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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의회 '한·미협상 농축산물 개방 반대'

밀양시의회는 28일 본회의에서 '한·미 통상협상 농축산물 추가 개방 반대' 대정부 결의안을 발표했다.

김종화 시의원 외 12명 전체 시의원이 발의한 결의안에서는 최근 미국과 관세협상에서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 허용 △쌀 저율관세할당 확...
창원시 구도심 곳곳마다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알리는 펼침막이 걸려 있습니다. 창원지역에만 재개발 사업 구역이 8곳, 재건축 사업 구역은 19곳입니다. 그러다 보니 시시비비도 많습니다. 창원 가음1구역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19일 일부 조합원이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장을 해임하려다 문서 위조
합천군 삼가면에 있는 도시재생시설 '삼가스테이'가 폭우로 피해가 있는 주민들의 따뜻한 안식처가 됐다.복합공간 '삼가스테이'는 합천 삼가면 도시재생사업 중 하나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숙박·체험시설로 조성됐다. 2022년부터 운영 중인데, 최근 극한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경상남도교육청은 그동안 무상급식 사각지대에 있던 도내 7개 ‘등록 대안교육기관’에 2026년부터 무상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6년 예산에 급식비를 반영할 예정이다.‘등록 대안교육기관’은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교육청에 등록된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이 24일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큰 피해를 본 합천군에서 복구 지원 활동을 했다.이날 경남도서비스원 직원 20여 명은 침수된 집안 내 흙제거와 집기류 세척, 청소 등을 하며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조철현 원장은 "주민들의 일상을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와 경남도는 24일 경남 서부의료원 터 매매계약을 했다. 서부의료원은 경남우주항공 국가산업단지 진주지구에 들어설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계약으로 언제든지 의료시설을 지을 수 있게 됐다.LH는 경남우주항공 국가산업단
경남교육청이 주최한 제15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가 18~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학생과 학부모 5만 명 이상이 박람회를 찾았고, 상담 공간마다 대기 줄이 이어질 만큼 현장 열기는 뜨거웠다. 전국 95개 대학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진학 정보와 상담, 체험이 어우러진 대
13시간전
경남의 학업중단 학생이 해를 거듭할수록 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특히 고등학교에서 두드러진다. 전문가들은 고교 학업중단의 배경으로 학교 부적응이나 건강문제, 국
28일 서울시는 무더운 더위를 맞이하여 시민들의 피서를 위해 도심 속 어둡고 방치되던 고가도로 하부에 나무와 꽃, 벤치와 조형물을 더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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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2025년 3차 농업인 경영 마케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총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사진촬영 기법’을 주제로 농업인의 마케팅 기초 역량 향상과 디지털 홍보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미래농업교육관 전산실 및 야외에서 사진 구도의 기초 이론, 농산물 및 인물 사진 실습, 사진 보정 및 활용법, 야외 촬영 실습, 포트폴리오 제작 등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마트폰 하나만으로도 고품질의 이미지를 촬영하고 이를 마케팅에 효과적
15시간전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지난해 12월 3일 밤, 느닷없이 윤석열 대통령이 방송 화면에 나타났다. 그리곤 국민을 극도의 공포와 분노, 슬픔으로 몰아넣었다. 제주시청 마당에 모여든 도민들은 연일 불법 비상계엄선포를 규탄했다. 시청 집회는 도민 누구에게나 마이크가 주어지는 열린 집회광장이었다. 몹시도 추웠던 어느 날이었다.“저는 일본 오사카에서 왔습니다. 일본 오사카4·3유족회 사무국장 고원수입니다. 4·3으로 가족이 희생된 유족입니다. 4·3 때 계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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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보이스피싱 피해 근절을 위해 ‘보이스피싱 AI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금융·통신·수사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전 금융권·통신사·수사당국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한다.금융위원회는 이날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플랫폼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현재 금융사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을 구축, 보이스피싱 범죄 의심계좌를 탐지해 지급정지 등 조치를 하고 있다. 그러나 개별 금융사의 제한된 보이스피싱 사례 바탕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28일 제178차 정례회의를 열고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을 사무총장으로 선출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지석 신임 사무총장은 앞으로 협의회 회장단과 함께 지방의회 간 소통 강화 및 자치분권 대응 체계 마련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이지석 사무총장은 "사무총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셔서 책임감이 무겁다"며 "앞으로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의회가
기후위기 대응 실절적 ‘민관 상생’ 앞장 한경농협·고산농협에 농어촌상생기금 전달성산일출봉·구좌농협에 가락상생기금 쾌척 기후위기 대응에 나선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이 제주 농민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서울 가락동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는 지난 26일,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농가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과 ‘가락상생기금’ 총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지난 5월 대아청과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기후위기 극복 제주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론
16시간전
인천시의회 사무처에 3급 자리가 공식 출범했다.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은 28일 박세환 전 총무담당관에게 의정정책관 승진 임용장을 수여했다.시의회 총무담당관의 명칭을 의정정책관으로 바꾸고 3급을 임명한 것은 의회사무처의 정원 변동 없이 3·4급 복수직제 1명을 증원하고 4급을 1명 줄이는 ‘인천시 공무원 정원조례 일부 개정안’이 지난달 30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데 이어 최근 시 조례규칙심의회에서 ‘인천시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이 의결된데 따른 것이다.조례 개정으로 의회사무처
남해군은 지난 23일 화전도서관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영미 아나운서가 ‘남해 여,행하라!’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윤영미 아나운서는 영미투어 컨텐츠를 기획하고, 다양한 국내외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풍부한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에세이 ‘여,행하라’, ‘놀 수 있을 때 놀고, 볼 수 있을 때 보고, 갈 수 있을 때 가고’ 외 다수 책을 발간한 여행 인플루언서다.또한, 평소에 남해·여수·통영·거제·부산 등 남해안 관광 지역을 여행하면서 어느 지역보다 남해군의 고유 매력에 반해 자주 방문해 왔다고전했다.
