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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한우 특화센터 운영자 모집… 전국 유통망 확대 본격화

예천군이 예천한우의 전국 유통망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천한우 특화센터’ 운영자 모집에 나섰다.

특화센터는 예천한우의 홍보·유통·포장처리 기능을 집약한 핵심 거점으로, 지역 한우산업의 중추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예천읍 상설시장2길 14에 위치한 특화센터는 부지 1813㎡, 연면적 2727㎡ 규모로 조성됐다.

운영 대상 면적은 1층 844㎡이며 △식육포장처리시설 288㎡ △냉장·냉동 및 일반창고 172㎡ △사무공간 384㎡ 등으로 구성된다.

모집 자격은 △지방계약법령상 참가 자격 △대구·경상권 내 한우 식육포장처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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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가 지난 3일 농정국 예산안 심사에서 남해군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과 관련한 도비 전액을 삭감하자 남해가 지역구인 류경완 도의원과 남
경남도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전기사용량이 늘어 축사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노후 축사시설의 점검과 함께 축사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대폭 강화해 추진한다고 밝혔다.겨울철 축사 화재는 대부분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한 현장 작업에서 비롯된다.특히, 기온이 낮고 건조한 시기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축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기적인 전기시설 점검이 필수적이다. 누전차단기는 주 1회 이상 작동 여부
조예란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지난 4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예산 심의에서 공동주택 시설 보조금 지원사업의 구조적 한계를 강하게 지적했다. 조 위원장은 “우리 시에서 공동주택이 주거 형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큰데도, 매년 시설 개선이 필요한 단지 수는 늘어나는 반면 예산은 매년 동일하게 편성되고 있다”며 “이제는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조 위원장은 “현재 관내 공동주택 중 이 사업의 지원 대상 단지가 정확히 몇 개소인지 명확한 현황 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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