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는 오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공공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AI 거브테크 기술을 공개한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AI x 정부혁신 = 국민 행복2’을 슬로건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정부혁신 방향을 국민에게 처음 소개하는 자리다. 중앙부처, 지방정부, 공공기관, 민간기관 등 157개 기관이 참여하며 ▲공공AI 혁신 ▲행복한 일상 ▲
산업용 XR·AI 융합 솔루션 전문기업 버넥트는 보안·통신장비 제조사 하이테라와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신형 5G 바디캠 SC880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밝혔다.최근 공공 행사, 산업현장, 시설관리 등에서 실시간 정보 공유와 군중 대응, 기록 관리의 중요성이 확대되며 고성능 바디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버넥트는 하이테라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 환경에 최적화한 장비 공급 및 운용 지원을 제공하며 SC880 공급뿐 아니라 AI 기반 스마트 관제 체계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5G 기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네이버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네이버지도 내비게이션, 네이버앱 등의 주요 서비스 전반에서 스포티파이의 음악 및 오디오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국내 사용자들은 일상 속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에서 스포티파이의 방대한 오디오 콘텐츠를 보다 손쉽게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게 됐다.이번 협업으로 스포티파이가 네이버지도앱의 내비게이션에 연동되면서 사용자는 이동 중에도 미리 설정한 플레이리스트를 편리하게 이어서 감
롯데이노베이트가 자율주행 사업의 독자적인 정체성을 확립과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를 위해 새로운 브랜드 ‘MUVU’를 선보이며, 해당 브랜드의 상표를 출원했다. ‘MUVU’는 ‘Move Us to Valuable Utopia’의 약자로, 이동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가치를 경험하는 유토피아로 우리를 이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롯데이노베이트는 직관적이면서도 글로벌하게 활용할 수 있는 브랜드명을 선정해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담아 상표를 출원했다. 이는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에서 고객들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AI 신뢰성’ 전문가 민간자격이 탄생했다. 인공지능 신뢰성 기술 전문 기업 씽크포비엘이 지난달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해당 자격을 정식 등록하고, 등록면허세 납부 절차 등을 거쳐 자격 취득 과정 운영과 자격증 발급 준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CTAP’로 정식 등록된 자격은 일반등급의 과정과 시험을 통해 취득할 수 있다. 자격을 취득하면 윤리적·법적 기준을 고려한 ‘신뢰할 수 있는 AI’ 구축에 필
차량 통합보안 플랫폼 전문기업 페스카로는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1,173.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15,500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총 2,257곳이 참여했으며, 이 중 98%가 밴드 상단이상을 제시했다. 페스카로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청약을 진행하고 12월 1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이다.2016년 설립된 페스카로는 자동차 전장시스템 전문가와 화이트해커 출신 인
조예란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지난 4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예산 심의에서 공동주택 시설 보조금 지원사업의 구조적 한계를 강하게 지적했다. 조 위원장은 “우리 시에서 공동주택이 주거 형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큰데도, 매년 시설 개선이 필요한 단지 수는 늘어나는 반면 예산은 매년 동일하게 편성되고 있다”며 “이제는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조 위원장은 “현재 관내 공동주택 중 이 사업의 지원 대상 단지가 정확히 몇 개소인지 명확한 현황 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법무법인 세종은 지난 3일, 미래상속센터 출범을 기념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미래세대를 위한 상속과 승계전략’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조세 분야 권위자로 세종 조세그룹을 이끌고 있는 백제흠 대표변호사의 인사말로 시작된 본 세미나는 기업 오너 및 고액 자산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속 계획 수립부터 세무조사 대응,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승계 방안까지 상속 및 승계 전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이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되어 큰 호응을 얻었
남목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 뮤지컬팀 ‘무대 위 작은 영웅들’이 울산 타니베이호텔 공연장에서 뮤지컬 ‘마틸다’의 하이라이트 넘버 ‘어른이 되면’과 창작 대사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울산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이 겪는 고민을 무대 위에서 솔직하게 풀어내 300여 관객의 공감을 이끌었다. 관객들은 자녀들의 성장 과정을 다시 떠올리며 박수와 환호를 보냈고 일부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공연에 참여한 이정남 학생은 연습과 무대 경험이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였다고 말했다.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
