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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제주의 겨울색…눈꽃 명소 인기

11시간전
한라산 서쪽 해발 1100m에 위치한 1100고지. 1100도로 정점에 자리하고 있다.

1100도로는 한라산을 사이에 두고 제주시와 서귀포시 중문동을 연결하는 도로이다.

201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전까지 국도였다.

우리나라 국도 가운데 해발 높이가 가장 높다.

계절별로 한라산의 다채로운 풍경을 담아내 빼어난 절경이 펼쳐진다.

마치 신이 선물한 뛰어난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해가 지고 어둠이 찾아오면 밤하늘 별들을 선명하게 관측하는 장소로도 적합하다.

도시에서 멀리 떨어져 빛 공해가 적기 때문이다.

셀 수 없이 반짝거리는 영롱...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지역 청년 러닝크루 ‘구보’와 함께 추진한 ‘삼다! 구보 보안관’ 시범운영 결과 긍정적인 성과를 거둬 정식 운영을 검토한다고 26일 밝혔다. ‘삼다! 구보 보안관’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제주시 구도심 일대에서 야간 러닝 방범순찰을 진행했다.대원 36명은 산지천과 임항로, 용담동 일대에서 모두 7차례 순찰활동을 벌여 보도블록 파손, 도로시설물 개선 필요, 가로등 미작동, 불법 현수막 등 위험요소와 생활 불편 요인 18건을 안전신문고에 신고했다.특히 ‘삼다! 구보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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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교육 대상자의 교육권을 보장할 수 있는 가칭 제주특수교육원 설립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제주도교육청은 제주특수교육원 설립에 따른 ‘2025년 제4차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으로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제주특수교육원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총 사업비 284억원을 투입해 제주시 오등동 733번지 일대 4999㎡에 지하1층 지상 2층 연면적 4490㎡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특수교육은 학습 환경에서 추가 지원이나 수정이 필요한 장애 또는 특수 요구 사항이 있는 학생에게 제공되는 교육 지원 및 서비스다.특수교육대상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1차 합격자를 지난 26일 발표했다.제1차 시험 합격자는 공립 161명, 사립 132명 등 총 293명이다.공립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14일 한라중학교에서 실시된다. 미술, 체육 교과 실기평가를 시작으로 1월 20·21일 교수교과 수업실연 및 교직적성 심층면접이 진행된다. 또한 비교수교과는 내년 1월 21일 교직적성 심층면접이 이뤄진다.공립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5일 발표된다.사립학교의 경우 제2차 시험부터는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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