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8대 경남도의원과 7대·8대 거제시장을 지낸 권 예비후보는 “고향 거제를 걱정하는 많은 분들이 출마를 종용해 고심 끝에 출사표를 던졌다”며 “1년 3개월의 짧은 임기에 첫날부터 능숙하게 민생현안을 처리하고, 1,300여 공직자와 함께 힘을 모아 거제가 처한 위기를 극복할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4·2 재선거 승리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중곡로1길 49, 4층에 선거사무소를 꾸리고 선거운동에 돌입한 권 예비후보는 13일 1...
하동군이 2025년 1월 2일부터 전국 최초 ‘농촌형 자율주행버스’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군은 지난 10월 14일 버스 시승식 이후 읍내 6.7km 순환 구간에서 자율주행버스 1대를 시험 운행해 오다가, 12월 27일 경상남도로부터 정식 한정면허를 승인받고 2일 정식 운행에 들어간 것이다.약 2달간 시험 운행한 결과, 총 2122명이 자율주행버스를 이용했으며, 그중 40대 이상이 66%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승차감과 안전 운행, 친절도 등에서 90% 이상이 만족감을 느꼈으며, 재이용 의사 또한 90% 이상
통큰낚시는 지난 3일 박재홍 총괄대표와 통영점 박성준 대표, 거제점 박가원 대표가 함께 통영시를 찾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인재육성기금 500만 원과 이웃돕기성품을 기탁했다.통큰낚시는 미수동에 위치한 낚시용품 전문 판매업체로 매년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봉사활동과 사회공헌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상생을 실천해 오고 있다.박재홍 대표는 “지역 인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통영의
고성군은 농촌 인력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해소와 농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 완화를 위해 ‘농업기계 공급확대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지난해 실시한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지역 내 농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트랙터 등 27종의 농기계 총 325대, 사업비 1,275백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신청자격은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등록 농업인이면 가능하다. 농업기계 목록집의 융자지원한도액 100만 원 이상의 농기계를,1월 24일까지 주소지 소재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김해시 인구 56만 비수도권 대도시 중 유일하게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유치 부재와 공공의료원이 없는 의료 사각지대로 시민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시가 지난 3일 중증응급환자 최대 수용 응급의료기관 선정을 밝혔다.김해시는 현재 1개의 지역응급의료센터와 3개 지역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응급실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김해지역의 공공의료원 설립은 홍태용 시장의 중요 공약으로 이르면 8년 후인 2032년 준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해 나갈 계획을 지난해 12월 중순 밝히기도 했다.이러한 사실 앞에 지역 의료기관의 존재 의미 부여가 역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은 6일 의정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을사년 첫 현안소통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최학범 의장은‘도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민생의회' 슬로건으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도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의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2025년 조직개편을 통해 의회사무처에 예산정책담당관이 신설됨에 따라 경남도 주요사업 전반에 대한 예산분석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집행부의 예산이 도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
거제시가 새해 첫날부터 3000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 체납자 14명에 대해 법무부를 통해 출국금지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출국금지 요청 대상자들의 총 체납액은 23억 원에 이르며 올해 6월까지 6개월 동안 출국이 금지된다.시는 체납자들이 해외로 도피하거나 재산을 은닉할 우려 등이 있다고 판단해 지방세 징수법과 출입국관리법 등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실시했다.반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와 체납처분 유예 등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시는 성실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납부
포항 환호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지난 7일 이웃돕기 성금 77만3100원을 환여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성금은 최근 교내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알뜰시장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환호여중 학생회는 어렵게 생활하는 지역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 성금 전달은 김미정 교육복지사와 최가빈 전교학생회장, 김초현 전교학생회 임원이 대표로 참석해 이뤄졌다. 김미정 교육복지사는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알뜰시장 수익금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사천상공대상’에 한국경남태양유전㈜과 에스앤케이항공㈜이 영예를 안았다.사천상공회의소는 지난 7일 황태부 회장 및 회원, 관내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사천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대상의 영예를 안은 한국경남태양유전㈜은 차량, 휴대폰, 통신기기 등 전자제품의 핵심부품인 적층세라믹콘덴서를 생산하는 관내 외국인투자 1호 기업으로 최근 공장 증축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역인재 고용 노력을 인정받았다.에스앤케이항공㈜은 2019년 한국항공우주산업㈜ 자회사로 편입된 민수항공 날개 생산 전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되돌아온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농업 4법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돼 폐기됐다.한덕수 대행은 지난달 19일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양곡관리법, 농수산물유통및가격안정법,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 등과 관련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을 보장하고자 하는 국회의 입법 취지는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하지만, 이 법들이 시행되면 시장기능을 왜곡해 쌀 등 특정 품목의 공급과잉이 우려되며, 막대한 재
