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면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 계북면분회가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관한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전국 모범경로당은 경로당 운영 규정 준수, 회원 관리, 활성화 프로그램 참여도 등을 고려해 전국 6만9,000여 개 경로당 중 상위 0.1%인 단 69개소만이 선정한다.계북경로당의 경우 경로당 재정의 투명한 운영, 운영 규정 준수, 회원 관리, 성실한 임원교육 이수, 노래교실 등 프로그램 지속 보급 등 7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이번 전국 모
6월 28일 첫차부터 수도권 전철 기본운임이 1,400원에서 1,550원으로 인상된다.이에 따라 의정부·용인·김포 경전철, 5호선 하남선, 7호선 부천구간, 8호선 별내선 남양주·구리구간 등 동일 운임으로 운영되고 있는 도내 6개 노선의 기본운임이 모두 인상된다.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도시철도운임조정 위원회 심의 및 공청회, 도의회 의견청취,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등 의견수렴 절차를 마친 후 서울·인천·코레일 등과 인상시기를 지속 논의한 결과, 28일부터 기본운임을 인상하기로 합의했다.한편, 200
용산구가 지난 17일 이태원초등학교와 성심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18개 학교를 순회하며 ‘구청장과 함께하는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한다.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있는 학교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지난해 6월, 5개 학교에서 처음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올해는 ▲초등학교 5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6곳 총 18개 학교로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간담회에서는 구청에서 추진 중인 주요 교육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시흥시가 6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을 대상으로 ‘2025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현장 조사를 추진한다.이번 조사는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중 소유 면적이 160㎡ 이상인 소유자에게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하기 위한 사전 절차다.교통유발부담금은 대도시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기반 확충을 위한 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교통 혼잡의 원인자 및 수혜자에게 부과되는 경제적 부담금이다. 부담금은 대중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미래모빌리티 혁신 특별위원회는 오는 6월 19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도내 미래 교통 및 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대한 주요 정책과 추진현황을 보고받는다.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지능형교통체계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조성,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정책, ▲관광형 교통모델 운영, ▲2026 ITS 세계총회 지원 방안 등 6개 주요 분야에 대해 건설교통국의 업무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그 중에서도 ITS 인
경북도가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한 ‘2025 경북 K-투어 페스티벌 in 서울-경북 WOW 보이소’가 5만 명 이상 다녀가는 성공을 거두고 막을 내렸다.이번 행사는 2025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경북 방문의 해를 맞이해 경북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이벤트로 관광 콘텐츠 체험 축제와 대도시 로드마케팅을 결합해 개최되었다.행사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전통문화와 경북의 K-콘텐츠를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애초 20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라벨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제257회 정기연주회 ‘라벨, 라 발스’를 오는 7월 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격동의 시대를 관통한 베토벤과 라벨, 두 작곡가의 대표작을 통해 그들이 개척한 새로운 음악적 미학을 조명한다.공연의 포문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가 연다. 1809년 나폴레옹 전쟁의 포성이 울리던 오스트리아 빈에서 작곡된 이 작품은 기존 협주곡의 형식을 과감히 깨고, 도입부터 피아노 독주를 등장시켜 강렬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온곰이와 떠나는 내맘대로 마음챙김 여행’ 프로그램을 책자로 개발하여 도내 Wee센터와 Wee클래스에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자료는 마음챙김 이론에 기반한 훈련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탐색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심리적 위로를 넘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마음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프로그램은 초‧중‧고 전 학년이 활용할 수 있도록 놀이와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고속도로휴게소 25곳에 설치된 손건조기 105대를 대상으로 미생물 오염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1대에서 병원성 미생물이, 85대에서 일반세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속도로휴게소 공중화장실 위생점검은 지난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건의에 따라 올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됐다.조사 결과, 병원성 미생물 가운데 대장균군, 살모넬라, 노로바이러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나, 1대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일반세균은
2025 KOREA 3x3 올팍투어 시즌 1이 지난 20일 열린 결선 토너먼트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FIBA 3x3 공식 인증 대회인 Lite Quest로 격상되어 진행된 이번 결선 토너먼트는 치열함의 연속이었다. 시드 결정전에서 동국대학교를 꺾은 블랙라벨스포츠는 예선에서 두 차례 조 1위를 차지했던 스포츠앤컴퍼니를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비록 4강에서 아쉽게 고려대학교에게 패했지만 공동 3위라는 값진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 중앙대학교 또한 조선대학교를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해 공동 3위를 기록했다.이번 올팍투어에서 2위에
정읍시가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농업창업과 주거 마련을 지원하는 '2025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시는 신청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8일 사전설명회를 열어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농업에 새롭게 도전하는 귀농인에게 자금을 저리로 융자하고, 정부 예산으로 이차를 보전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이다. 세대당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 구입·신축자금은 최대 7500만원 한도다.대출금리는 연 2%이며,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방식으로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사천시는 남일대해수욕장을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24일까지 약 45일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최우선으로 두고, 해양수산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높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지난 5월 14일, 향촌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사천소방서, 사천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천시 해수욕장 협의회’를 개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사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해 민간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정부의‘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을 통해 자외선 소독설비를 현장에 성공적으로 도입하여 약 6천만원의 예산 절감과 함께 우수한 기술력을 검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공급자 제안형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제도’를 통해 추진되었으며, 노후된 자외선 소독설비를 혁신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으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환경기초시설의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공급자 제안형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제도’는 조달청이 운영하는
파주시는 지난 20일 성매매집결지 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성매매업소 1동에 대한 철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철거 후 내부 모습이 드러난 업소 건물은 주변 업소에 비해 크기가 2배에 달해 무려 40여 개의 방과 거실에서 성매매에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곳 성매매집결지 일대에서 이뤄지던 성매매 산업의 규모를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파주시는 올해부터 성매매 업소를 매입한 후 철거하여 성매매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철거된 부지에 시민 교육 등을 위한 새로운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집결지 내 반성매매 분위기가 확산되어
경북 칠곡군의 일명 도깨비 도로‘요술고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차량의 시동을 끄고 기어를 중립에 두면 마치 차량이 뒤로 밀리는 듯한 신비한 착시 현상에 더해, 최근에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다가오는 요술 같은 야생 토끼 가족이 출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요술고개는 예전부터“차가 거꾸로 올라간다”는 입소문으로 유명했다. 그런데 이제 이 신비한 고개에 또 하나의 매력이 더해졌다. 바로 사람 곁으로 먼저 다가오는‘요술 토끼’들이다.SNS에는 요술고개에서 토끼를 만났다는 인증 사진과 영상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