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1%p 인하했던 법인세율을 원상복구 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구윤철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가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법인세율 원상복구 질의를 받고 “응능부담 이라든지 효과 이런 걸 따져보겠다"고 답변했다.국내 법인세 최고세율은 24%로 윤석열 정부 때인 2022년 세법 개정을 통해 1%포인트를 낮췄다. 당시 윤 정부는 법인세율 3%p를 인하해 기업에 활력을 불어 넣어 경제를 활성화 시킨다는 정책방향을 잡고 강력
삼정KPMG는 16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KPMG AI Summit 2025’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혁신의 시대, CFO의 리더십과 역할’을 주제로, AI 전환 흐름에 따른 CFO의 전략적 역할 변화와 재무 부문 내 AI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세미나에서는 전 산업에서 AI 도입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CFO의 역할 변화와 재무 영역에서의 AI 적용 방안이 집중 조명됐다. 삼정KPMG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6일 인천지방회 회관에서 첫 확대임원회의를 열고 제4대 집행부의 인선을 최종 확정하며 새로운 출범을 알렸다.확대임원회의에서는 향후 2년간 인천지방세무사회를 이끌어갈 이사, 정화위원장, 각 지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총무·연수·연구·업무·홍보·국제 등 6명의 상임이사와 각 위원회의 위원장을 임명함으로써 조직 구성을 마무리했다.회의에 앞서 지방회 및 지역회 총회에서 선출된 임원에게 선임장과 임명장을 수여함으로써 최병곤 회장 집행부가 공식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본회에서는 구재이 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과 관련, 심각한 스미싱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스미싱은 문자메시지+피싱의 합성어로 악성앱 주소이 포함된 휴대폰 문자나 카카오톡 등 메시지를 대량 전송 후 이용자가 클릭하도록 유도, 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이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를 위한 정부·은행·카드사 등의 공식 문자메세지에는 URL이 일절 포함되어 있지 않는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안내 등의 내용으로 정부·금융회사를 사칭한 문자메시지 URL 접속시 개인정보 노출
제27대 국세청장으로 지명된 임광현 의원의 국세청장 취임이 다음주 중으로 연기될 것으로 예상된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15일 임광현 국세청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현직 국회의원 신분인 임광현 내정자가 국세청장으로 취임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획재정위원회의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선행돼야 한다.그러나 이재명 정부 1기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및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국민의 힘의 사퇴요구 등과 맞물려 임광현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도 지연되고 있
구윤철 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7일 "재정준칙도 포기하지 않고, 재정의 지속 가능성 또는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도 포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재정준칙 도입 여부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역할과 재정을 긴축해야 하는 역할 두 가지가 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경제 상황에 따라 좀 탄력성 있게 유지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했다.그는 "지금은 진짜 '인공지능 대전환' 시기다. 이때 투자하지 않고 건전성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수립할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앞서 행정구역 쟁점을 해소할 것을 주문했다.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도내 36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제주도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도민운동본부는 지난 21일 국정기획위를 방문,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과 고부건 전문위원 등과 면담을 갖고 기초단체 설치를 국정과제에 반영해 달라는 건의문을 전달했다.이해식 분과장과 전문위원들은 제주형 기초단체를 2개로 할지, 3개로 할지, 제주도가 최종
우원식 국회의장은 2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환경에너지의 미래를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기후위기와 에너지 안보 문제 속에서 폐기물 소각열 등 미활용 열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토론회는 쓰레기소각장,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에서 발생하는 미활용 열에너지의 회수와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와 에너지 안보의 위기 속에서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려는 사회적 공감대는 확산되고 있으나, 재생에너지의 한 축인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내수 침체로 폐업 자영업자가 사상 처음 1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매일경제TV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을 준비한다. 오는 26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로데오거리에서 녹화되는 이번 방송은 소상공인과 발달장애 음악 예술인을 위한 미니 콘서트와 시장 탐방 등을 통해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설 예정이다.강동구 암사시장·천호동 로데오거리 첫 방문매일경제TV는 오는 8월 중순 방영 예정인 첫 녹화를 26일 토요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로데오거리 나비쇼핑몰
