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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불 이재민 임시주택 확인점검반 운영

영덕군이 3·25 대형 산불로 주거지를 잃은 이재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임시주택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확인·점검반을 편성 운영한다.

확인·점검반은 임시주택사업 과정에서 현장을 매일 점검하고 설치 현황을 관리하는 역할로 전담 담당자는 임시주택 점검일지를 작성해 매일 군청 상황실로 보고함으로써 사업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견인한다.

문성준 부군수가 총괄반장, 영덕읍장·지품면장·축산면장이 반장을 맡아 20명으로 구성된 3개 반을 운영해 △전기 인입·검사, 가스 설치 △상하수도 설치·점검 △보건...
영덕경찰서는 지난 10일 영덕경찰서 3층회의실에서 2025년 연말 정기 모범운전자 근무상황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올 한해 수고하신 모범운전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영섭 영덕경찰서장은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다가오는 연말연시 타종식 및 해맞이 행사를 잘할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영천시가 2년에 걸쳐 추진한 금호 봉죽지구 외 3개 지구의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됐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 작성된 종이 지적을 첨단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로 정비하는 국가정책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적의 디지털화를 통해 정확한 토지 경계를 확립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012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시는 지적도상의 경계와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 해소를 위해 금호읍 봉죽리 일원 외 3개 지구 총 1220필지, 95만㎡에 대해 최신 측량기법을 활용한 정밀 측량을
대구·경북지역 고위험 산모 및 태아를 위한 진료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 11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따르면 최근 병원 8층에 ‘제2 고위험 산모·태아 집중치료실’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권역 내 가장 많은 고위험 산모를 진료해 온 동산병원은 기존 5층 MFICU 병상 가동률이 연중 96%에 달해 병상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반복적으로 산과 병동과 MFICU를 오가는 일도 잦아 진료 동선의 비효율이 컸던 점도 시급한 개선 과제였다. 이에 병원 측은 고위험 산모 진료 접
대구시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사혁신처 주관 '2025년 균형인사 평가 우수기관 시상식 및 성과공유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관리직 여성공무원 임용률,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 기술계고 채용률 등 3대 핵심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울산시와 함께 세 가지 지표를 모두 달성한 지자체로 꼽혔다. 2024년 말 기준 대구시는 관리직 여성공무원 임용률 41.5%를 기록해 목표 대비 119.3%를 달성했으며, 전국 평균 34.7%를 크게 웃돌았다.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은 4.2
대구 달서구가 일자리 및 복지 분야 선도 지방자치단체 입지를 굳혔다. 11일 달서구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의 ‘2025년 지역 복지사업 평가’에서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 및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분야 일자리 창출 성과 및 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뽑는 것으로 이뤄졌다. 달서구는 일자리 중심의 조직 운영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 기반 조성, 사회서비스 분야에서의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대구쪽방상담소에서 ‘2025년 쪽방촌 겨울나기 물품 전달식’을 열어 대구를 비롯해 서울·인천·대전·광주·부산 등 6개 지역 쪽방촌 11곳에 생필품과 식료품 등 각종 물품을 담은 ‘온누리 나눔 박스’ 4550개를 전달했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15일 "통일교 게이트는 헌법 질서를 정면으로 부정한 중대 국기문란 사건"이라며 국가수사본부를 향해 조직의 명운을 건 엄정 수사를 촉구했다.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통일교는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정당의 안방을 드나들고 공천을 흥정하며 선거판에 개입해 왔다"며 "이는 단순한 일탈이 아니라 정당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명백한 정교유착"이라고 비판했다.서 원내대표는 특히 "천정궁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학자 총재의 개인 금고에서 약 280 억 원에 달하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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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이 ‘어부바 헌혈 캠페인’을 통해 백혈병·소아암 환우에 헌혈증서 1,500매와 후원금 500만 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신협중앙회는 ‘신협 어부바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 1,500매와 후원금 500만 원을 지난 12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백혈병·소아암 환우들의 치료비와 회복 지원을 위한 것으로, 전달식은 서울 마포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규희 신협행복나눔부문장과 허인영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셰에라자드가 '베어브릭 오디오'의 블루투스 스피커 '400% 크롬 메탈 콜렉션'을 런칭했다. 베어브릭 오디오는 곰과 벽돌의 합성어로, 테디베어를 모티브로 한 글로벌 피규어 브랜드 'BE@RBRICK'에서 확장된 오디오 라인이다.사운드를 담당한 'Rinaro'는 1985년부터 하이엔드 사운드 디자인을 선도해온 오디오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MEDICOM TOY'와의 협업을 통해 'BE@RBRICK 400%'에 첨단 오디오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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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제주4·3 당시 강경 진압 작전을 주도했던 박진경 대령의 국가유공자 취소 검토를 지시했다.15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등록이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제기됨에 따라 이 대통령이 전날 취소 검토를 지시했다”고 설명했다.앞서 국가보훈부는 지난 10월 박 대령 유족이 4·3 당시 무공훈장 수훈을 근거로 국가유공자 등록을 신청하자, 이를 승인하고 지난달 4일 유공자 증서를 전달했다.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도민의 반발이 커지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지난 11일 제주를 방문해 사과했다.권 장관은 오영훈
