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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박한 국정과제 공개...제주 기초단체 주민투표 빠지나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가 오늘 공개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서는 거시적 방향만 짧게 제시될 뿐 주민투표와 관련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대국민보고회를 열고 세부 국정과제 및 정부 조직개편안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하고 있는 국정기획위는 그동안 국정과제에 포함할 각종 안건들을 논의해 왔다.

이 중에는 제주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정체제...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소트램 도입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졌다.제주도의회는 8일 열린 제441회 임시회 회의에서 제주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의견제시를 진행했다.회의에서 의원들은 기존 제주에는 없는 철도망 계획에 대해 일부 기대감을 나타내면서도, 수요예측이 관광객을 중심으로 이뤄진 것과, BRT사업과의 중복, 적자 발생 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더불어민주당 양경호 의원은 "이번에 제시된 노선은 과거 사전타당성 용역 당시와 노선이 바뀌면서, BC(비용대비편
"4살부터 집안일을 했어요. 저는 완전 엄마였어요, 그 어린나이부터."자립준비청소년인 해솔이는 담당자의 질문에 어린 시절을 담담하게 회상했다. 현재 대학에 다니며 아르바이트로 스스로의 생활을 꾸려가고 있는 해솔이는 완전한 자립을 준비하는 동시에 지역 청소년들에게 미술을 가르치는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4살 때부터 시작된 '어른 노릇'해솔이의 어린 시절은 평범하지 않았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버지와 이복동생과 함께 살게 되면서 4살 때부터 집안일을 도맡아 하게 됐다. 생계를 위해 아침부터 밤까지 일해야 했던 아버지, 어린 이복
제주특별자치도노사민정협의회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산재예방지도팀,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 제주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8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운영하는 이동노동자 쉼터 ‘혼디쉼팡’ 4개소를 찾아 온열질환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제주지역에 연일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야외 근무로 폭염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된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기관들은 이날 혼디쉼팡 제주시청센터·연동센터·서귀포센터·중문센터 등 4개 센터를 릴레이 형식으로 방문해 이동노동자들에게 ‘폭염안전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행정체제 개편 주민투표의 선결 과제로 제시된 '행정 구역' 쟁점 해소를 위해 제안한 여론조사가 오는 20일 전후로 실시된다.11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이 의장은 오는 18일 행정체제 개편 관련 쟁점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 뒤 20일 전후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구체적인 토론회 주제와 여론조사 문항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 개수가 중심이될 전망이다.여론조사는 전문 기관에 의뢰해 표본 1000명을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이와 같은 도의회 차원의 여론조
광복 80주년을 맞아 8일, 독도 몽돌해안에서 특별한 물질이 펼쳐졌다. 제주와 울릉 해녀들이 바다에 뛰어들어 과거 이들의 선배가 총칼 없이 평화롭게 우리 영토를 지켜냈던 역사를 재현한 것이다.제주 해녀들과 독도의 인연은 오래됐다. 일제강점기부터 제주 해녀들은 독도 해역에서 물질을 해왔고, 광복 이후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독도를 삶의 터전으로 삼았다.1950년대 들어 일본의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울릉도 청년들이 조직한 독도의용수비대와 함께 실질적인 영토 수호에 나섰다.당시 독도의용수비대는 운영 자금 부족으로 어려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가 크루즈선 운항 증가와 제주-중국 칭다오 국제 정기 화물선 취항에 대비해 제주공항 및 항만의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시스템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타 시.도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지속 발생하고 있어 사람과 차량 이동을 통한 병원체 유입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관문 차단방역 선제 대응에 나섰다.동물위생시험소는 제주항 부두 출구에 차량소독시설 8개소를 설치‧운영해 입도 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제주공항과 제주항 여
김재욱 기자 = 호산대학교는 의료헬스케어 특성화 대학으로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가 있으며, 특히 간호학과는 매년 ...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AI 디지털교과서를 학교 현장에서 교육자료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종덕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농업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정부양곡 방출과 논콩·가루쌀 등 전략작물 재배 감축 계획의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전 의원은 지난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말뿐인 농정, 조변석개식 정책이 농민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쌀 부족을 이유로 정부양곡 3만 톤을 방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불과 몇 달 전까지 쌀 과잉을 이유로 벼 재배면적을 줄이고, 논콩과 가루쌀 같은 전략작물 재배를 장려하던 정책과 정
10시간전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청년희망센터는 청년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8월 14일부터 27일까지 청년 1인 가구 이사 지원사업 ‘이사해DREAM’ 참여자를 모집한다.‘이사해DREAM’은 “이사해 드림”과 “청년의 꿈”을 결합한 명칭으로, 새로운 거주지로 향하는 청년의 시작과 꿈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청년의 짐을 덜고 새로운 공간으로 꿈을 함께 옮긴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특히, 이번 사업은 화물자동차 운송 사업 허가를 받은 정식 이사업체인 똑똑이 익스프레스와 KT 익스프레스의
12시간전
삼척시는 해수욕장 폐장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삼척해수욕장과 맹방해수욕장에 안전요원을 연장 배치한다.이번 조치는 폐장 후에도 일부 이용객이 바다에 입수하려는 사례가 있어 이를 계도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연장 기간 중 안전요원은 해변 순찰, 입수 위험 안내, 긴급 상황 대응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또한 시는 해수욕장 주요 진입로와 해변 곳곳에 폐장 안내 현수막을 게첨하고, 안내방송을 활용해 이용객들에게 폐장 사실과 안전수칙을 적극 알리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안전사고
21시간전
최근 ‘백신’이라는 단어가 우리의 일상에 깊이 자리 잡았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백신은 단지 의학용어가 아니라 사회적 대화의 중심이 됐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이들이 간과하고 있는 중요한 백신이 있다. 바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이다.HPV는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매우 흔한 바이러스다. 단 한 번의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성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걸릴 수 있다.감염 시 대부분 무증상이고 12~24개월 이내에 자연 소멸하지만, 3~10%에서는 지속감염을 일으
22시간전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배에서 내리지 말고, 한국으로 가라”1933년 10월 아일랜드 성골롬반 외방선교회 신부들은 선교지인 중국 상하이 도착할 때 쯤 본부의 전보를 받았다. 선교사들을 태운 배는 방향타를 한국으로 돌렸다.패트릭 도슨, 토마스 다니엘 라이언, 어거스틴 스위니 3명의 신부는 부산으로 입항한 후 1934년 제주에 왔다.일제강점기, 제주도민들에게 일제의 패망과 독립의 희망을 심어준 가톨릭 신부들의 헌신이 광복 80주년을 뜻 깊게 하고 있다.이들은 제주도민을 핍박하며 갖은 수탈을 벌이는 일제의 만행에 분노했다. 학생들에게는 일본어를 쓰지 말도록
어릴 적 외할머니 댁에 가면 방 안에 스며든 익숙한 향기가 나를 반기곤 했다. 그것은 바로 커피 향이다. 요즘처럼 원두를 직접 갈아서 내리는 핸드드립 커피도, 테이크아웃 컵에 담긴 고급 커피도 아닌, 그 커피는 투명한 유리병에 담긴 인스턴트커피, 정확히는 “맥심”이라는 노란 뚜껑의 커피였다. 장롱 속 깊은 곳에, 오래된 비단 한복과 함께 소중히 보관되어 있었다. 할머니는 그 커피를 아무 때나 꺼내지 않으셨다. 명절이나 귀한 손님이 오는 날, 혹은 어쩌다 기분이 좋아진 날에만 장롱 문이 조심스럽게 열렸다. 커피를 꺼내시는 손길은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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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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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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