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대학보다 애 낳는 게 중요" 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 발언 논란

국내 유명 사교육업체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이 고등학생들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 “대학 가는 것보다 애 낳는 게 더 중요하다”거나 공부를 못하는 학생을 성매매 여성에 비유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대구시교육청과 JTBC ‘사건반장’ 등에 따르면 손주은 회장은 지난 22일 대구의 한 고등학교를 찾아 1, 2학년 남녀 재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공부해서 남 주자’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당시 손 회장은 입시 체제 변화를 설명하면서 인구 위기 문제를 꺼냈는데 “농담 삼아 하지만 뼈 있는 이야기”라며 “대학입시 제도의...
올해 1~10월 국내 지방공항에서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한 여객 수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89% 수준으로 회복됐다. 하지만 청주공항 외에는 아직 코로나19 이전을 웃돌 정도로 회복된 지방공항은 없었으며 대구공항은 2019년과 비교해 51.2%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오해 1~10월 인천공항을 제외한 지방공항 7곳의 국제선 여객은 1526만965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1% 늘어난 수치
유럽연합의 현 순회의장국 헝가리가 세르비아의 EU 가입을 가속화하자는 제안을 했으나, 주요 회원국들에 의해 거부됐다.헝가리는 2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상주대표회의에서 "세르비아가 내년 말까지 법치주의와 언론 개혁을 포함한 EU 가입 기준을 만족하면 가입 협상의 다음 단계로 진행하자"고 촉구했지만, 네덜란드·독일 등 대다수 회원국들은 세르비아의 대외정책이 EU의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가입을 반대했다.반대 회원국들의 입장은 세르비아의 친러 성향을 문제시 삼으며 세르비아가 지난 2022년 2월 우크라
최기문 영천시장은 25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42회 영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 참석하고, 오후 5시 스타컨벤션웨딩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영천상공회의소 창립30주년 기념 송년행사’에 참석한다.
tags :#동정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가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 최종전에서 패하면서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포항은 23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토트넘 훗스퍼 진출을 앞둔 강원 양민혁에게 결승골을 내주면서 0대1로 패했다.박태하 감독의 포항은 이날 4-4-2 포메이션을 구축했다.조르지, 백성동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오베르단, 한찬희가 중원을 구성했다. 정재희, 이태석이 좌·우 미드필더로 나섰고, 아스프로, 전민광이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 가운데 완델손, 신광훈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5일 오후 3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동원유통 이웃돕기 후원품 전달식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 자원재활용센터에서 큰 불이나 화재 발생 50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23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9분쯤 동구 자원재활용센터에서 불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5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센터 내 대형 폐기물 하차장 건물 등이 타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10시간전
성남시는 국가철도공단에서 올해 착공한 월곶~판교간 복선전철의 성남시 구간에 역 신설을 검토하기로 하고 관련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신상진 성남시장은 28일 '월곶~판교 복선전철' 성남구간에 판교원역 설치를 원하는 판교주민연합회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판교테크노밸리의 입주 등으로 심화되는 주변 교통불편 및 교통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판교원마을 일원에 역 신설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등 행정절차를 시행하고 관련 예산을 1회 추경에 조속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시흥·광명·안양·의왕·성남을
11시간전
지난 3월 말 개통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 노선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약 8개월 만에 하루 평균 이용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수도권 남부 주민들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GTX-A 수서∼동탄구간은 개통일인 올해 3월 30일부터 이달 26일까지 누적 242만 1,768명이 이용했다. 주간 평일 기준 4월 초 하루 평균 7,734명이었던 이용객은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위해 EU 경쟁당국이 제시한 조건부 승인의 선행 조건을 모두 충족시켰다.EU 경쟁당국은 현지시간 28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결합을 위한 선결 요건이 모두 ‘충족’돼 심사를 종결한다고 발표했다. EU
