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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엠텍, CB·BW 발행에 자사주 처분까지…270억원 마련

플랜트 기자재 전문 기업 삼영엠텍이 동아화성 인수를 위해 약 270억원을 조달한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영엠텍은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조달을 위해 자사주 처분으로 136억원, 전환사채로 47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으로 90억원을 조달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조달된 모든 자금은 동아화성 지분 인수에 사용된다.

동아화성은 산업용 특수 고무부품 제조업체다.

주식 처분은 이날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DB증권이 위탁투자중개업자로 참여한다.

총 처분주식수는 87만주(발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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