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테슬라 주주총회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에게 60조원대 규모의 성과 보상안을 하기로 한 결정을 재승인하는 안건이 가결됐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연례 주주총회를 열어 머스크 CEO에 대한 2018년 성과 보상안을 통과시켰다고 발표했다.2018년 성과 보상안은 내용은 이렇다. 머스크 CEO가 매출과 시가총액 등 일정 성과 기준을 충족하면 12회에 걸쳐 총 3억300만주의 스톡옵션을 받는다. 단, 당시 당초 스
삼성전자가 북미 인공지능 연구센터를 강화하고자 애플의 고위 임원을 영입했다고 11일 블룸버그가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캐나다 토론토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있는 연구팀을 통합하는 '북미 AI센터'라는 새로운 조직을 만들고 있다. 두 사무실의 운영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원화하기로 한 것.삼성은 해당 조직을 이끌 센터장으로는 무라트 아크바칵 애플 시리 대화형 AI 총책임자를 낙점했다. 아크바칵은 애플 개인형 및 대화형 멀티모달 AI 분야 전
국영지앤엠이 아산 배방의 생활숙박시설 유리공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계약상대방은 한화로 계약금액은 78억5200만원이다. 이 계약금액은 국영지앤엠의 최근 매출액인 766억4052만1220원의 약 10.2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방인 한화의 최근 매출액은 약 7조1863억5100만원으로, 주요사업은 화약, 방산, 기계, 무역 등이다. 국영지앤엠과 한화 사이에는 특별한 관계가 없으며, 국영지앤엠은 최근 3년간 한화와 동종 계약을 체결한 이력이 없다. 이번 계약의 판매·공급지역은 충청남도 아산시
두산밥캣이 중장비용 유압기기 제조 전문 기업 모트롤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12일 공시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모트롤의 주식 100%를 현금으로 취득한다. 총 취득금액은 2460억원으로, 이는 두산밥캣의 2023년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4.1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이번 인수는 산업용 장비의 핵심 부품인 유압 기술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며, 취득예정 일자는 2024년 9월 30일로 설정됐다.두산밥캣은 이번 인수를 통해 유압 기기 제조업을 확장하고 더욱 견고한 사업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오픈리콜' 기능에 대해 13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분석했다.MS가 인공지능 실행에 적합한 PC '코파일럿+ PC'를 위해 PC에서 보거나 실행한 것을 모두 기록해 추후 검색할 수 있는 기능 '리콜'을 공개한다고 지난달 20일 발표했다. 이 기능을 AI 가속기인 NPU를 탑재하지 않은 PC에서 재현하는 오픈소스 툴 '오픈리콜'도 공개된 상태다.리콜을 이용할 수 있
"데이터센터를 지으면서 가장 우선시했던 것은 안정성이다. 이중화할 수 있는 것은 다 이중화했고, 가장 안정적인 데이터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고우찬 카카오 인프라기술 성과리더는 지난 11일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내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에서 열린 프레스 밋업에서 카카오 첫 데이터센터를 이같이 소개했다.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내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연면적 4만7378 제곱미터의 하이퍼스케일(10만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초대형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출연기관들이 함께 힘을 합쳤다.6월 18일, 강원관광재단임직원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혈액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단체 헌혈 캠페인’ 에 도내 유관기관과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지역사회 헌혈 장려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강원관광재단, 강원문화재단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등 도내 출연기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고, 현장에 이동식 헌혈차량이 배치되어 참여자의 건강과 편의를 살피며 안전하게 진행되었다.최성현 강원관
현대건설이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수도권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에 속도를 낸다.18일, 대장홍대선이 시작되는 홍대입구역 라이즈 호텔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대건설은 대표사인 서부광역메트로 주식회사와 국토교통부 양측은 대장홍대선 사업 시행 조건에 합의하고 내년으로 예정됐던 착공을 연내로 앞당기기로 했다.대장홍대선은 경기도 부천시 대장신도시와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17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 창업생태계 혁신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은 △전북특별자치도 창업 및 투자환경 조성 △중소기업 지원 △ESG 경영실천 △디지털·빅데이터 사업 등 실질적인 업무협력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상생발전에 많은 힘을 보탤 계획이다.먼저 우리금융은 전북특별자치도에 민관 협업 '디노랩'을 설치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해당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투자환경을 구축한다. 또한 기관별 보유 빅데이터
용인특례시의회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이번 본회의에서는 ▲용인시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무명의병 발굴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아침식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6건, 동의안 1건 등 총 7건의 안건이 가결됐다.한편, 앞서 지난 17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는 용인시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뜨거운 여름과 함께 돌아왔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름,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한여름 밤의 축제가 ‘치맥의 성지’ 대구에서 펼쳐진다.지난해 치맥페스티벌은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 조성 공사로 인해 불가피하게 8월 말에 열렸다. 올해는 여름 축제로 돌아와 ‘It’s Summer! Let’s CHIMAC’이라는 슬로건으로 7월 3일부터 7월 7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과 평화시장, 두류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대구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국민연금 가입자의 연금 수급 가능성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국민연금 지급보장 명문화법' 마련이 입법 추진된다.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은 18일 이런 내용의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국민연금급여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급을 국가가 보장한다는 점을 법률에 명시했다.국회예산정책처의 국민연금기금 재정수지 및 적립금 전망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은 2039년에 최대 적립금에 도달한 뒤 2040년부터 재정 수지가 적자로 돌아서 2055년에 적립금이 완전히
인천시교육청은 포스코인터내셔널, 초록우산,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기후위기시대 미래세대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기후 위기 등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을 지원하고, 생태적 전환을 이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서구와 연수구 중학교 60학급을 목표로 미래 세대에게 삶과 연계한 탄소중립 교육인 ‘찾아가는 ESG 실천교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에게 도움을 주는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 흔적인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 조병창 병원 건물을 둘러싼 철거·존치 갈등이 일단락됐다.12일 일본육군조병창 역사문화생태공원 추진협의회에 따르면 부평구를 상대로 제기한 캠프 마켓 조병창 병원 건물 해체 허가 취소 행정소송을 지난 11일 취하했다.이번 소송은 오는 13일 인천지방법원에서 1심 선고를 앞두고 있었다.협의회는 조병창 병원 건물을 전면 철거하기로 했던 인천시, 국방부가 일부 존치하기로 합의한 부분을 받아들여 해당 소송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합의에 따라 병원 건물 중 일부만 오염 토양 정화 작업을 위해 최소
밀양시 부북면은 여름을 맞아 아름답고 쾌적한 부북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북농협 하나로마트 앞 가로화단에 천일홍 3,800여 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이날 꽃 식재에는 부북면 이장협의회 및 자원봉사회 회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해 주민과 방문객들이 상큼한 여름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껏 작업에 임했다.주현정 부북면장은 “이번 천일홍 식재에 참여해 준 부북면 이장협의회 및 자원봉사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정서 함양과 부북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구시는 9개 구·군 보건소를 통해 1997개 의원과 44개 병원 등 의료기관 2014곳에 대해 진료명령과 휴진신고명령을 내리고 등기송달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의협이 집단 휴진과 총궐기대회를 예고한 18일에 휴진 없이 진료를 실시하고, 당일 휴진하려는 의료기관은 13일까지 신고
경북도가 각종 재난에 대비해 전국 최초로 민관이 참여하는 주민대피협의체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주민대피협의체는 야간재난, 산간지형, 고령자 피해가 많은 경북 재난의 특징을 반영해 추진하며 경북형 민관협력 모델이다. 이를 위해 도는 18일 도청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와 이강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