11시간전
신세계아이앤씨는 추리게임 ‘스테퍼 케이스’, ‘스테퍼 리본’의 콘솔게임 지식재산권에 대한 글로벌 라이선스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스테퍼’ 시리즈는 국내 개발사 팀테트라포드의 추리 어드벤처 장르 게임으로 ‘스테퍼 케이스’에 이어 스핀오프 게임인 ‘스테퍼 리본’을 차례로 출시했다. 초능력자가 존재하는 가상의 시대에서 탐정이란 독특한 세계관을 통해 플레이어의 65% 이상이 해외 유저일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정교하고
11시간전
후원 물품 횡령과 배임 의혹을 받는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에 대한 수사에 따라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인 요넥스코리아가 28일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송파경찰서는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위치한 요넥스코리아 본사를 압수수색 하고, 경남 밀양에서 개최되고 있는 ‘원천 요넥스 코리아주니어오픈 국제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 참석 중인 김 회장에 대한 신체수색 및 휴대전화 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0월 국가대표 안세영 선수가 제기한 협회의 낡은 관행과 부조리 등에 따른 대한배드민턴협회 조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주관 ‘2024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경진대회’ 운영확대 분야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농촌진
하나은행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메이필드호텔 서울에서 메이필드호텔 서울과 시니어 손님 대상으로 최적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메이필드호텔 서울이 준비하는 시니어타운 ‘더해든’의 입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하나은행은 메이필드호텔 서울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5성 호텔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타운 ‘더해든’의 입주자들에게 생애
밀양시가 밀양대학교에 새롭게 조성한 복합문화공간 ‘열두달’이 지난 2일 개장 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SNS 핫플레이스로 떠올라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열두달’은 주말이면 몇 시간을 기다려야 입장할 만큼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이 찾아와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곳을 들른 안병구 시장이 관광객들과 함께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밀양시는 시내 상권의 중심이던 밀양대가 삼랑진으로 이전한 후 18년간 닫혀 있던 캠퍼스에 문체부 문화도시관, 행안부
12시간전
충남도는 28일 서울 전통주 갤러리에서 전통주 유통 전략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2024년 제2회 충남 술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도와 충남경제진흥원 농업6차산업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역 전통주 육성·발전을 논의하고 산업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도·시군 관계 공무원, 전통주 양조 경영체,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포럼은 전시 관람, 기조 강연, 패널 토의,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포럼에선 명욱 세종사이버대 교수가 ‘충남 전통주 유통 전략 방안 구축’을
‘메이플스토리’ 확률 표기 조작으로 소송을 벌여온 넥슨이 대법원에서 일부 패소 결정이 내려졌다.대법원 3부는 28일 김성준씨가 넥슨을 상대로 제기한 ‘매매대금 반환소송’에 대해 구매대금의 5%를 반환하라는 2심 판결을 최종 확정했다.지난 2021년 넥슨이 ‘메이플스토리’에서 유료 아이템 큐브의 강화 확률을 실제보다 낮게 표기한 것이 논란이 됐다. 이에 김씨는 게임에 쓴 금액 1100만원을 환불해 달라며 넥슨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1심 재판부는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2심은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하고 청구액의 5%에 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남지역 대학 음악 관련 학과 연합 공연 눈길
충남지역 음악 관련학과 학생들이 연합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한서대·호서대 등 6개 대학이 참여하는 ‘KILLING UNIVERSE’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충남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열린 공연은 대학 교수진과 학생, 일반 관객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무대가 됐다. 특히 충청남도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라이온즈, 17박 18일 마무리캠프 여정 마치고 귀국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선수단이 오키나와 마무리캠프 일정을 마치고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삼성라이온즈는 지난 5일부터 17박 18일동안 진행된 이번 마무리캠프에서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기술, 체력, 근력 보강 및 기본기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훈련을 실시했다.마무리캠프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박진만 감독은 "기존 선수들은 기량 발전에 초점을 맞추는 훈련을 했고, 신인 선수들은 기본기 훈련에 중점을 뒀다. 어느 한 두 선수를 얘기하기 힘들 정도로 모두가 열심히 하는 게 눈에 보여서 만족스러운 캠프였다"고 총평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은행, 해양생태계 복원 '2호 바다숲' 조성