최근 아파트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많은 아파트 단지들이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스포츠센터나 스크린골프 등 커뮤니티 중심의 서비스에서 벗어나, 이제는 컨시어지, 하우스키핑, 심부름, 조식 서비스와 같은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이러한 변화의 일환으로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위치한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베뉴'는 2025년 1월부터 아파트 주거서비스 전문기업인 ㈜유라이프와 협업해 조식서비스를 런칭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검단신도시에서 처음으로
대구 방방곡곡 트레킹은 지난 28일 오전 6시 30분 대구지방법원에서 출발해, 남해의 절경 환상의 연꽃 같은 섬 연화도와 우도 트레킹을 했다.방방곡곡 트레킹은 매달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이번 트레킹에는 132명이 참가해 관광버스 3대에 나누어 탑승했다.참여자들은 날씨가 영하인 기온에도 각 버스 도착 지점에 시간을 맞춰 도착했다. 차량마다 안내원을 배치하여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아침 식사는 현풍휴게소 야외 공터에서 배식 봉사자의 도움으로, 시래기국밥으로 해결했으며, 차가운 겨울 날씨에도
배우 김성희가 영화‘미성년자들2’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성희는 1991 KBS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30여년차 베테랑 배우다. 김성희는 ‘미성년자들2’ 국 중 에서 김수진 엄마 역을 연기 한다. 김성희는 최근 여성 군인을 연기하는 작품을 마치고 연이어 이번 작품에 출연해 베테랑 배우로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김성희는 ‘요즘 청소년들의 범죄 행위가 갈수록 난이도가 높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청소년들의 범죄가 줄어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연 하게 됐다’ 고 전했다. 독립영화‘미성년자들2’은 앞서 새로운 신인배
3일 오후 6시52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확산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불길을 진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 3개교 정시 원서접수 마감직전 3시간 동안 전체 지원자수의 57.7%가 막판 집중 지원했다. 'SKY대학'으로 불리는 3개교가 치열한 눈치 작전이 펼쳐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3개 대학의 원서 접수 마감 직전 3시간 동안 지원한 수험생은 전체 지원자의 57.7%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것과 관련해 관저 200m 앞까지 접근했지만 군인과 대통령경호처 인력 200여명이 '벽'을 세워 집행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 집행 과정에서 크고 작은 몸싸움도 있었다고 했다.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관저 200m 이내까지는 접근했다"면서 "버스나 승용차 등 10대 이상이 막은 상태였고 경호처와 군인들 200여명이 팔짱을 끼고 겹겹이 벽을 쌓고 있어 도저히 진입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관저까지는 접근할 수 있게 협의가 진행됐고 관저 앞까지
지난해 12월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6.5mm로 평년 대비 22.7% 수준에 그쳐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올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총 1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12건의 산불 중 과실로 인한 산불은 무려 6건으로 밝혀졌다.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3건,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1건, 담뱃불 실화 1건, 영농부산물 소각 1건 등으로 확인됐다.이처럼 올 들어 지난 3일간 산불 12건이 발생하자 산림청이 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산
현대백화점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의 지상 3층 전체 면적 중 절반가량을 리뉴얼해 3530㎡ 규모의 키즈 플레이 그라운드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쇼핑뿐만 아니라 교육과 놀이 등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한 데 모은 새로운 공간을 통해 프리미엄아울렛을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로 제주항공이 오는 3월까지 항공편 운항을 대폭 축소한 가운데, 항공편 확보가 어려워 제주관광객 수를 회복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나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9일 오전 제주도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제주관광객 현황과 관련해 "제주항공의 경우 3월까지 편수 자체를 줄여 안전점검 들어가서, 전년동기 항공기 편수를 확보할 방안이 없다"며 "3월까지는 제주관광이 상황이 어려워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오 지사는 "새해벽두가 희망차야 하고, 기대에 부풀어야 하는데 최근 일
경기도는 '360° 어디나 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사업 운영기관을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올해는 58개 내외 기관을 선정할 예정으로 ▲ 돌봄형 ▲ 활동형 ▲ 자조모임형 등 3개 분야로 공모가 진행된다. 대상자 수요에 기반해 유형별 기준에 맞게 구성·계획하고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관에 최대 1억 원, 총 사업비 31억 원을 도비 100%로 지원한다.주요 내용을 보면 ' 돌봄형'은 기관 내에서 돌봄을 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3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를 잇달아 방문해 한국에서의 적극적 기업활동과 투자를 요청했다. 불안정한 국내 정세속에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외국인투자자들이 안심하고 기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행보다. 김동연 지사는 8일 오후 주한미국상공회의소를 찾아 제임스 김 회장과 한국의 경제 회복, 미국과의 경제협력 방안,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맞은 한·미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2017년 경
대구광역시는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횡단보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스마트횡단보도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양 끝단에 인공지능 기반의 카메라를 설치하고 보행자를 자동 감지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경고 문구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보행자가 안전지역을 벗어나 무단횡단을 시도하면 “위험하오니 인도로 이동하세요.”라는 음성 메시지로 위험을 알려주고, 녹색신호 잔여 시간이 보행자가 건너야 할 거리에 비해 부족한 경우에는 “다음 신호에 건너세요.”라는 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