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대양면산우회가 주관하고 재부대양대암산악회가 후원하는 제35회 대암산산신제가 지난 5일 12시 대양면 소재 대암산 정상에서 열려 지역민과 재외향우들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했다.
이날 산신제에는 박창열 대양면장, 합천군의회 신경자 의원, 성종태 의원, 대양장학회 강원수 이사장, 재부대양향우회 김용한 회장, 합천농협 나상정 조합장, 나석규 대양면노인분회장, 임재진 대양면이장단협의회장, 임장섭 전 합천교육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재외향우 및 지역민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해시가 새해 한글과 세종대왕 문화 브랜드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김해시는 올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만든 김영원 조각가를 내세운 '김영원미술관'을 새롭게 구성해 오는 3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이 미술관 개관일은 한글날인 10월 9일로 예정하고 있다.세종대왕상 조각 원형틀이 들어선 이 미술관은 김해종합운동장 내 복합미술관으로 4개층, 연면적 5천590㎡ 규모다.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제105회 전국체전 때 이 미술관을 임시로 개관해 높이 6.2m, 가로·세로 5m인 세종대왕 동상 원
경남도의회는 2일 2025년 을사년을 맞아 국립 3·15 민주묘지와 창원 충혼탑 신년 참배에 이어 시무식을 개최했다.을사년 국립 3·15 민주묘지와 창원 충혼탑 신년 참배에는 최학범 의장을 비롯해 유계현 부의장,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 백태현 기획행정위원장, 이찬호 교육위원장, 백수명 농해양수산위원장, 허동원 경제환경위원장, 이장우 수석부위원장이 참석했다.최학범 의장은 방명록에 ‘3.15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경남도의회는 그 희생을 잊지 않고 도민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썼으며 호국영령을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 3일 2025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 접수 마감 결과 1184명 모집에 5229명이 지원해 평균 4.42: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 4.03:1 대비 0.39포인트 상승한 것이다.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 단위는 ㉮군 일반전형 수의예과로 15.33:1을 기록했으며, 이어 ㉮군 일반전형 약학과가 13.00:1의 경쟁률을 보였다.의예과는 ㉮군 일반전형에서 8.31:1, 지역인재전형에서 4.26:1, 농어촌학생전형에
2010년 7월 옛 창원·마산·진해시 통합 이후 유지되던 창원시의 주민등록인구 100만 시대가 허물어졌다.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창원의 주민등록인구는 99만9858명으로 집계됐다.그 전달인 11월 100만693명에서 835명이 빠져나가 통합창원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99만명대 인구로 진입했다.창원 인구 100만 시대 마감은 통합한 지 14년 6개월 만이다.창원 인구는 통합 당시 108만1808명에서 다소 늘었다가 2012년 5월 109만2554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저출생과 인구 유출로 점차 내리막길을 걸었다.창원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2일 오후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도내 경제 유관단체를 방문하며 현장 중심 행보를 전개했다.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경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 경남소상공인연합회 등 경제분야 6개 기관·단체를 찾아 지속되고 있는 고환율과 내수부진 등에 따른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청취했다.경남도는 지난해 12월 국내 정치상황 불안 등의 영향으로 내수경기가 급격히 침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예비비 81억원을 긴급 투입했다. 특히, 소상공인 긴급 경영안정자금 900억원, 중소기업 긴급특별자금 1240억원을 신속 투입해
우주항공청 신청사 입지 선정 발표가 해를 넘긴 가운데 내달 말께에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2일 사천시에 따르면 우주청은 2월 말께 행정안전부에 최종 입지 선정 결과를 제출하는 방향으로 가닥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우주청은 지난해 12월 입지선정위원회를 열고 신청사 후보지를 3곳으로 압축했다.3곳 중 정주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가 바뀌기 전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하기로 했으나 결국 해를 넘겼다.탄핵정국으로 시국이 어수선한 데다 제주항공 참사까지 겹친 것이 입지 선정 논의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구미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치매 관리, 정신건강 증진, 임신·출산 지원, 금연 환경 조성 등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치매조기발견부터 돌봄까지,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구미시는 지난해 치매관리사업에서 전국 최고 평가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치매 고위험군과 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치매예방교실과 초로기 치매환자 쉼터를 확대 운영한다. 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로 확대해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 치매보듬마을 운영과 치매파트너 양성도 강화해 지역
'내란·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쌍특검법을 비롯한 8개 법안이 8일 국회 재표결에서 부결, 자동 폐기됐다. 국회법에 따라 무기명으로 이뤄진 재표결에서 김건희 특검법은 찬성 196표·반대 103표·무효 1표로 부결됐다. 김 여사 특검법이 재표결을 거쳐 폐기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글로벌 네트워킹 및 스마트홈 기술 선도기업 티피링크는 1월 7일부터 1월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쇼 'CES 2025'에서 차세대 스마트홈 솔루션과 Wi-Fi 7 제품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티피링크는 스마트홈 생태계의 확장과 첨단 네트워킹 기술의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티피링크는 '모두를 위한 Wi-Fi 7'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가정과 실외 환경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Wi
