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19일 합천읍 서산리에서 하계 조사료 제조장비 연시회를 가졌다. 이날 연시회에는 경남도 축산과, 합천축협, 한우협회 및 조사료 경영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연시회는 최근 국제 곡물가 상승에 따른 사료값 인상과 한우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하계 조사료 생산 확대를 통해 사료비 절감과 하계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합천군은 이번 하계 조사료 생산 장비의 도입으로 하계 조사료 수급량을 확대하고, 벼 생산에만
고래문화재단은 청년층을 위한 위로·힐링 공연 ‘뮤직 콘서트’를 장생포문화창고 소극장W에서 오는 10월 11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학업, 취업, 직장 생활 등으로 지친 청년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와 문화 향유의 시간을 통해 정서적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콘서트 무대에는 청년들에게 친숙한 유튜브 기반 뮤지션들이 출연한다.고음대결 콜라보 영상으로 유명한 ‘잠골버스’와 JTBC 싱어게인3 출연한 감성음악 중심의 여성보컬듀오 ‘아샤트리’,
의령군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의령군 공식 쇼핑몰 ‘토요애’에서 리치리치페스티벌 및 명절 추석을 맞아 전 행사상품 30% 농·특산물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의령군 관내에서 생산되는 신선농산물인 멜론, 샤인머스켓, 버섯을 비롯하여 망개떡, 참기름 등 다양한 대표 인기 가공 상품을 포함한 이벤트 전 상품이 모두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회원가입 시 3,000원 쿠폰 지급, 전 행사상품 무료배송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토요애 쇼핑몰은 의령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의령군
높고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여행객의 발걸음을 이끄는 계절,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산은 단풍으로 곱게 물들고 바다는 맑은 빛을 더해, 울진은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천혜의 금강송 숲과 왕피천의 청정 생태, 동해의 푸른 물결과 함께 울진의 가을은 자연과 문화, 맛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의 무대를 제공한다. 이 계절, 동해선 개통으로 더욱 가까워진 울진은 다채로운 축제와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며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전통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성류문화제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울진 성류굴 입구와 연호
의성군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의성읍 남대천 구봉공원 일원에서 『제8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축제는 ‘슈퍼푸드의 힘, 건강한 의성’을 슬로건으로, 의성 슈퍼푸드를 주제로 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를 통해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장으로 준비됐다. 축제 첫날 개막식 퍼포먼스 ‘50인의 의성군민 난타대 공연’을 시작으로 사흘간 다채로운 무대 공연과 체험 행사가 이어진다.무대 프로그램에는 국내 최정상 밴드 YB와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김다현 등이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지역산업진흥원,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와 함께 9월 1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Busan Open Port 2025’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참여기관이 발굴 및 육성 중인 해운·항만·물류 분야 혁신기업 6개 사가 수요기업인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기술을 소개하고 상담하는 등 사업화를 위한 심도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본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부산항의 해운·항만·물류 인프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는 최근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마을회관에서 제주대학교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구엄리 마을이 상호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센터가 주관하는 수눌음 컨설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구엄리 마을관광상품 만들기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의미한다.협약식에는 제주대 관광경영학과 박운정 교수와 학생 35명, 구엄리 송영민 이장, 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마을-대학-중간지원조직이 협력하는 새로운 로컬관광 모델의 시작을 알렸다.협약식 후 송영민 이장이 직접 구엄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창원서부경찰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계성 범죄 대응 합동 훈련을 했다.창원서부경찰서는 26일 동읍 단감 테마공원에서 관계성 범죄 대응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부서 기동순찰대와 창원의창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참가했다. 훈련은 피의자가 전 연인을 스토킹한 뒤, 흉기로 위협하는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26일 제주항에서 어업인들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하며 해상 안전 홍보에 나섰다.이날 노동진 회장은 김경필 제주시수협조합장과 함께 ‘도로에는 안전벨트, 바다에는 구명조끼’라는 슬로건이 적힌 홍보 스티커가 부착된 어선에 승선해 챌린지에 참여했다. 노동진 회장은 “구명조끼는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장비인 만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며 “수협도 현장 중심의 홍보를 강화해 어업인의 안전 인식 개선과 제도 정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김경필 제주시수협조합장도 “안전 조업은 어업인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구명조끼