자생한방병원이 미국 의사를 비롯, 30여개국의 의사면허를 연장시켜줄 수 있는 자격을 재인증받았다. 자생한방병원의 한의학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해외 의사들이 관련 면허를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인데, 이는 동아시아 의료기관 중 유일하며 자생한방병원의 통합의학 전문성을 인정받은 사례여서 의료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자생한방병원은 동아시아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미국 평생의학교육인증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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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친암호화폐 행보 배후 헤지펀드 1년 수익률 640% '대박'
미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지지 성향 헤지펀드 210k 캐피털이 지난 1년간 640% 수익률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210k 캐피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친 암호화폐 정책을 지지하도록 유도한 배후 인물 중 하나로 알려진 데이비드 베일리가 설립한 펀드로 지난 2023년 6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년간 순수익률 640%를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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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키위 ‘감황’ 품질 향상 위한 재배기술 연구 돌입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에서 재배 중인 국내육성 골드키위 신품종 ‘감황’의 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농업기술원은 2023년부터 품질 기준과 표준규격을 마련해 ‘감황’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소비자 인지도 향상에 주력해 왔다.‘하트골드’라는 공통 상표명을 통해 유통을 시작했으며, 재배면적은 2022년 9.8ha에서 2024년 20.8ha로 확대됐다.그러나 환경 요인과 농가별 재배관리 차이로 품질 편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어, 일관된 상품 기준을 충족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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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즐기다”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린 24일 오후 대구 달서구 계명대 성서캠퍼스 한학촌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여름나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박을 앞에 두고 팔씨름 한판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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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열어 시민 목소리 반영
경산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하였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와 경산시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 방향, 제안 사업 구체화 방안 등을 전달하고, 참석한 시민들은 주민 제안 사업을 직접 작성해 보는 실습 시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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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넘어 삶을 말하다… 뮤지컬 ‘메리골드’ 북서울 꿈의숲에서 다시 피어난다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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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의원, 이재명 정부 'AI 국정기조 뒷받침할 디지털포용법·AI기본법' 개정안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이 '디지털포용법'과 '인공지능 기본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며, AI 기본사회 실현과 친환경·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허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위원장으로 활동한 ‘AI강국위원회’의 위원으로서, ‘AI 3대 강국’ 도약과 ‘모두의 AI’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그 연장선에서 ‘디지털 약자 없는 포용사회’와 ‘지속가능한 AI 생태계’라는 이재명 정부의 AI 국정기조를 뒷받침하기 위한 입법 조치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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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삼호 조선소 변전실 큰 불' 진화 10시간째…"완진까지 더 걸릴 듯"
전남 영암의 대불산단 소재 HD현대삼호 조선소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10시간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9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1분께 전남 영암구 삼호읍 HD현대삼호 내 변전소 1개동 1,119.46m 변전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62명, 장비 22대를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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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유통 농특산물 피망 잔류농약·중금속 검사 결과 '적합'
고성군보건소는 본격적인 피망 출하 철을 맞아 군 대표 농산물인 피망에 대해 잔류농약 475종과 중금속 검사를 실시해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이번 검사는 '식품위생법' 및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근거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협업해 출하 전 선제적인 수거·검사 방식으로 진행됐다.검사는 고성군 내 청정 고랭지 지역인 흘리 일대에서 생산된 피망 10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진행됐으며, 잔류농약 및 중금속 모두 법적 허용 기준치를 충족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