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서초·송파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최근 하향 안정세를 보이던 서울 아파트 시장이 다시 과열 양상을 띠면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및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2025년 3월 첫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14% 상승했다. 지난해 8월 둘째 주 이후 둔화되던 상승세가 올해 2월부터 반등하며 0.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상의 여성기업위원회 창립총회에 참석해 여성 기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여성기업위원회가 여성 기업인들의 경험과 지혜를 우리 사회 곳곳에 전달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여성 경제활동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번 여성기업위원회 창립총회는 여성 기업 경영 환경 개선, 정책 건의, 전국 여성 기업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3.8 세계여성의 날’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는 여성 경제인
상가 임대차 분쟁 해결을 위한 제도적 개선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김남근 의원은 7일, 임차인의 피해 구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상가 임대차 분쟁조정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임대인의 부당한 요구로부터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김 의원은 “현재 임대인이 법에서 정한 요율 이상으로 임대료를 인상하거나, 양수인에게 과도한 임대료를 요구하여 임차인의 권리금 회수 기회를 방해하는 등의 행위를 해도 임차인이 소송을 통해
창업일보 뉴스입니다. 오늘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관위의 심각한 채용 비리 실태와 허술한 서버 관리 실태에 대한 국정조사 내용을 집중적으로 보도하도록 하겠습다.이번 국정조사에서는 선관위의 신뢰성을 뿌리째 흔드는 각종 문제점들이 드러나 국민들의 깊은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먼저 채용 비리와 관련해서, 지난 10년간 감사원 감사 결과 총 1200건의 채용 비리가 확인되었고, 권익위 조사에서도 353건의 채용 비리가 추가로 적발되어 28명이 고발 조치되었습니다. 하지만 고발된 인원 중 일부는 여전히 근무 중인 것으로 확
새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다음 달 6일까지 “2025년 MG희망나눔 청년누리 장학사업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재단은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2024년도까지 총 800명의 장학생에게 약 14억 6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2025년에도 재단은 길어지는 취업준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총 100명을 2025년 「MG희망나눔 청년누리」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총 4억 5천
더불어민주당의 무분별한 '줄탄핵' 추진으로 국민 혈세 낭비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탄핵소추 변호사 선임 과정에서 특정 성향 법조인 중심의 이권 카르텔 의혹까지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11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의 정략적 탄핵이 국민 혈세를 막대하게 낭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22대 국회 개원 후 9개월 만에 탄핵소추 관련 변호사 선임 비용이 3억 1,724만 원에 달한다. 이는 21대 국회 4년 동안 지출한 2억 4,420만 원보다 많은 금액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탄핵 심판 비용은 총
여수시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서 ‘케이-드론 배송 서비스’ 분야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9,000만 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오는 11월까지 맞춤형 드론 배송 서비스 상용화 및 고도화를 목표로 섬 지역 드론 배송 서비스를
국내 수입 매트리스 전문업체 '루모스'가 전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대규모 행사를 진행 중이다.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며, 미국 침대 브랜드의 수입 매트리스와 맞춤 제작 침대프레임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 + 5%의 추가 할인 혜택과 함께 다양한 사은품이 증정된다.행사 기간 동안 씰리, 템퍼페딕 어댑트 미디엄, 굿드림 컬렉션 버지니아 유로탑 등 미국 수입 매트리스 브랜드의 인기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소비자들은 다양한 선택지를 손쉽게 비
최근 평소보다 겨울 늦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꿀벌 피해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농가들의 더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기후 변화에 민감한 꿀벌은 시시때때로 급변하는 기후와 온도변화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양봉 업계에 따르면 올해 겨울나기를 마친 꿀벌 생육 상태가 지난해보다 지역적인 편차는 다소
카니발 특장 전문 기업 씨엔모터스가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기반의 하이리무진 및 특장 모델을 선보이며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씨엔모터스는 카니발을 중심으로 다양한 특장 차량을 주문 제작하는 기업으로, 고급스러운 외관과 편의성을 갖춘 하이리무진 및 컨버전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다. 이번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적용한 특장 차량 역시 세련된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을 갖춰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특히, 전면부는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와 그릴을 적용해 더욱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후면부에는 각진 라인이 돋보