전국금융산업노조동조합이 주 4.5일제 도입과 임금 3.9% 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나섰다. 이번 총파업은 지난 2022년 9월 이후 3년 만이지만, 주요 은행권에서 참여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 은행 영업 혼란이나 소비자 불편이 초래되진 않았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은행의 금융노조 총파업 참여 인원은 전체 직원 수의 1%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의 경우에는 지난 1일 진행된 금융노조원 전체 투표에서 투표율이 과반을 넘지 못해 총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강원랜드가 외국인 청년 자원봉사자와 지역을 연결해 지역사회 회복을 도모하고, 봉사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볼런투어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봉사와 투어를 결합한 이번 ‘볼런투어 캠프’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하이원리조트 일대에서 진행되며, 베트남·네팔·일본 등 10개국의 외국인 청년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가한다.봉사자들은 26일 사회적 경제 조직인 협동조합 ‘고토’와 함께 폐목재를 이용한 새장을 만들어 하이원 트레킹코스인 ‘하늘숲길’에 설치하고, 쑥부쟁이 등 야생화 5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메타가 AI 데이팅 비서를 선보였다고 테크크런치가 22일 보도했다.메타는 AI 비서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정교한 매칭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예를 들어, '브루클린에 사는 테크 업계 여성'처럼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하면 AI가 맞춤형 후보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프로필을 개선하는 조언도 제공한다.메타는 '미트 큐트'라는 새로운 기능도 선보인다.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매주 한 명 서프라이즈 매칭을 추천하는 방식이다.현재 페이스북 데이팅은 18~29세 사용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HD현대건설기계는 26일 추석을 맞아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에 170만 원 상당의 명절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선물은 참기름과 볶음깨 세트로, 관내 장애인 100세대에 따뜻한 명절의 정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이날 전달식에서 HD현대건설기계 자재운영부 임근명 부서장은 “풍성한 보름달 같은 한가위의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명절 음식 준비에 빠질 수 없는 참기름과 볶음깨가 장애인과 가족들의 고소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동구장애인복지관 오슬
26일 오후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내 무정전·전원 장치용 리튬이온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세 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소방당국은 소방관 73명과 소방차 70대 등을 투입했으나 불이 잘 꺼지지 않는 리튬이온배터리의 특성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통상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열 폭주 현상에 의해 발생한다.열폭주는 배터리가 손상돼 양극과 음극이 직접 닿으면서 짧은 시간 안에 온도가 최대 섭씨 1천도까지 오르는 현상을 뜻한다.리튬이온배터리 화재는 한번 불이 나면 꺼지기 어
문수실버복지관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에게 활력 넘치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복지관은 26일 금요일, 서비스 대상 어르신 65명을 모시고 사회참여 프로그램 “고래와 함께 힐링여행”을 진행했다. 이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울산의 명소인 동구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찾아 가을 바다를 만끽하며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울산 고래축제 현장으로 이동해 다채로운 행사 부스와 먹거리 체험에 참여하며 축제의 활기찬 분위기를 직접 경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
춘천시가 유럽 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현지시간 25일 이탈리아 파르마시청에서 미켈레 구에라 시장과 만나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춘천 최초의 유럽 자매도시 협약으로 춘천시는 세계적인 미식도시로 정평이 난 파르마시와 앞으로 문화·교육·미식·예술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아시아와 북미 중심으로 이뤄진 춘천의 국제 교류 범위를 유럽까지 넓히는 전환점이다. 시는 파르마시와 교류를 통해 ‘춘천형 글로벌 미식관광 모델’을 비롯해 청년·문화 중심의 국제협력을 이어간다.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화재로 70여개 정부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경보를 발령했다.행정안전부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 전산서비스 장애에 대응하기 위해 윤호중 장관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발령했다고 밝혔다.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위기상황대응본부가 가동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라 '경계' 단계 위기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소관 주요 행정 시스템 장애에 대응하기 위해 매뉴얼에 따라 긴급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