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에 공감하시는지요?어릴 적 저처럼 마을 품 안에서 자라신 분들은 공감하실 것입니다. 생각해 보면 함께 마을 안에서 뒹굴며 자랐던 어릴 적 동무들은 신기하게도 하나같이 건강한 어른으로 잘 성장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도
지역공공간호대학과 지역공공간호사제를 도입해 의료 취약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경남도의회와 국립창원대학교는 지난달 30일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경남형 지역공공간호대학 및 지역공공간호사제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간호 인력 확보를 위한 방안이 제시됐
지난날 도자기를 만드는 장인인 사기장의 삶은 어땠을까. 국립진주박물관 개관 40주년 특별전 를 통해 이를 알 수 있다. 이 전시는 1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이어진다.국립진주박물관은 임진왜란 특화 박물관이다. 하지만, 역사 문화를 연구하다 보면 자연스레 도자와 관련된 유적이나 장인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장애인 생활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세종시 장애인체육회는 4일 세종 시민운동장 외 경기장 3곳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을 통해 하나 되는 소통의 장 ‘제10회 세종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선수 752명, 운영진·관계자 248명 등 총 1000명이
글쓰기를 배운 지 2년 만에 문예지 신인상과 문학상을 받은 이가 있어 화제다.창원에서 활동하는 김시윤 작가는 최근 계간 가을호 신인상과 2024 수필 부문 토지문학상을 받았다.김 작가는 어릴 때부터 글을 쓰고 싶다는 꿈이 있었지만, 결혼 후 생계를 유지에 바빠 이를 접어야 했
경기도는 오는 12월까지 31개 시군에서 노인과 중장년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연결하는 채용박람회를 열기로 하고 첫 번째 행사로 7일과 8일 이틀간 고양 킨텍스에서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양시를 시작으로 12월 수원시에서 막을 내릴 예정인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노인이나 중장년자들이 개인별로 능력이나 경력에 맞는 다양한 직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박람회를 통해 도내 우수 중견·중소기업의 노인․중장년 종사자 비율을 높이고, 단순직종에 집중됐던 노인일자리를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까지
실시간 랜섬웨어 탐지·차단 솔루션인 화이트디펜더 제품 개발기업 에브리존은 네트워크·보안 전문기업 파이오링크와 안티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에브리존은 엔드포인트 보안 안티바이러스, 안티랜섬웨어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전문 보안기업으로, 안티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 제품은 100% 시그니처리스 기반의 실시간 랜섬웨어 위협 탐지·차단 및 자동복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독자 기술로 개발한 행위탐지 최고의 알고리즘 엔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탐지와 차단, 복원 3단계 프로세스를 기
인천광역시는 10월 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대강당에서 ‘축제, 또 다른 헌신!’을 주제로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민방위대원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민방위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민방위대는 1975년 ‘내 조국과 내 마을, 내 직장을 내가 지킨다’라는 임무와 역할로 창설된 이후 49년간 국가 재난 및 비상 상황 발생 시 시민 안전과 지역 방위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이번 행사는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민방위대의 창설을 기념하며, 그 역할과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유
17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할 여자 청소년 대표팀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7일부터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리는 2024 FIFA 여자 U-17 월드컵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3일 발표했다.21명 참가 엔트리에는 미국 프로리그 소속으로 여자 A대표팀에서도 활약하는 케이시 유진 페어가 지난 U-17 아시안컵에 이어 명단에 포함됐다. 그러나 팀의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였던 원주은은 최종훈련을 앞두고 부상으로 제외됐다.21명 선수 중 11명이 2007년생, 8명이 2008년생이며, 한국희(울산현대청운
밤하는 별빛 찬란한 경주의 가을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함께 찾아가는 신라의 정취를 느껴보는 7야 주제로 문화유산야행이 이번달 열린다. 1일 경주시에 다르면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2024년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박 3일간 타시군 정책우수사례 시찰을 위한 비교견학을 추진했다. 건설도시위원회 노종관 위원장을 비롯한 이병하 부위원장, 유영채, 권오중, 김영한, 김명숙 의원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선진적인 산림 문화·휴양·치유·레포츠 정책을 발굴하고, 2013
농심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라주쿠는 일본 MZ세대의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체험형 이벤트와 협업 마케팅을 강화, 2023년 100억엔을 돌파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향상하기 위한 다문화의 이해와 소통·공감과정 ‘다름이 즐겁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다문화 가족 및 이주 학생의 증가 등 문화 다양성 시대에 발맞춰 타인과 조화롭게 관계를 맺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태도와 가치, 행동 역량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은 ▲나라별 옛이야기를 통해 국가별 사고와 가치관을 이해하는 ‘다르지만 닮은 이야기’ ▲다양한 국가의 음식 문화를 탐험하는 ‘내가 만든 요리’ ▲글
서귀포보건소는 오는 7일부터 ‘가족과 함께 꿈꾸는 튼튼 동화 속 건강음악회’ 참가자 7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오는 10월 19일 건강생활지원센터 어린이 건강체험관 및 영양교육실에서 오전 1회, 오후 2회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이번 행사는 음악회 및 과학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 후 어린이는 건강체험관에서 체험형‧놀이형 건강교육을 받고, 보호자는 건강생활지원센터 4층에서 바이오그램 장비를 활용한 건강측정 체험과 영양교육 및 건강 도시락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참가 대상은 서귀포시
도내 침수 우려지역과 대피장소, 대피 시 행동요령 등이 담긴 ‘재해지도’가 나왔다.제주특별자치도는 침수 및 대피 정보가 포함된 기존의 수치지형도 형태의 재해지도를 국토위성지도를 기반으로 새롭게 제작해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누리집에 공개했다.국토위성지도 기반의 재해지도에는 과거 침수 이력이 기록된 침수흔적도, 내수침수 분석을 바탕으로 ▲침수정보 ▲대피장소 ▲대피경로 ▲대피 시 행동요령 등을 수록하고 있다.재해지도를 통해 도민이 주거지역의 침수위험 정보와 대피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태풍,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위험 시 신속히 대피하
제주시는 '2024 아트페스타인제주'의 프로그램 참여자를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사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사전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야한밤에 도슨트 프로그램과 시민참여프로그램이다.'야한밤에 도슨트'는 산지천갤러리에서 시작하여 행사 공간 일대를 돌며 전문 큐레이터가 시민들에게 아트페스타인제주의 기획 의도와 전시 작품에 대해 소개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개막식이 열리는 10월 18일은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되며, 이후 주말인 10월 19일, 20일, 26일 저녁 6시 총 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시민참여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도 재해예방사업비로 600억 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재해예방사업은 자연재해 위험 지역과 급경사지, 저수지 등 노후화로 붕괴 위험이 있는 시설을 정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이다.내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12개소·371억 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3개소·110억 원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3개소·106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 정비 3개소·14억 원 등이 계획됐다.2024년도에는 7개소가 신규 선정됐으나 내년도에는 10개소가 선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