당림미술관에서 3월 13일부터 5월 18일까지 이이수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이이수 작가의 초기 작업부터 최신 작품까지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특히 작가가 애정을 담아온 드로잉과 페인팅 작업뿐만 아니라 구상 과정에서 작성한 메모와 흔적들까지 함께 전시돼 기존의 전시와 차별화된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1부 - ‘또복이’ : 기억과 이별, 그리고 다시 만날 희망이이수 작가의 대표적인 작업인 ‘또복이’ 시리즈는 그의 가장 소중한 친구였던 반려견 또복이와의 관계에서 비롯됐다.또복이는 작가의 삶에서 유일한 위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준비 중인 정비사업 조합에 초기자금을 융자한다. 이번 초기자금 융자는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올해 400억원의 예산이 신설된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구역별 건축 연면적에 따라 최대 50억원을 지원한다. 조합은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용역비를 비롯해, 조합 운영비, 기존 대출상환 등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이자율은 지역별 시장상황, 사업성 등을 고려하여, 사업장 소재지와 사업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하며, 이자는 만기에 일시 지급해도 된다.서
정부가 앞으로 게임 컴플렉스 설립 및 AI 활용 게임 지원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향후 10년간의 문화 정책 중장기 방향 및 정책 과제 등을 담은 중장기 프로젝트 '문화한국 2035' 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문화부는 이날 '문화한국 2035'에서 글로벌 복합 위기 확산 및 사회갈등 심화, 공동체 해체, 사회위기 요인 등이 종합적으로 작동하고 있고, 이와 동시에 산업과 사회 전반에 걸쳐 대전환을 가져오게 될 인공지능 시대가 급도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문화 정책 틀을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헌재의 결정에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헌재가 국회의 탄핵을 인용해 파면할 것이라는 전망이 6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현직 대통령의 파면 여부를 결정하는 헌재의 탄핵 심판 과정에 대해 국민 10명 가운데 4명은 공정하지 않다고 여기고 있어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후폭풍이 거세질 전망이다.만일 대통령선거가 올해 치러질 경우 여야의 박빙 승부가 벌어질 걸로 예측된다. 조기 대선을 가정했을 때 정당 기준 대선 후보 지지도가 이러한
장기수 좋은도시연구소 소장이 더불어민주당 4050특별위원회 충남본부장으로 임명됐다고 6일 밝혔다.
이재명 당 대표는 5일 중앙당사에서 열린 발대식 서면 축사에서 “대전환의 시기, 사회·경제적 환경이 급변하며 모든 세대가 직면한 도전과 과제가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세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통합을 위한 실질적 정책 논의를 주도해
국내 최대 건설·건축 전시회 ‘코리아빌드위크’가 지난 2월22일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9일부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950여 개 기업이 3000개 부스를 마련해 최신 건설 기자재와 신기술을 선보였다.코리아빌드위크는 건설·건축 산업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전시회로 1986년 ‘경향하우징페어’로 출발해 38년 동안 산업의 흐름을 주도해왔다. 특히 2019년 ‘코리아빌드’로 새롭게 리브랜딩한 이후 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글로벌 건설·건축
이마트가 지난 2일 신제주점 지하에서 과열로 인해 연기가 발생할 당시, 사측의 대처가 미흡했다는 노조의 주장에 대해 "당시 대피와 구조에 최선을 다했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마트는 11일 입장문을 내고 "신제주점은 기계 장비 일부 고장으로 인해 연기가 발생해 신고 접수된 건"이라며 "화재경보발생 시 모든 비상구와 비상문은 자동잠금해제 됐다"고 밝혔다.이어 "고객들의 대피 과정에서 보다 안전한 동선 확보를 위해 지상 1층 무빙워크 쪽 비상구 유리문 개방 대신 주출입구 등의 출구로 유도했고, 연기 발생 즉시 지하 1층부터 최우선적인 구조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11월 질식 사고로 연구원 3명이 사망 사고와 관련해서 진행한 현대자동차의 특별근로감독에서 총 62개 조항에서 위반 사실을 발견헀다.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9일부터 12월 19일까지 현대차 본사를 비롯해 울산공장과 남양연구소 그리고 길앤에스(협력
K리그 전통의 명문 구단인 포항스틸러스가 2025시즌 초반부터 위기에 봉착했다.지난해 울산HD와의 사상 첫 '동해안 더비' 코리아컵 결승에서 3대1로 승리를 거두고 대회 2연패 및 코리아컵 통산 6회 우승을 기록하며 올 시즌 기대감을 끌어모았지만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포항의 올 시즌 출발은 좋지 못했다. 2025시즌 K리그1 개막에 앞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2경기에서 모두 패했고, 리그에서도 2경기를
강릉시의회는 11일, 제320회 강릉시의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오늘 제2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재단법인 율곡 국학진흥원 출연안'등 3건의 안건이 원안 가결되었다. 또한 조대영 의원의 대표 발의로 ‘바이오매스 공급인증서 REC 가중치 축소 철회 촉구 성명서’제안설명이 이어졌다. 강릉시의회는 “정부는 기존 바이오매스 발전소의 REC 가중치를 현행대로 유지하고, 신뢰를 저버리는 정책 변경을 즉각 철회할 것과 공공과 민간 발전소에 대한 차별적 조치를 중단
한국동서발전이 ‘친환경 에너지전환 선도기업의 밑바탕이 되는 꼼꼼하고 견고한 내부통제 구축’을 목표로 내부통제체계 강화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11일 본사에서 경영진을 대상으로 2025년 제1차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내부통제 4대 핵심가치와 4대 전략방향을 수립했다.효율성, 책임성, 지속성, 투명성의 4대 핵심가치 약자를 딴 ‘E-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