LG생활건강은 인포뱅크와 함께 뷰티테크 분야에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벤처투자조합을 설립했다.LG생활건강은 8일 오전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뷰티테크 펀드 조성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LG생활건강-인포뱅크 밸류업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했다. 펀드 규모는 총 22억원으로, LG생활건강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고 인포뱅크 투자사업부인 ‘아이엑셀’이 운영을 맡는다.아이엑셀은 유니콘 기업을 발굴·투자하는 기업이다. AI, 바이오, 헬스케어, K-뷰티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8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엘타워에서 2025년 신년교례회를 열고, 올 한해 수의사와 수의사회 발전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교례회에는 수의사회 회원, 임직원을 비롯해 관련 정부, 기관, 축산관련 단체, 소비자, 언론 등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협력을 다짐했다. 교례회 후
의정부시는 1월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겨울철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중간점검 회의를 열었다.이날 오후 9시에 발효 예정인 한파경보에 대비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는 박성남 부시장을 비롯해 시민안전과, 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기후에너지과, 도시농업과, 수도과 등 유관 부서장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 보호, 한파 쉼터 운영, 시설 점검, 응급 대응 방안 등 실질적인 대책들을 꼼꼼히 점검했다.시는 한파 주의보 및 경보 등 한
수년째 지지부진한 인하대 메디컬캠퍼스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낸다.김포도시공사는 8일 신년 간담회에서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내용을 올해 3월 확정하겠다”고 밝혔다.공사는 "인하대 측이 현재 사업계획서 용역을 진행 중“이라며 ”용역이 끝나는 대로 사업 조성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공사는 인하대가 지난해 11월 김포메디컬캠퍼스 대표협의체에서 토지 무상 공급과 건축비 100억원 지원을 조건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인하대 메디컬캠퍼스는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구역 내 대학용지 9만㎡에
부산시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5'에서 '통합부산관'이라는 이름으로 부산시 명의 첫 단독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부산시 명의로 첫 단독관을 운영하며 지역 혁신 기업과 함께 부산의 스마트 기술 및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통합부산관은 CES 행사장인 글로벌 파빌리온에 자리하며 8개 부서·기관과 협력해 총 25개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통합부산관은 1월 7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운영된다. 참
예복, 예물부터 한복, 가전, 뷰티까지 웨딩 준비에 필요한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대구 대박웨딩박람회 시즌24’가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대구 엑스코 인터불고호텔에서 진행된다.이번 박람회에서는 퀸벨호텔, 파라다이스, 중앙컨벤션, 아리아나호텔, M스타하우스, 웨딩비엔나 등 대구·경북 주요 웨딩홀부터 디아몽, 석미송, 소유드블랑, 마리스포사, 리아 등 다양한 스드메 브랜드들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해당 업체들을 통해 다채로운 할인과 추가 혜택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HK테일러와 디바인핸즈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출범 즉시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제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해서는 기존 관세에 10% 추가 관세 부과 명령을 내릴 것을 예고했다. 또한, 품목과 관계없이 모든 국가 수입품을 대상으로 10~20% 수준의 보편관세(Universal
탄핵 정국 속에 제주지역 공공기관장 등에 대한 인사가 전면 중단됐다.이 뿐만이 아니라 경찰 총경급 승진·전보 등 경찰 정기 인사도 헌법재판소의 탄핵 판결 이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2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따르면 2022년 3월 취임한 양영철 이사장이 오는 3월 7일 3년간의 임기를 마친다. JDC는 지난해 12월 10일 차기 이사장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후보자 추천 등 추가 인선작업을 못하고 있다.이는 탄핵 정국으로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마저 고위 간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지 못한 것과 맞물려 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3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현정 의원은 가상자산 이용자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가상자산사업자가 이용자 자산을 보호하도록 여러 규정을 두고 있지만, 전산장애나 해킹 등 경영상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건 발생 시 이를 금융당국에 보고하거나 공시하도록 하는 의무가 없다.또한, 가상자산사업자가 보관 중인 가상자산에 대해 이용자가 우선적으로 반환받을 수 있는 법적 권한도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아 이용자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된 진상 규명 특별검사법과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법이 8일 국회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 결과 부결됐다. 두 법안 모두 재적 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하면서 통과에 실패했다. 이번 결정은 여야 간의 정치적 대립을 한층 심화시키며 특별검사의 필요성과 임명 방식에 대한 논란을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특히 이날 김석우 법무부 차관이 국회 본회의 참석해 두 건의 특별검사법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역삼지역세무사회는 8일 서울 강남구 역삼1문화센터 3층에서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년회를 개최해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역삼지역회는 회원수 1200여명의 전국 최대 지역회다.신년회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한상현 역삼세무서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김형태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권락현 서초지역세무사회장, 송만영 삼성지역세무사회장, 윤명렬·정진태·임승룡 역대 회장, 정균태 간사 등 120명이 참석했다.김정훈 역삼지역세무사회는 이날 인사말에서 “디지털 환경의 가속화는 세무사들에게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