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삼호는 정부에서 골리앗 크레인과 더블 트롤리 컨테이너 크레인이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HD현대삼호는 2007년 이후 총 9건의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골리앗 크레인은 최대 1600t 중량을 처리할 수 있는 대형 장비다. 주로 선박 건조 시 대형 블록과 엔진 등을 운반하는 데 사용된다.이 크레인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베트남, 인도 등 다양한 해외 조선소에 납품되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HD현대삼호는 이 크레인의 설계부터 제작, 운송, 설치,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국내 유일의 업
갤러리아백화점 서울 명품관이 연말을 맞아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 돌체앤가바나와 함께 브랜드 특유의 화려함과 축제 분위기를 담은 장식으로 채운다.19일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이스트 광장에 돌체앤가바나 로고와 함께 정교한 골드 리본과 화려한 오너먼트로 꾸민 트리가 설치된다.이번 트리는 돌체앤가바나의 2024 홀리데이 캠페인에서 영감받아 디자인했다. 캠페인에서 선보인 금빛 장식을 활용해 화려함을 더했다.외벽에도 눈이 내리는 듯한 형태의 금빛 조명으로 메워 이색적인 연말 분위기를 조성한다. 광장의 조형물과 조화롭게
빙그레는 22일 이사회를 열어 내년 5월에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인적분할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분할 후 지주회사는 신규사업투자와 자회사 관리 등 투자사업부문, 사업회사는 분할대상사업부문에 집중해 사업부문별 사업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립하는 한편, 경영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시장에서 적정한 기업가치를 평가받고 궁극적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일 계획이다.이번 인적분할로 설립될 ‘빙그레’는 유가공 제품 등 음·식료품의 생산과 판매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경영 체제를 구축
신한은행은 고객의 생애주기에 따른 자산관리 목표 실현을 돕는 디지털 자산관리 솔루션 ‘생애주기 설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신한은행의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는 1세대 ‘로보어드바이저’, 2세대 ‘마이포트’를 거쳐 이번에 3세대 ‘생애주기 설계’로 진화를 계속해 왔다. 1세대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공모펀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2세대 ‘마이포트’를 시작하면서 고객 데이터 인공지능 분석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포트폴리오와 수익률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3세대 ‘생애주기 설계’ 서비스는 고객의 니즈에
롯데슈퍼는 21일 서울 강남구 롯데 프리미엄푸드마켓 도곡점을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으로 리뉴얼 오픈했다.그랑그로서리 도곡점은 롯데슈퍼 1호 그랑그로서리 매장이자 SSM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400여 평 규모의 식료품 전문 매장이다. 점포 내 취급하는 식료품 수는 롯데슈퍼에서 가장 많은 약 5000개에 달한다. 이는 일반 롯데슈퍼 점포에서 취급하는 식료품 수보다 30%가량 많은 수치다.도곡점은 슈퍼의 주 소비자 연령대라 할 수 있는 4050세대 방문자가 많은 편이다. 이에 따라 집밥과 관련된 델리 식품과 간편식의 수요가 높아 롯데슈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 탄소배출 감축 등 심화하는 글로벌 불확실성 시대를 ‘디자인 사고’로 대처하자고 제안했다.최 회장은 22일 일본 도쿄대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4’에서 “대부분 사람은 디자인이 비즈니스와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주어진 자원으로 자신만의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는 특징이 근본적으로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도쿄포럼은 최종현학술원과 일본 도쿄대가 2019년부터 매년 공동 개최해 왔다. 올해는 ‘미래를 설계하고, 내일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22~23일 열린다.
