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1시35분쯤 부천시 원미구 11층짜리 상가건물 7층 학원에서 불이 났다. 불은 13분만에 꺼졌지만 고등학생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학원 수강생을 비롯해 건물에 있던 80명이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0대와 소방관 60여명을 투입해 안
18일 충북 청주의 대표 상권인 성안길과 산남동. 점포 임대문구가 상가건물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복대동 등 구도심에선 예비창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업종인 커피숍과 편의점, 치킨집이 문을 닫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청주시 서원구에서 커피숍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씨는 “매출은 줄고 임대료는 비싸다보니 폐업을 고민하고 있다”며 “새정부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지원한다고 하는데 소상공인들이 절박한 현실에서 조금의 희망이라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김씨처럼 역대급 내수침체와 고금리, 고물가,
양산시는 신축 상가건물 내 담배소매인 지정 자치법규를 개정했다고 4일 밝혔다.시는 개정 전 양산시 담배소매인 지정기준에 관한 규칙 제7조에 따르면 사용승인일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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