종근당이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슬립테크 기업 에이슬립과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수면무호흡증 디지털 진단보조기기 ‘앱노트랙’의 공급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 의료 현장에 디지털 기반 조기진단 체계를 마련하고, 수면무호흡증과 고위험 만성질환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진료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 전략적 제휴다. 양사는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앱노트랙을 공급할 계획이다.앱노트랙은 스마트폰으로 수면 중 호흡 소리를 측정하고, 인공지능이 분석해 수면무호흡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작년보다 매우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응시 과목에서 정답을 모두 맞힌 전체 만점자는 5명으로 작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특히 영어와 국어 영역은 '불수능'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난도가 높아 수험생들의 입시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4일 공개했다.올해 수능에서 가장 어려웠던 영역은 영어다.1등급을 받은 수험생 비율은 3.11%(1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42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이번에 의결된 법안 중 특히 주목되는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은 공연·운동경기 입장권에 대한 암표 행위 근절 및 유통 질서 확립을 주요 골자로 한다. 개정안은 ‘부정구매’, ‘부정판매’ 개념을 법에 명시하고, 통신판매 중개업자에게도 입장권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의무를 부여했다.부정판매 행위자에 대해서는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에 달하는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지금 2000개의 XRP를 보유하고 있다면, 2035년 말 그 가치는 얼마나 될까?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며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한 달 새 7130억달러 증발한 가운데, XRP 역시 263억달러 규모가 사라지며 17.5% 후퇴했다. 그럼에도 XRP는 다른 자산보다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현재 XRP 가격은 2.1달러대지만, 여러 분석가들은 장기적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최근 시장 하락을 정확히 예측했던 일부 전문가들은 XRP가 향후 강하게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몇몇은 아
금융당국이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코스닥에 모처럼 매수세가 쏠렸다.코스피 '2군'으로까지 불렸던 코스닥이 정책 기대감을 엎고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71% 오른 912.67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12일 906.51 이후 가장 높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85억원, 60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특히 이날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4거래일 만에 반락해 3,920대로 밀려난 점을 고려하면 코스닥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진다.코스닥의 강세에
충북 청주시는 4일 국가유산청이 청주 도심 청주중앙공원에 위치한 은행나무 `청주 압각수'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예고했다고 밝혔다.청주 압각수는 청주읍성 내 청주 관아가 있던 청주중앙공원에 위치한 은행나무로 나무 높이는 20.5, 가슴높이 둘레 8.5이다. 수령은 약 900년으로 추정된다.압각수라는 이름은 예로부터 잎 모양이 오리의 발을 닮아 붙여진 별칭이다.또 고려 공양왕 2년 목은 이색 등이 무고로 청주 옥에 갇혔을 때 큰 홍수가 났는데 이 때 압각수에 올라 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응시 과목 정답을 모두 맞힌 전체 만점자가 5명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결과다.특히 국어와 영어 영역은 `불수능'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난도가 높아 수험생들의 입시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4일 2026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공개했다.올해 수능에서 가장 어려웠던 영역은 영어다. 1등급을 받은 수험생 비율은 3.11%에 그쳤다.영어가 2
12·3 비상계엄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위증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박지영 특검보는 4일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객관적 사실에 반해 허위로 증언을 한 것과 관련해 위증 혐의로 공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한 전 총리의 건의 전부터 국무회의를 계획한 것처럼 허위 증언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당초 국무회의 개최 의사가 없었던 윤 전 대통령이 `합법 외관 작출'을 위
충북도와 청주시가 오송 K-바이오 스퀘어 추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두 기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4일 K-바이오 스퀘어 조성을 위한 부지 매매 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은 지난 8월28일 국토교통부의 오송 제3국가산단 계획 승인에 따른 후속 조치다. 매입 규모는 63만3524㎡다.충북도와 청주시는 사업시행자인 LH에 2032년까지 8년간 총 7178억원의 사업비를 5대 5로 분담해 납부한다.이중 계약금 112억원은 이달 중 납부할 예정이다.김영환 지사는 협약식에서 “충북
충북 공직사회 내 학연 영향력이 눈에 띄게 옅어지는 모양새다.단체장의 모교 출신 공무원들이 주요보직 인사권을 사실상 주도하던 과거와 달리 공직사회 내 `남자 고교 동문' 중심의 `학연파워'가 힘을 잃어가고 있다.무엇보다 MZ 젊은 세대의 인식 변화와 함께 여성들의 공직 진출 증가에 따른 남녀 공무원수 역전현상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청주시의 경우 10년 전인 2015년 만해도 전체 공무원 중 남성이 62%, 여성 38%로 남성 우위가 뚜렷했다.당시 청주시청에는 시장이 어느 고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