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교육은 9월 1일 신규 입사한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가유산 및 문화유산 돌봄 사업 개요, △ 문화유산돌봄사업 안전 매뉴얼, △ 조직 체계 및 업무 프로세스, △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 관리대상 유산 현황, △ 자연유산 일상관리 및 경미수리 현장 업무 매뉴얼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었다.
이를 통해, 신규 직원이 ‘문화유산 돌봄 사업’의 중요성과 깊이 이해하고, 현장에서 국가유산 보호와 작업 안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체...
제주시는 총사업비 3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연동 제5호와 제6호 어린이공원 정비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노후된 시설을 교체·확충하고 녹지공간을 정비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제5호 어린이공원은 안전사고 위험이 컸던 낡은 어린이 놀이시설과 야외운동기구를 비롯해 휴게시설, 바닥포장, 경사로 등을 전면 교체·개선해 새롭게 단장했다.제6호 어린이공원은 기존 녹지 공간을 잔디광장으로 재정비하고, 수국·배롱나무·산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제주특별자치도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결과 공단 설립이 타당하다는 최종 결론이 나왔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검토 대상은 공영버스, 하수도시설, 환경시설 3개 사업으로, 모두 공단을 통한 운영·관리가 적정하다는 평가를 받았다.제주도는 공공시설물을 전담하는 시설관리공단이 설치되지 않은 유일한 광역자치단체다.2020년 설립이 무산된 이후에도 공공시설물의 지속 증가와 적자 확대, 전문 인력 부족, 민간위탁 비용 증가 등으로 공단 설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제주도는 전문성과 책임성을
청정 제주보물섬을 쓰레기 하치장으로 전락시킨 드라마 활영팀 논란이 ‘일파만파’ 불거지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이는 A 방송 제작진의 환경 의식 부재와 관리감독의 총체적 실패를 여실히 드러낸 비판적 목소리가 크다.29일 제주시 애월읍에 따르면 최근 유명 배우가 출연하는 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쓰레기를 오름에 무더기로 놓고 떠난 현장을 확인했다.드라마 촬영팀이 환경불감증으로 전락시킨 문제의 현장은 제주시 애월읍 소재 족은노꼬메 오름으로 비닐부터 페트병, 가스통까지 종류도 다양했다.이로 인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이 무분별한 드라마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대학과 산업의 연계 강화 및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2차 공모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도내 3개 대학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부 인센티브 36억 2,500만 원과 지방비 7억 2,500만 원을 합해 총 43억 5,00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이번 2차 공모는 8월 29일부터 9월 10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9월 중 선정평가를 통해 대상사업을 확정한 후 10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된다라이즈 사업은 기
제주도는 29일 오전 제주농업기술원 농업디지털센터에서 제주도와 행정시 민원 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고충민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고충민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민원은 행정이 놓친 사각지대를 알려주는 신호”라며 “민원인을 함께 행정을 만들어가는 동반자로 바라보면, 민원이 제주의 미래를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현장
제주의 벌초 문화는 조상을 기리고 가족 공동체의 유대를 다지는 소중한 전통이다. 제주에서는 벌초를 흔히 ‘소분’이라고 부르며, 음력 8월을 맞아 후손들이 조상의 묘소를 찾아 풀을 베고 정성스럽게 묘역을 정리한다.벌초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가까운 조상의 묘소를 돌보는 ‘가지 벌초’와 친족들이 함께 모여 윗대 조상 묘소를 정성껏 가꾸는 ‘모둠 벌초’다. 특히 모둠 벌초는 온 가족이 한데 모여 조상을 기린다는 의미가 크다.하지만 매년 이 시기가 되면 벌초와 함께 안전사고도 잇따른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장성숙 부위원장은 최근 감염병 관리 전문가와 의료진,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CRE 슈퍼박테리아 감염병 예방 대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최근 급증하는 CRE 슈퍼박테리아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인천시 CRE 감염 현황과 대응 사업 소개 ▶구리 소재를 활용한 항균·항바이러스 감염 예방 방안 ▶의료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감염 관리 ▶환경 표면 관리 시범 사업 등 다양한 예방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기어가 가을의 정취를 담아낸 ‘어텀세일’을 9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아직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절기상 가을이 시작되는 이 시점에 맞춰 기획된 이번 행사는 계절의 변화를 감성적으로 담아낸 다양한 키보드 및 키캡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가을의 따스한 색감을 닮은 낙엽
필리핀어학연수 필리핀주니어캠프 필리핀가족연수 유학 전문 ‘프로모유학’이 ‘필리핀어학연수 50회차 코엑스 박람회’를 9월27일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개최한다.이번 박람회에서는 이번 겨울방학 필리핀어학연수를 준비하는 초등학생, 10대 중학생과 고등학생, 20대 대학생은 물론, 대학교 단체 또는 30대, 40대 직장인부터 50대, 60대 시니어, 자녀와 함께 연수를 준비하는 가족연수를 위해 필리핀어학원 원장님 실장님이 직접 참여하여 상담하면서 최저가로 어학연수를 추천할 예정이다.박람회장에서는 세부어학원, 바기오어학원, 클락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전승절 참석을 위해 전용열차로 베이징에 도착한 것과 관련해 “이는 남북고속철도와 유라시아 철도의 필요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3일 밝혔다.양 전 의원은 “만약 KTX광명역에서 개성·평양·신의주를 거쳐 베이징까지 고속철도가 이어진다면, 불과 5시간 반 만에 서울에서 베이징에 도착할 수 있다”며 “이는 단순한 상상이 아니라 충분히 실현 가능한 비전”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제가 2017년 광명시장 재임 시절 ‘유라시아
경상북도는 정부의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한시 허용 정책에 발맞춰 중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도는 중국 단체 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 허용 기간으로 인해 보다 자유로워진 방한 여건을 기회로 삼아, 중국 관광 수요를 실제 방문으로 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이를 위해 도는 3일에서 5일까지 3일간 중국 현지 방송매체와 협력해 경주 세계유산과 황리단길, 안동 하회마을과 월영교 등 주요 관광지와 미식, 체험 행사를 취재해 경북의 다채로운 문화와 매력을 영상에