울산시재향경우회는 지난 22일 중구 성안동 솔밭가든 강당에서 ‘제61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오병국 울산시재향경우회장과 임원, 각 지역 회장, 정상진 울산경찰청장, 김재홍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경우헌장 낭독에 이어 경찰 행정 및 지역 사회 봉사와 조직 발전에 공적이 있는 인물 17명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선수씨와 최현갑씨가 중앙경우회장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고, 하용구씨가 중앙경우회장 감
월서중학교는 최근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통한 진로 진학캠프’를 2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월서중은 지난 6월 4일 서울대에서 열린 1차 캠프에 이어, 11월 13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2차 진로 진학 체험 캠프에는 교내 독서 활동 우수 학생과 진로 관련 도서 독후감 및 참가지원서 작성 우수 학생 40명이 참여했다.학생들은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에서 학습법, 시간 관리법, 입시 경험 등을 공유했다. 또한, 6명의 다양한 학과 멘토들과 모
농지를 권역단위로 집적하고 공동농업경영으로 농지 이용과 영농작업을 효율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지난 18일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대회의실에서 제23차 농어업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농지효율화 등을 논의했다.이번 분과회의는 농어업위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제인 농지의 효율적 이용·관리 구축방향과 농업·농업인의 정의 재정립 방안, 농업소득정보 체계 고도화 정책방향 공론화,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관련 중장기 과제 등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할 주요 내용을 논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이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또 다시 부결됐다. 이번이 네 번째 부결이다.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회는 22일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3기신도시에 기업유치도 안된 상황에서 산업진흥원 설립은 시기상조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며 부결을 결정했다. 광명시의회는 출자금 15억원에 매년 인건비 30억원이 투입되는 산업진흥원을 무턱대고 설립하는 것에 대해 ▲시기상조 ▲혈세낭비 ▲낙하산 인사 우려를 제기하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3기 신도시에 기업 유치 확정 후 검토
서귀포시 대정읍 옛 알뜨르비행장에 들어서는 제주평화대공원 사업의 국비가 반영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는 최근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하면서 제주평화대공원 기본·실시설계비 22억원을 편성했다.제주평화대공원 조성 사업은 작년 7월 국방부 소유 국유지 무상사용이 이뤄졌지만, 지방이양 사업인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분류돼 국비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번에 국비로 설계비가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격납고와 동굴진지 정비, 전시관·추모관 등을 건립하는 이번 사업에는 총 571억원(국
경남도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부산·경남 도농상생 우수농산물 특판전’을 통해 경남 농산물을 부산에 소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말 부울경 먹거리공동체 일환으로 추진한 추석맞이 특별기획전의 후속으로 농협유통 부산점과 하나로 마트에서 열린다.지난 행사에서 경남 농산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부산의 소비자와 만나는 자리를 다시 마련하게 된 것이다.행사 기간에는 특별 판매부스를 운영해 경남의 사과, 단감, 배, 애호박 등 18개 주요 품목과 부산의 대파, 쪽파를 한데 모아 시세 대비 20~30% 저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SK브로드밴드는 생성형AI 캐릭터와 영어로 대화하는 서비스인 B tv ZEM의 ‘살아있는 영어’에 이미지 생성 기능 ‘AI드로잉’을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한국어와 영어 어떤 말로 해도 알아듣는 한영혼용 음성인식엔진도 적용했다.살아있는 영어는 영어 말하기 학습을 집에서 무료로 할 수 있는 B tv ZEM의 서비스이다. AI 원어민 캐릭터 ‘제플린’과 함께 레벨1부터 4까지 체계적으로 설계된 커리큘럼을 통해 파닉스부터 짧은 문장까지 학습이 가능하다.AI 드로잉은 학습자의 레벨에
스타벅스코리아가 25일부터 크리스마스 홀케이크를 예약판매한다.스타벅스는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다채로운 홀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호텔, 셰프와 컬래버레이션으로 프리미엄 케이크 등 다양한 디자인의 케이크들을 내놓는다.크리스마스 홀케이크 예약 고객 에게 스타벅스 별 5개와 홀리데이 캔들을 증정한다. 매장에서 케이크 수령 시 플레이트, 테이블보, 토퍼로 구성된 홀리데이 파티팩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먼저 25~27일 예약 가능한 '조선델리 노엘 트리 케이크'는 조선호텔 110년의 노하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돕는 생성형 AI 기반 생활지원 모바일 로봇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로봇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인지·정서적 지원은 물론 실질적인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그동안 생활지원 로봇은 정형화된 환경에서 반복 작업을 수행하는 산업용 로봇과 달리, 가정 내 다양한 구성원과 복잡한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ETI 지능로보틱스연구센터 김영욱 박사 연구팀은 최신 로봇 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