자동차 에어컨 사용법-최원석/창원시 마산회원구 송평로 432 신도자동차정비 대표한여름 찜통 같은 차 안, 시원한 에어컨 바람은 그야말로 단비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제대로 된 사용법을 모른 채 에어컨을 켜면 냉방 효과는 떨어지고, 차량 고장이나 건강 문제까지 유발할 수 있다.에어컨을 효과적으로, 그리고 오래도록 쾌적하게 사용하기 위해 지금부터 알아야 할 ‘자동차 에어컨 사용법’을 소개한다.▲냉방 성능을 높이는 에어컨 작동 순서여름철 차에 오르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창문을 열고 실내의 더운 공기를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다.이때 에어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AI × 문화예술 융합 축제 ‘제 2회 2025 테크콘’를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Odyssey: 나를 깨우는 미래 AI’로, AI 해커톤 대회, LG·구글·삼성 등의 전문가 강연, AI 동화·헬스·미용 등 체험존까지 다채롭게 꾸며졌다.행사는 사이언스홀·중앙볼트·나래홀 등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전역에서 진행된다. ‘테크콘’라는 이름은 ‘기술 간의 연결(
가평군이 이번 집중호우로 잠정 피해액이 342억원에 달한다며 21일 오후 경기도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공식 건의했다.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21일 밤 9시 기준 사망 3명, 실종 4명, 이재민 66명, 주택 붕괴 및 도로유실, 산사태 52건 등 대규모 피해가 속출했다. 21일 현재 피해액은 34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이에 경기도와 가평군은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경기
인천광역시는 7월 21일 시청 장미홀에서 옹진군, 인천시 산하 유관기관, 한국남동발전, 한국석유공사 및 국내 주요 에너지 기업을 포함한 총11개 기관과 함께‘인천 영흥 미래에너지 파크 조성 사전 조사’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영흥도에 탄소중립을 선도할 미래에너지 핵심 산업 유치를 위해, 관련 기관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타당성 조사를 함께 추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참여기관들은 공동으로 ▲사업 발굴 및 타당성 분석 ▲조성 사
영국 명품 수입매트리스 히프노스가 8월 가격 인상을 앞두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팝업 행사를 실시한다.금번 고객감사 프로모션 행사 내용은 △프레임과 매트리스 세트상품구입 시 15% 할인 △단품 구입 시 10% 할인 △300만원 이상 구입 시 고급 히프노스 자수 베개커버와 베개솜 & 매트리스 프로텍터 △500만원 이상 구입 시 히프노스 베딩의 고급 면패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더불어 인스타그램 후기 시 히프노스의 ‘시그니쳐 디퓨저 세트’를 증정하며, 포토리뷰 참여 모든
대구시교육청은 7월 1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족이 함께 참여한 취미·여가·문화 체험 등 동행 경험, ▲가족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법과 중재·극복 사례, ▲가족 동반 봉사활동·독서모임 등 함께 성장한 경험 등을 주제로, 가족의 가치와 행복의 중요성을 담은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학생·학부모·교직원·대구시민 등 총 544명이 참여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편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6월 16일
영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인삼박물관에서 ‘어린이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 증진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여름방학 동안 유익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슛로봇월드컵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17일 오전, 전남 나주 금천면에 시간당 86㎜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이후 광주와 전남 전역은 사실상 ‘도심 침수’ 사태를 맞았다. 기상 관측 역사상 드물게 나타나는 강도로, 특히 광주 북구와 서구, 남구 등 저지대 밀집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시내 곳곳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광주 북구 운암동 일대는 우수관로가 빗물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다세대 주택가와 도로 수십 곳이 침수됐고, 풍암동과 동림동 등도 반복된 배수 문제로 주민 불편이 컸다.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광주 136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22일 15:10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건설공사 현장을 사전 예고 없이 전격 방문하여 건설 노동자들의 안전 실태를 불시 점검했다. 이날 김영훈 장관은 직접 공사현장 곳곳을 다니며 건설공사 사망사고의 57.6%를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안전수칙 위주로 꼼꼼하게 점검했다. 실제로 거푸집 및 계단실 설치 작업에서 안전난간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 비계 설치 작업에서 작업발판이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은 점, 철골 이동통로에 안전대부착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점, 엘리베이터 피트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에서 통신사 간 격돌이 이뤄진다. SK텔레콤과 KT가 직접 출사표를 냈다. 두 통신사 모두 자체 거대언어모델을 보유한 만큼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번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선발전에 총 15개사가 참가했다. SKT와 KT는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 신청서를 접수했다. 프로젝트는 정부 지원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국산 LLM을 만드는 게 목표다. SKT 컨소시엄에는 크래프톤과 포티
로보택시 서비스를 둘러산 경쟁이 미국을 넘어 글로벌로 확장되는 모양새다. 로보택시 레이스에 뛰어드는 유력 회사들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미국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와 자율주행 기술 기업 뉴로와 협력해 2만대 이상의 로보택시를 도입하며 자율주행 시장을 본격 확대한다. 우버는 향후 6년간 2만대의 로보택시를 도입할 계획이며, 첫 프로토타입은 이미 라스베이거스 테스트 트랙에서 운행 중이다. 로보택시 시장은 웨이모, 테슬라 등 강력한 경쟁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우버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