HD현대오일뱅크가 ‘주유패스 프리미엄’ 무료체험 이벤트를 통해 고급휘발유 판매 확대에 나섰다.HD현대오일뱅크가 최근 보너스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주유패스 프리미엄’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월 7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자 중 400명을 추첨해 ‘주유패스 프리미엄’ 1개월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주유패스’는 HD현대오일뱅크가 운영하는 월 구독형 주유 서비스로, 가입 고객에게 매월 주유할인, 세차쿠폰, 제휴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 8월 출시된 ‘주유패스 프리미엄’은 고급휘발유
“그동안 협동조합에서 근무하며 배우고 익힌 노하우를 바탕으로 충북낙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7월 29일 총회에서 상임이사로 선출된 박경희 이사는 협동조합의 가치 확립과 안정적인 조합 성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박 상임이사는 “신용사업의 근간인 여·수신 사업을 집중 추진해 안정적인 상호금융 성장을 견인하겠다
KB금융그룹은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iaf SEOUL 2025’에 리드파트너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키아프는 2002년 첫 개최 이후 20년 넘게 이어져 온 한국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로, 한국과 해외 미술시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공진’을 주제로 전 세계 20여 개국 175개 갤러리가 참여한다.KB금융은 한국 미술계 저변 확대와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리드파트너로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 KB금융은 ‘별의 순
단국대병원은 지난 2일 암센터 회의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바이오·의료 분야의 공동연구와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IOHealth는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으로,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에 설립됐다. 현재는 ‘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28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된 강원도 태백시청을 방문,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에게 태백URL 추진상황과 향후 연구개발 방향 등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핵심기술 개발 및 국가 전략기술 확보, 연구인력 양성, 처분사업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에도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만큼 사업추진
kt 클라우드는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시스템을 한 공간에서 통합 운영하는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통합관제센터는 전국 15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을 대상으로 시설·네트워크·서비스를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관제 체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복잡한 하이브리드 서비스 환경에서도 운영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그동안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관제를 별도로 운영해 왔으나,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시스템 전반을 긴밀하고 신속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하안동 국유지에 ‘케이-혁신타운’이 당초 계획보다 2년 빠른 2028년 준공된다.광명시는 하안동 국유지 K-혁신타운 조성을 위한 ‘광명 구 근로청소년복지관부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계획에 따르면 2025년 12월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6년 방치건축물을 철거하고 부지 조성 공사에 들어가 2028년 도시개발사업을 마무리한다. 당초 2030년 준공이 목표였으나, 방치된 건축물에 따른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한국자산관리공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은 3일 ‘고용보험법 및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이른바 ‘가족돌봄·일가정양립 지원 강화 5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저출생과 고용불안이 심화되는 현실에서 현행 일·가정 양립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서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유산·사산아 비율은 25.4%로, 최근 10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임신 초기 유산·사산은 산모의 건강과 회복에도 큰 위험 요인이 되는 만큼, 배우자 돌
이더리움이 9월 급락 후 10월 반등하는 흐름을 보이며, 역대급 '베어 트랩'을 형성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베어 트랩은 투자자들이 하락을 예상해 투매를 하고난 후 약세장이 강세장으로 추세가 전환되는 지점을 말한다.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조니 우는 최근 엑스를 통해 "이더리움이 9월에 하락하면서 헤드앤숄더 패턴을 형성한 뒤, 10월에 이를 무효화하며 강하게 반등할
경기 안산시는 지난 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6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안산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이어 ▲ 안산시 여성상 ▲ 양성평등진흥 유공자 등에 대한 시상 ▲ 10대 성평등 언어 퀴즈와 양성평등 실천 다짐 ▲ 기념사 및 축사 ▲ 방송인 겸 개그맨 김원효·심진화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이
울산 울주군이 범서읍 구영리·천상리·굴화리 일원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정 시설이 아닌 대규모 주민 밀집 생활 지역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는 것은 울산 기초지자체 중 울주군이 최초다. 군은 이날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시·군의원, 수행업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군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은 최첨단 디지털 시대의 필수 인프라인 통신 서비스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
용인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아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윈터 콘서트 'HOME'을 오는 12월 20일 오후 4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밝음 그 이상의 깊이와 진중함 그리고 따뜻함이 어우러진 음악 세계를 선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준비한 연말 클래식 무대로 연인, 가족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대니 구 외에도 오랜 음악적 파트너인 피아니스트 조윤성을 비롯한 드러머 석다연, 베이시스트 션 펜트랜드가 함께해 풍성한 사운드와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