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3일 오후 창원시 경남도당 민주홀에서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와 경선을 치른 바 있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중앙선대위 총괄상임선대위원장 및 경남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했다.경남선대위는 송순호 경남도당 위원장이 상임선대위원장과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 경남지역 상황을 총괄 지휘한다.경남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에는 김 전 지사와 송 위원장을 비롯해 민홍철·김정호·허성무 국회의원 등 총 8명이 이름을 올렸다.송순호 위원장은 “내란과 사법 쿠데타를 끝장내는 유일한
중국이 최근 서해 잠정조치수역내에 설치한 대형 인공 구조물이 추후 한중간 영유권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아덴만 여명작전’의 영웅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을 통해 중국의 숨은 의도와 그에 따른 우리의 대책은 무엇이 있는지 들어본다.황기철 전 총장은 진해 출신으로 해군사관학교 32기를 졸업하고 해군사관학교장, 해군참모차장, 해군 작전사령관,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 국가보훈처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광운대 방위사업학과 석좌교수를 맡고 있다. -중국이 서해안 잠정조치수역내 설치한 인공 구조물이 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파기환송심을 맡은 서울고법 재판부가 오는 15일 예정됐던 첫 공판을 대선 이후인 오는 6월 18일로 연기했다.서울고법 형사7부는 7일 "대통령 후보인 피고인에게 균등한 선거운동의 기회를 보장하고 재판의 공정성 논란을 없애기 위해 재판기일을 대통령 선거일 후로 변경한다"고 밝혔다.이어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법원 내·외부의 어떠한 영향이나 간섭을 받지 아니하고 오로지 헌법과 법률에 따라 독립해 공정하게 재판한다는 자세를 견지해 왔고 앞으로도 마찬가지”라고 설명
13조8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부가 제출한 12조2000억원보다 1조6000억원이 증액된 13조8000억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이번 추경은 지난 3월 경남·경북·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지역 지원 등 재해·재난 대응과 민생 지원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편성됐다.산불피해 지역 지원 예산으로는 산불지역 마을단위 복구·재생 100억원, 산불대응센터 26억원, 산불피해지 송이 대체작물 조성사업 59억4000만원, 산불피해 지역 농축산물 할인지원 2280억원이 확보됐다.산림청 산림헬기도입
함안군은 5월 10일부터 6월 8일까지 한 달간, 악양둑방 봄꽃 경관단지를 운영한다. 이 곳은 함안군 법수면 윤외리 일원 둑길 7.2km, 둔치 13ha로 선홍빛 꽃양귀비와 섬세한 흰 안개초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어 봄꽃을 보려는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강호석기자
진주상공회의소 허성두 회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쳥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 아래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정부 부처, 자치단체, 공공·민간기관이 함께 하고 있다.허성두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인구감소는 지역의 미래와 현재를 결정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번 릴레이를 통해 저출산, 지역인구 소멸 등 심화되는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기업 에퀴닉스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잡고 1000만명 이상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 가입자를 위한 고객 경험 강화 및 서비스 품질 개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고객 경험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용 플랫폼인 H클라우드를 구축했다. H클라우드는 커넥티드 카 및 자율주행차의 빠른 발전으로 인해 실시간 데이터 처리, 원활한 연결성, 확장 가능한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개발된 현대자동차그룹의 독점 클라우드 플랫폼이다.에퀴닉스는 아시아, 미국 및
금산군은 지난 7일 금산읍 금산중앙초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빨간불 멈춰!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남교통연수원, 충남도교육청, 금산교육지원청, 금산경찰서, 충남개발공사, 녹색어머니회 금산군지회, 금산군모범운전자회 등 총 12개 기관·단체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
제주특별자치도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 계도 기간이 오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신고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8일 밝혔다.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된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 정보 투명성 확보와 임차인 권리 보호를 위한 제도로, 지난 4년간 계도 기간으로 운영됐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 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의 신규 계약 및 변경, 계약 해제 모두가 해당된다. 계약 당사자는 주택 임대차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년 동안 연락이 두절됐던 실종자를 경찰이 끈질긴 수사 끝에 발견했다. 광명경찰서 형사과 실종수사팀은 2014년 6월 가족으로부터 실종신고가 접수된 A씨의 생활반응 수사와 DNA 수사를 했으나 소재확인이 되지 않자, 장기실종자로 분류해 집중추적해왔다. A씨는 가정문제와 사업실패로 가족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연락을 끊고 은둔한 채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대면을 회피하는 A씨를 설득해 주거지를 찾아가 신원을 확인하고 가족들에게 알렸다. 광명경찰서장은 "장기 실종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체계
정부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무기질비료 구입 보조금 255억원을 추가로 반영했다. 최근 환율 상승 등으로 비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농가 부담이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추경을 통해 농가 경영비 중 비중이 큰 무기질비료 비용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최근 밝혔다.무기질비료는 작물 생장에 필수적인 질소, 인산, 칼륨 등의 영양소를 공급하는 비료로, 농업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 등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3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자동 팽창형 구명복 생산업체 시울프마린이 수압감지식 허리벨트형 구명복 ‘HS-S09’를 출시했다.시울프마린은 지난 2022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양수산부 착용성 향상형 형식승인을 받은 수압감지식 목걸이형 모델 ‘HS-E300’을 출시하면서 자동 팽창형 구명복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 또한 같은 해 허리벨트형 모델 가운데 최초로 착용성 향상형 형식승인을 획득한 ‘HS-W03’을 개발하며 주목받았다.국내 유일 수압감지식 허리벨트형 구명복HS-S09는 시울프마린이 수년에 걸친