김재욱 기자 = 호산대학교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약선영양조리과 학습성과 발표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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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중앙선 8호선 구리역 인근에 들어서는 ‘구리역 롯데캐슬 더스퀘어’ 상업시설이 내년 3월 입주를 앞두고 주목받고 있다. 구리역 도보권 입지와 대단지 배후세대, 한정된 상가 공급 규모 등을 기반으로 상권 경쟁력이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분양 및 임대 문의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분위기다.구리역 롯데캐슬 더스퀘어는 구리역 도보 3분 거리의 역세권 입지로, 인창동 중심상권과 맞닿아 있다. 단지 규모는 아파트 약 1,180세대 + 오피스텔 251실로 구리시 대장아파트의 위용을 자랑한다. 롯데캐슬 더 스퀘어상가는 스트리트형 상가가 대로변을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월드컵 본선에 세차례 올랐었다.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지난 1998 프랑스월드컵에 처음 본선에 올라 24위에 그쳤었다.이어서 2002 한,일월드컵
사단법인 한국포도협회가 새 수장을 확정하며, 의무자조금 정상화와 현장 중심 협회 운영을 내건 제3기 출범에 시동을 걸었다.한국포도협회는 지난 10일 경북 김천 호텔로제니아에서 ‘2025년도 제3차 대의원회 및 제3기 임원·자조금관리위원장 선거’를 열고 안진우 후보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는 재적 대의원 70명 가운데 57명이 참석해 의결정족수를 충족했다.선거관리위원회는 협회 정관과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후보자 등록현황 보고, 정견발표, 투·개표, 당선증 교부 순으로 선거를 진행했다. 회장(자조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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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5개월여 앞두고 이르면 이달 중 광역·기초단체장에 대한 공천 적격 평가 착수에 나서면서 도내 현역 선출직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장애 학생들의 신체 교정은 물론, 타인 배려와 자존감을 키우는 심리적 성장에 초점을 맞춘 ‘2025 경상북도교육청 재활승마 겨울가족캠프’가 상주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9년 만에 울릉도 가족이 동참해 교육 복지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재활승마협회와 경북도민일보가 주관한 이 캠프는 경북 22개 시·군 특수학교 및 도움반 초·중학교 학생 부모 포함 총 30가족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캠프는 지난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동안 상주국제승마장과 상주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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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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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기본소득사업 도비, 논란 끝 부결에서 전액 복원 '기사회생'
남해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이 지난 10일 열린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우여곡절 끝에 복원됐지만 오는 16일 열릴 본회의가 변수로 남았다.예결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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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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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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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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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립 잡기노트]환단고기, 얼마나 엉터리인고 하니
○···‘桓檀古記’’라는 책이 있다. 1982년 가시마 노보루의 일본어 번역본과 1986년 사학자 임승국의 출간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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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양화가 조로사, 美 '아트마이애미 컨텍스트 2025'서 호평 신작 "라퓨타" 시리즈 출품... 이끼와 비누방울의 역설적 조화로 '치유의 미학' 선보여
미국 플로리다의 뜨거운 태양 아래, 전 세계 미술계의 시선이 집중된 마이애미에서 한국 화가의 캔버스가 관람객들에게 '무중력의 해방감'을 선사했다.한국 서양화가 조로사는 지난 14일 폐막한 세계 3대 아트페어 '아트마이애미 컨텍스트 2025'에 신작 〈라퓨타_6〉 등 2점을 출품, 현지 컬렉터와 평단의 주목을 받으며 국제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올해로 35회를 맞은 아트마이애미는 런던, 파리, 뉴욕 등 전 세계 160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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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빛라이온스클럽, 장애인체육인 위한 김치 100kg 후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지구 제주한빛라이온스클럽은 지난 7일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에 김치 100kg을 후원했다.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동절기를 맞아 제주 장애인체육인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김치를 전달했다.김은희 회장은 “제주 장애인체육인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전달된 김치는 제주 장애인체육인을 위한 지원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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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여성의 욕망과 딸의 사랑…연극 ‘다른 방에서’
연극 네트워크 두잇은 연극 ‘다른 방에서’를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다락소극장에서 올린다. 스페인의 극작가 팔로마 페드레로의 희곡을 무대화한 공연이다.작품에는 40대의 영화과 교수인 파울라와 갓 대학에 입학한 딸 아만다가 등장한다. 여전히 매력적인 파울라에 비해 아만다는 볼품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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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회복지협의회, 민관 협력 폐유저장시설 환경 개선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는 15일 지난 13-14일지 이틀간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포구에서 노후된 폐유저장시설을 벽화를 통해 새롭게 단장하는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 제주본부가 주최하고 제주사회복지협의회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공동 주관한 ‘깨끗한 제주바다만들기캠페인 – 폐유저장시설 벽화그리기사업’은 해양 오염 예방을 위해 필수적인 시설이지만 장기간 사용으로 외관이 노후화돼 있던 신도포구 폐유저장시설을 개선하고,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은 상징적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