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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작년 자연감소 인구 역대 최대...혼인.이혼은 다 늘었다

지난해 제주지역 자연감소 인구가 11개월만에 1500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인 작년 한 해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제주에서 태어난 아기는 249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보다 출생아 수가 14명 늘었지만, 382명이 사망해 한 달간 133명이 자연감소했다.

월별로는 2021년 7월부터 41개월째 자연감소다.

지난해 1~11월 누적 자연감소 규모는 1544명으로 불어났다.

역대 연간 최고치인 2023년 자연감소 규모를 한 달 남겨두고 넘어선 것이다.

작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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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글로벌 통상위기 선제 대응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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