사천고등학교는 지난 4월 30일,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이 각각 역사와 자연을 주제로 한 체험학습을 실시하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과 수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역사 인식과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기 위해 기획되었다.1학년 학생들은 ‘승전지 순례’라는 주제로 사천 지역의 역사 현장을 탐방하였다. 학생들은 사천해전승전기념비와 충령비를 방문해 헌화와 참배를 진행하며, 임진왜란 당시 사천해전의 승리를 이끈 선조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렸다.사천해전은 이순신 장군의 해전
데브시스터즈 주가가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4만원의 벽을 넘었다.2일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89% 상승한 4만 35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날 이 회사 주가는 대체 거래소의 프리 마켓 시간대에 3만 8500원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곧장 반등세를 이어갔다. 오전 10시 50분께 4만 1350원까지 올라선 이후에는 다소 둔화된 흐름을 보이다 거래를 마쳤다.데브시스터즈는 최근 기존 인기작의 해외 서비스 확대에 이어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사업 전개에 속도를 내고
동물약품 수출협의회, '해외시장 개척·확대 노력 결실' 환율상승도 한몫...한국관부스·개척단파견 '가속 페달' 올 1분기 1억달러를 달성하는 등 동물약품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 4월 29일 성남에 있는 동네소셜라운지에서 2025년 동물용의약품 1차 수출협의회를 개최,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송홧가루가 다량 흩날리면서 대기오염물질 농도가 황사 수준까지 치솟고 있다. 2일 기상청 지정 관측기관 고려대기환경연구소에 따르면 1일 오후, 충북 청주지역의 낮 12시~오후2시 사이 송홧가루 농도는 270~315㎍/㎥였다.5분간 미세먼지 평균값은 320~523㎍/㎥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약한 황사가 유입될 때 관측되는 농도 수준이다. 연구소 정용승 박사는 “매년 5월 초순엔 황사가 줄어들고 식물성 꽃가루가 대기 오염의 주범이 된다”며 “황사와 송홧가루가 동시에 기승을 부리면 인체 호흡기에 악영향을 끼치고, 정밀기계
KT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KT는 AI 마스터 브랜드 ‘K intelligence’를 주제로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한국적 AI 기술을 선보인다. KT의 전시부스는 전통 한옥의 미학이 담긴 ‘한옥 마당’ 콘셉트다. 한옥 기와 지붕을 형상화한 입구와 대형 전광판의 AI 유채꽃 풍경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한옥 마당은 △K intelligence △어울림 마당 △기업 마당 △연구 마당 △배움 마당 △상생 마당 △놀이 마당 △즐거움 마당 8가지
광주 남구 관내 직장인 청년들 사이에서 목돈 마련을 위한 청년내일저축이 매년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8일 남구에 따르면 청년내일저축 신규 가입자 모집이 오는 21일까지 진행 중이다.경제적으로 취약한 근로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만든 정책형 적금 제도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이나 도움이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저축인 만큼 연령과 근로 소득 또는 사업소득, 가구 소득 등 일정 조건을 갖춰야만 가입할 수 있다.일반 근로 청년은 만 19세 이상부터 만 34세 이하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
서울, 부산, 인천, 경기 등 22개 지역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산하 버스 노조가 노사 단체교섭 결렬 시 오는 28일 동시 총파업을 하겠다고 예고했다.통상임금을 둘러싸고 교섭이 난항을 겪으면서 가장 먼저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쟁의행위에 돌입한 가운데, 전국적인 버스 노사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이 커졌다는 우려가 나온다.한국노총 자동차노련은 8일 서울 양재동 회의실에서 전국 대표자회의를 열고 이 같은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서종수 자동차노련 위원장은 회의를 마친 뒤 "연맹 산하 각 지역 노조는 5월 12일 동시 조정 신청을
함양군은 5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가양주 ‘함양 송순주’의 제조 과정을 소개하는 공개행사가 지난 3일 지곡면 개평마을 송순주문화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2025년 경남 무형문화유산 제35호 함양 송순주 공개행사’는 함양송순주보존회 주최, 함양문화원 주관, 국가유산청·경상남도·함양군이 후원했으며, 송순주의 역사와 전통 제조 방식을 널리 알리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함양문화원 관계자, 일반 관람객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가야금 연주를 시작으
화순군은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전라남도 장성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33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14위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고 전했다.이번 대회는 장성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에서 전남 22개 시· 군 선수 및 임원 1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총 21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화순군은 전남 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 등 5개 장애인단체 선수단은 군을 대표해 게이트볼, 탁구, 론볼 등 13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11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급증하는 119구급대원 폭행 사건에 대해‘무관용 원칙’을 적용 강력 대응하고, 피해 예방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 사건은 총 42건에 달하며, 특히 올해 4월 한 달에만 3건이 발생하는 등 구급대원과 응급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특히 지난 4월, 한 사건에서 환자가 음주측정기를 구급대원 얼굴에 던져 안면부 및 치아가 파손되는 중상을 입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