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경상남도 민방위실기경진대회에서 우승한 산청군이 16일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산청군은 7월 열린 민방위실기경진대회에서 방독면 착용, 심폐소생술 종목 일반분야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태섭 기자
중부뉴스통신 = 경상남도는 16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에 참석해 반세기 동안 지역사회를 지켜온 민방위대의 노고를 치하하고,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 16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박완수 도지사, 최학범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미양 경상남도 여성민방위기동대 연합회장, 각 시군 부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9월 16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 참석해 민방위 대원들을 격려하고 민방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번 행사에는 민방위 대원과 관계자 6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완수 도지사, 김미양 경남여성민방위연합회장 등 주요 내빈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민방위 유공자 표창, 실기경진대회 시상, 심폐소생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최학범 의장은 축사에서 “민방위대 창설 50주년을 맞아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계시는 민방위 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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