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가명정보 활용 절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 세종, 21일 서울에서 개최하는 이 설명회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가명정보 제공 실적 관리와 평가 대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정부의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촉진 정책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는 4월 말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 ‘가명정보 제공 및 합성 데이터 개방 실적’을 가점 항목으로 신설했다. 각 항목별로 최대 5점의 가점을 부여한다. 이 실적은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경
글로벌 가상자산 플랫폼 크립토닷컴은 국내 종합 결제 서비스 기업 0케이에스넷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외국인 여행객들은 크립토닷컴 페이를 통해 국내 패션, 뷰티, 면세점에서 암호화폐로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결제할 수 있다. 또한 크립토닷컴 비자 카드를 소지한 외국인 여행객들은 제주도에서 실물 카드나 디지털 카드를 사용해 기존에 폐쇄적 시스템으로 운영되던 대중교통 결제도 올 4분기부터 가능해질 전망이다.케이에스넷은 국내 최대 종합 결제 서비스 기업이자 국내 4대 부가가치통신망
SK하이닉스의 국내 공식 대리점 도우정보는 폭넓은 컴퓨팅 환경에 최적화된 소비자용 SSD ‘골드 P42’와 ‘실버 S3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골드 P42’는 PCIe 4.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고성능 SSD로, SK하이닉스의 고품질 176단 3D TLC 낸드 플래시를 탑재해 안정적인 성능과 낮은 전력 소모를 통해 소비자들의 높아진 SSD 선택 기준을 충족시켜줄 제품이다.특히 1TB 용량 기준 최대 순차 읽기 5100MB/s, 최대 순차 쓰기(Sequential Write
주식회사 두들린이 운영하는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은 에듀테크 기업 ‘링글’이 제공하는 기업용 영어 말하기 테스트 ‘AI 스피킹 테스트’를 자사 솔루션에 연동했다고 14일 밝혔다.수시채용 보편화로 인해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ATS 도입률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HR 솔루션 연동에 대한 고객사 니즈도 커지고 있다. 이에 그리팅은 인적성검사, AI 면접 등 여러 HR 솔루션을 연동해 기업 고객의 효율적인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그리팅은 최근 글로벌 진출 및 해외 사업을 진행하는 고객사가 공인 영어 시험 점수를
HPE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 ‘KISTI-6’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한층 발전된 다목적 컴퓨팅 아키텍처로 구축되는 KISTI-6는 국내 최고 성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슈퍼컴퓨터는 100% 팬 없는 DLC 아키텍처를 채택해 효율성과 지속가능성, 집적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KISTI는 오랫동안 연구기관, 대학, 다양한 규모의 민간 기업 등 폭넓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슈퍼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새롭게 도입될 이번 슈퍼컴퓨터는
차세대 보안 팹리스 기업 아이씨티케이가 21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환가액은 17,533원으로, 납입일은 이달 23일이다.아이씨티케이는 보안 분야 유망 기업에 전략적 출자를 추진하기 위해 CB 발행을 결정했다. 인증보안 분야에서 PQC표준활동을 통한 중장기적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출자를 위해 검토 중인 대상은 계정 및 접근관리 분야에 강점을 가진 기업으로, 완성도 높은 제품을 바탕으로 관련 분야에서 국제 표준활동을 해오고 있다. IAM 기술에
한국도로공사는 자사 터널 방재 인증센터의 도로터널 방재 안전교육 수료생이 1만 명을 넘어섰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교육을 실시한지 9년만의 성과다.이 교육은 일반 국민부터 터널 관리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도로터널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질적인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터널 방재 인증센터는 폐터널인 구 영동터널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터널 방재 전문 교육·시험시설이다.센터는 총 475m의 실물 터널과 993㎡ 규모
사단법인 한국흰개미대책협회는 5월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청 특별전시실에서 ‘한옥 흰개미 피해 사진전’을 연다.이번 전시는 종로구 서촌과 북촌을 포함한 전국의 한옥과 목조건축물에서 발생한 실제 흰개미 피해 사례를 사진으로 소개한다. 전시 기획은 일반 시민이 피해 유형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선제적인 예방과 관리 방법을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특히 개막일인 20일에는 흰개미 피해 대응과 목재의 올바른 관리 방법에 대한 간담회도 함께 열린다. 협회 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옥 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흰개미에 대한 경
