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에 의해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의 변론기일 연기를 신청했다. 15일 윤 대통령 측은 16일로 예정돼있던 2차 변론의 연기를 헌법재판소에 공식 요청했다. 현재 윤 대통령이 피의자 조사를 받고 있는 상태에서 변론에 참석하는 것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윤 대통령 측은 헌법재판에서 당사자의 출석이 보장돼야 하는 권리를 강조하며 체포로 인해 변호인과의 접견 시간이 제한됐고 공정한 변론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첫 변론기일에도 불출석했다. 당시에는 공수처의 체포 영장 집행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위치한 메트로팔레스 5단지 아파트 지하 3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들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오후 5시 20분경 지하 3층에 주차해놓은 차에서 불이나 소방차와 기타 장비 28대, 인력 81명을 투입해 약 26분 만에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해당 차량은 전기차가 아닌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SUV 차량으로 밝혀졌다.화재 당시 일부 주민들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대피하다가 정전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갇히는 사고도 발생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화재가 크게 확산되지 않음을 확인하고
홍준표 대구시장은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되자 "사상 첫 현직 대통령 체포! 마치 남미 어느 나라 같다"고 현 상황을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 탄핵 절차 결과를 보고 해도 되는데, 무효인 영장을 들고 수사권도 없는 공수처가 꼭 그랬어야 했나"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박근혜 때와는 달리 국민 상당수가 체포를 반대한다는데, 향후 어떻게 수습이 될지 걱정"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앞서 이날 공수처의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진행되는 중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가 오는 23일 변론기일에서 윤 대통령과 함께 계엄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증인신문하기로 했다.17일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재판관 평의 결과 증인신문의 일부 변경이 있다"며 "피청구인 측이 신청한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을 오는 23일 오후 2시30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헌재는 전날 열린 2차 변론기일에서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을 다음달 6일로 지정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 측이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을 앞당겨달라고 요청했고, 이를 받
경북 의성의 한 도로에서 탱크로리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40대 남성 운전자가 숨졌다.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7분쯤 의성군 사곡면 양지리 도로에서 탱크로리 차량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40대 남성 운전자 A씨는 심각한 두부 손상을 입어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가 난 도로는 급경사 내리막길이었다. 또한 사고 여파로 인해 차량에 적재된 3000L의 등유 중 100L가 유출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5대와 인력 15명을 투입
여야가 19일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영장 발부를 놓고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다만 윤 대통령 극렬 지지자들의 서울서부지방법원 난동 사태에 대해선 온도차를 보이면서도 한목소리로 자제를 촉구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 무죄추정과 피의자 방어권 보장을 위한 입법 원칙이 무너졌다며 사법부를 향해 유감을 나타냈다.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비상대책위원회에서 "오늘 현직 대통령이 구속되는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며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이다. 우리 형사소송법은 모든 피의자를 불구
전북 부안군은 고품질 벌꿀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관내 양봉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오는 2월 4일까지 양봉농가 지원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친환경 벌통을 비롯해 벌꿀 생산장비 중 하나인 자동채밀기, 말벌퇴치장비, 벌꿀 포장재, 벌꿀 검사비용, 고품질 기자재, 저온저장고 등 8개
블록체인 기반 실물경제 플랫폼 기업 ‘엠스퀘어글로벌’이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고 있다.최근 엠스퀘어글로벌은 멸종위기종 구상나무 보전을 위한 나무 심기 캠페인에 후원자로 참여하며 환경 보호에 기여했다. 이 프로젝트는 강원도 인제군에 구상나무 숲길을 조성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또한, 커피박을 재활용해 비료, 사료, 바이오 연료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 폐기물 자원화로 환경과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대전
이상휘 국회의원 이 국민의힘 홍보본부장에 임명됐다 . 국민의힘은 20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홍보본부장 , 인재영입위원장 , 중앙청년위원장 등 주요 당직에 대한 인선을 확정 · 발표했다 .국민의힘 홍보본부장은 당 부총장급에 해당하는 직위로 당의 주요 정책을 대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당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각종 홍보 및 광고 , SNS 등을 총괄하는 주요 보직 중 하나다 .이상휘 의원은 지난 해 5 월부터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대국민 소통 활동과
