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경찰서는 19일 보이스피싱을 당하고 있는 고객을 구해준 KB국민은행 율량지점 장형주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장씨는 지난 12일 7000만원 상당의 현금인출을 요구하는 고객 A씨와의 면담을 진행하던 중 현금 사용 목적에 대한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보이스피싱이 의심돼 경찰에 신고했다.청주청원경찰서 관계자는“국민은행 직원이 피싱 사건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조치로 피해를 예방해 줬기에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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