KB국민은행이 'KB바다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사천시 연안에 두번째 바다숲 조성을 마쳤다. KB 바다숲 프로젝트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생태기술연구소, 한국수산자원공단, 에코피스아시아와 손잡고 바다숲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조성된 바다숲은 2022년 남해군에 이은 두번째 사례다. 바다숲을 구성하는 잘피 군락지는 바다환경 정화, 적조현상 예방 이외에도 해양생물의 산란처와 서식지를 제공한다. 잘피 군락지는 탄소 저장능력이 뛰어나 해양생태계에서 탄소를 흡수하는 역할도 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한별 부위원장, 도교육청 예산 편성에 "실제 학생 필요 사업 전혀 몰라" 지적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은 22일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도교육청 교육행정국이 예산을 무분별하게 편성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 고도화 및 유지관리 예산 필요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장한별 부위원장은 “교육행정국 차원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해 편성한 예산들을 확인해 보니, 전혀 사업별 실제적 효과를 고려하지 않고 예산을 편성하는 것이 아닌지 의문”이라고 지적하면서 “아이들의 학습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창호
Generic placeholder image
Bikini Cactus, 22일 티저 공개… 마이크로닷·손참치와 함께한 신곡 ‘Vision’ 발매 예고
라이프워시퍼의 투자로 설립된 소속사 루아흐 크리에이티브는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Bikini Cactus의 신곡 ‘Vision’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티저 영상은 강렬한 Bikini Cactus의 보이스 일부와 함께, 세 아티스트의 독보적인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연출로 기대감을 높였다.오는 27일 정오 발매 예정인 ‘Vision’은 래퍼 마이크로닷과 젤리피쉬 소속 가수 손참치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으로, 힙합과 일렉트로닉이 결합된 독특한 시너지를 선보인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양유업 홍원식 전 회장 '배임·허위광고' 혐의로 구속
4시간전
서울중앙지법은 28일 홍원식 전 회장에 대해 증거 인멸 우려를 이유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홍 전 회장은 자신의 친인척이 운영하는 회사를 거래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시켜 남양유업에 100억원대에 달하는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이와 함께 홍 전 회장은 납품업체로부터 거액을 수수하고,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홍 전 회장이 납품업체의 공급단가를 부풀려 리베이트를 챙긴 정황을 포착했으며, 가족과 함께 회사 자금을 유용한 혐의도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또한 홍 전 회장은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대공감] 국제플라스틱 협약, 생산의 전환 기대한다
25일부터 부산에서 유엔 플라스틱 협약을 위한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회의는 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해 법적 구속력을 갖춘 협약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엔환경계획은 올해 말까지 협약을 마련할 것을 의결했다. 하지만, 플라스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감시받지 않는 행정은 부패한다
공적인 지위에 있지 아니한 자가 창원 제2국가산업단지의 정보를 발표 7개월전에 취득하고, 지인이 이를 이용해 토지를 매입했다는 보도가 나온 지 한 달 이상이 지났다. 창원시 고위공무원들이 사적인 인물에게 정보를 유출·협의했다는 보도가 잇달아 나왔다. 검찰은 명태균 씨를 "제2창원국가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U+모바일tv 금수저 전쟁] '금수저 전쟁' 최종 우승자 미리보기 ... 자산 1위는 '천재 플레이어'이자 '현실 재벌 3세' 자인
제로 베이스 게임 '금수저 전쟁'이 금수저들의 '자산 중간 순위'를 발표했다. 초반부터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확신의 상류층', 뜻밖에 역전의 기회를 잡은 '하층민의 반란'이 의외성을 더하며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금수저 전쟁'이 중반부를 지나며 방송 전부터 언급했던 최종 미션 '팝업 비즈니스'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번 주 공개된 8회에서 금수저들은 팝업 비즈니스를 위한 아이템과 리더 선정에 돌입, 솔직하다 못해 신랄하기까지 한 과정을 예고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구연 사진국장의 그땐 그랬지] 진해 괴정마을 목책
1997년 2월 12일 진해시 괴정마을 앞바다에서 임진왜란 당시 왜적의 해안 접근과 침입을 막기 위해 설치했던 것으로 보이는 목책이 발견됐습니다. 목책은 1510년 전후로 설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남도가 제덕만을 매립하고자 제방공사를 하던 중 발견했습니다. 목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