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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해상서 216명 탄 유람선 기관공장으로 표류… 해경 무사히 구조

1개월전
울릉도 인근 해상에서 유람선이 기관 고장으로 표류했지만 다행히 타고 있던 200여명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25일 강원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울릉 삼선암 북동 1㎞ 인근 해상에서 243t톤급 유람선 A호가 기관 고장으로 자력항해가 불가능하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유람선에는 승객 211명과 선원 5명 등 216명이 타고 있었다.

신고를 받은 동해해경은 경비함정 1척과 울릉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유람선 표류 현장으로 급파하고 민간해양구조대 2척과 예인선 1척에도 구조 협조를 보냈다.

해경은 이날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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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 일명 '채상병특검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이번 특검법은 야당이 단독으로 주도하는 가운데 주도됐으며 법안은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의 대표 발의로, 재발의 22일 만에 법사위에서 초고속으로 처리됐다이날 여당인 국민의힘은 야당의 일방적인 상임위 구성과 의결 과정에 반발해 이날 청문회 및 특검법 의결에 불참했다.채상병특검법은 지난달 28일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재의결이 무산된 후, 민주당이 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수정해 재발의했다.법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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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는 26일 경영위원회를 열고 ‘2024년 정기 파트너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 인사에서 김민규, 김신, 노상호, 신재준 전무가 부대표로 승진했다. 김민규 부대표는 2002년 삼정KPMG에 입사해 감사부문에서 금융 산업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김 부대표는 올해부터 감사위원회의 올바른 역할 정립과 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감사위원회 지원센터 리더도 겸임하고 있다.김신 부대표는 1991년부터 1993년까지 KPMG를 거쳐 1996년부터 금융감독원에서 회계심사국·자본시장감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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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는 26일 대구시티밸리산업단지관리공단과 산학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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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함안군청 본관 앞에서 ‘아라앙상블’의 작은음악회가 열렸다.클래식, 영화음악 OST, 가곡 등 다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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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가 25일 오후 6시 30분 창원 시민을 위한 이순신 아카데미 6월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임원빈 이순신리더십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위대한 리더의 길 - 이순신의 인격함양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임 소장은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직무 지
광명지역신문> 광명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에 국민의힘 김종오 의원이 당선됐다. 김종오 의원은 26일 광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 출석위원 11표 중 6표를 득표하며 5표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현충열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김종오 부의장 당선인은 "후반기 더 나은 의정활동으로 원활하고 시민이 원하는 광명시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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