동원그룹이 19일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필요에 답하다’를 공식 발표하며, 시대의 변화에 맞춘 지속가능한 혁신과 도전의 의지를 밝혔다.이번에 선포된 슬로건은 신뢰와 신용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동원그룹이 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보다 책임 있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동원그룹은 지난해 초부터 소비자 조사와 포커스 그룹 인터뷰 등을 기반으로 브랜드 핵심 가치를 분석해왔으며, 약 1년간의 과정을 거쳐 최종 슬로건을 도출했다.1969년
중앙백신연구소, 국내 양돈장 만연 '모돈 유사산·자돈 생산성저하' PRRS와 복합감염 '비육돈 폐사'...차단방역·항생제투약 등 다각대책 백신접종 등 능동 대책을 통해 돼지인플루엔자 피해를 막아내야 한다는 전문가 진단이 거듭 제기됐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지난 16일 롯데시티호텔대전에서 ‘2025 수이샷 리:부스터 데이’
남양주시는 16일, 오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주광덕 시장 주재로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열어 대응에 나섰다.이번 회의는 시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시는 이날 최대 120mm의 집중호우를 기록했으며,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대 31mm의 추가 강우가 예보된 상황이다.시민안전관을 중심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즉시 가동 △배수펌프장 8개소 전진 배치 △하천변 산책로, 출입구, 세월교 통제 등 긴급 조치
엔씨소프트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의 신규 BI와 브랜드 웹사이트를 13일 공개했다.아이온2는 엔씨소프트의 대표 지적재산권 '아이온' 시리즈를 정식 계승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신규 MMORPG다.새롭게 공개된 BI는 아이온 IP의 상징인 '비행'을 모티브로 삼았다. 날개를 형상화한 오브젝트를 사용해 아이온 원작을 계승한 두 번째 작품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로고에 적용된 고유의 컬러와 텍스처는 아이온만의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아
13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사립학교 교직원에 대한 인건비 지원 방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하 의원은 13일, 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사립초등학교 교직원 인건비의 국고 등의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의원은 사립초등학교의 경우 교직원 인건비를 학부모가 부담하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이는 무상교육이라는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따라서 사립학교 교직원 인건비에 대한 국고 지원 등의 방안
인천대학교는 2025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총 8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는 인사혁신처의 전국 지역인재 추천채용제도 도입 이래 인천대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낸 기록이다.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제도는 전국 대학의 추천을 받은 우수 학생을
제주4·3사건 희생자로 결정되지 않은 고령의 생존 수형인에 대한 직권재심이 열린다.19일 제주4·3사건 직권재심 합동수행단에 따르면 오는 2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사법연수원청사에서 생존수형인 A씨에 대한 직권재심이 열린다.A씨는 제주4·3 당시인 1949년 4월 30일 제주지법에서 군정법령 제19호 위반 혐의 등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A씨처럼 일반재판 수형인들은 제주4·3의 도화선이 된 1947년 3·1절 발포사건과 3·10도민 총파업에 연루됐거나 1948년 5·10총선
10여년 전 인천 연수구 송도유원지에 똬리를 튼 중고차 수출단지를 이전시키려는 지자체 계획이 여전히 답보상태다.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는 남항 배후단지에 첨단 중고차 수출단지를 만들고 이곳에 옮길 계획을 갖고 있으나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19일 연수구에 따르면 옥련동
경기 시흥시에서 19일 오전 50대 중국 교포가 시민 2명을 잇달아 흉기로 찌르고 그의 자택 및 인근에서 시신 2구가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이날 사건발생 7시간 여만인 오후 7시 25분께 용의자인 50대 중국동포 차철남을 검거했다.신영철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