“그가 오고 있어…”감독: 로버트 에거스 / 출연: 릴리 로즈 멜로디 뎁, 니콜라스 홀트 / 개봉 1월 15일오랜 시간 통제할 수 없는 강력한 힘에 이끌려 악몽과 괴로움에 시달려 온 ‘엘렌’ 남편 ‘토마스’가 거액의 부동산 계약을 위해 머나먼 ‘올록성’으로 떠난 후부터 엘렌은 불안 증세가 심해지고 알 수 없는 말을 되뇌인다. 기이한 현상들이 일어나며 마을로 점점 짙게 번져오는 그림자. 영원한 어둠 속에서 깨어난 올록 백작이 찾아오는데… “기대에 부응해야지?”감독: 현해리 / 출연: 송재림, 안우연, 민성욱, 소희
올해 2월 일본 서비스 4주년을 맞는 ‘블루 아카이브’가 대규모 업데이트에 힘입어 일본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블루 아카이브’ 유저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세이아’, ‘리오’ 등 신규 캐릭터가 출시되며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도쿄 ‘마쿠하리 멧세 국제 전시장’에서 4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했다. 일본 유저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수많은 팬들이 방문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 기간 중 진행된 생
대구 남구는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동안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남구는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길어진 설 연휴기간 동안 지역주민의 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드림종합병원, 대구굿모닝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남구는 응급실의 원활한 운영과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응급의료기관마다 전담책임관을 지정하고 비상연락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영양과 실속을 모두 갖춘 ‘설 한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한국인이 언제 어디서나 가장 많이 찾는 삼겹살,목살 등 신선육 세트부터 돼지갈비, 동그랑땡 등 명절 음식을 만들 때 활용할 수 있는 한돈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수제햄 세트,한돈 샤퀴테리 등 편리함을 갖춘 육가
귀주성은 여름에 덥지 않고, 겨울에는 추위가 없는 연평균 15도로 1년 내내 여행하기 좋은 기후를 가졌고, 특히 12월부터 2월까지 평균 기온 4~7도로 여행하기 좋다. 세계 4대 폭포 중 하나인 거대한 폭포 ‘황과수 폭포’, 우주에서도 보이는 거대한 협곡 ‘마령하 대협곡’, 만 개의 봉우리가 이루어진 경이로운 숲 ‘만봉림’이 있는 귀주로 떠나보자. 신비의 수중동굴, 용궁용궁은 중국에서 가장 긴 길이의 석회암 동굴이다. 특히 내부의 종유석들이 마치 용왕의 수정궁 같아서 ‘용왕의 수정궁’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배를 타고 동굴 속으로
상지대 미래라이프대학 이재형 교수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재형 교수는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 디지털새싹 사업’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디지털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디지털 새싹 캠프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미래 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2년 연속 운영하고 있다. 상지대는 주관 운영기관으로 춘천교육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양한 캠프 프로그램
충북 청주시는 오는 31일까지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시는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과 근무환경 2개 분야로 나눠 뽑는다.주거환경 분야는 기숙사 신축 또는 증축이 해당되며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지원한다.근무환경 분야의 경우 기업의 화장실과 샤워장, 휴게실 등을 설치 및 개보수할 때 최대 1500만원까지 보조한다.신청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증빙서류와 함께 시 기업지원과로 방문·우편·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충북 청주시립도서관은 다음달 9일까지 SNS 서포터즈 청·하·리 2기를 모집한다. 지난해 첫 활동을 시작한 청하리는 ‘청주시 도서관 소식을 전하리’의 약자로 청주시 15개 도서관의 주요 시책과 행사,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소식을 홍보하고 있다.모집인원은 블로그 5명, 인스타그램 8명, 유튜브 3명 등 16명이다. 활동 기간은 오는 3월1일부터 12월14일까지이다.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신청은 청주시청 또는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3차 변론이 열리는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경찰을 폭행한 여성이 체포됐다.21일 서울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 인근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여성 A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경찰 관계자는 "노년 여성이 경찰을 밀치고 폭행하다 현행범 체포됐다"고 밝혔다.한편 검찰은 지난 19일 새벽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에 반발하며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난동을 부리다 체포된 46명에 대해 전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앞서 경찰은 18∼19일 서부지법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만난다.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 총재와 권 원내대표가 회동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금리와 환율 등 최근 경제 상황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추가경정예산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앞서 이 총리는 현재 통화정책 외에 재정 투입을 통한 경기 부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15∼20조 원 규모의 추경을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