, 신목초, 상명대부설초 교사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교사들의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같이의 가치 토크 콘서트'로 이름 붙여진 이날 행사에는 故 서이초 교사 사촌오빠인 박두용 교사유가족협의회 대표와 故 무녀도초 교사를 대리하여 정재석 전북교사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여한다.또 교사 대표로 故 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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