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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암 특약 3종 배타적사용권 확보

한화생명이 암 진단부터 치료 후 관리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암 특약 3종에 대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한화생명은 '급여 암 다학제 통합진료 보장 특약' 등 3종 특약이 지난달 출시한 시그니처H암보험에 적용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특약은 ▲급여 암 다학제 통합진료 보장 특약 ▲암 검사 비용 지원 특약 ▲종합병원 급여 암 집중 영양치료 보장 특약이다.

한화생명은 이 특약들에 대해 9개월간 독점 판매 권한을 인정받았다.

급여 암 다학제 통합진료 보장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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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하반기 시작과 함께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사업과 서울 중구 신당 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시공권을 잇따라 수주주했다.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전날 진행된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공식 선정됐다.잠실우성 1·2·3차는 1981년 준공된 1842가구 규모 아파트다. 재건축을 통해 16개 동·2644가구 규모로 바뀔 예정이며, 공사비는 1조6427억 원이다.GS건설은 지난 3월과 5월 모두 시공사로 단독 입찰해 입찰이 무산된 뒤 이번 총회에서 시공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AI 시대에도 금융전문가로서의 차별적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고객 중심 철학과 금융 본질에 대한 깊은 통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3일 KB금융에 따르면, 양 회장은 지난 11~12일 이틀간 경남 사천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연수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에서 “AI 대전환의 시대는 위기이자 동시에 KB금융이 부가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이날 양 회장은 “고객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고, 고객들의 삶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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