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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건강주치의' 24일 공청회…7월부터 시범 실시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7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건강주치의 시범 사업’의 실행 모델을 공개하고 도민 의견을 수렴한다.

제주도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에서 도민 공청회를 열고 오는 7월 시행을 앞둔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지난 1월부터 진행한 제주형 건강주치의 실행 모델을 제시하고, 건강위험평가, 만성질환관리, 건강교육, 방문진료 등 10대 핵심 서비스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설명한다.

고병수 제주형건강주치의시범사업 추진위원장이 연구결과를 발표하...
강풍으로 중단된 2025 제주들불축제가 실내에서 재현된다.제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제주아트센터에서 제주들불축제 ‘희망, 잇다’를 주제로 특별공연을 연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지난 15~16일 들불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디지털 불빛축제’가 강풍으로 취소돼 아쉬움을 느낀 도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세계적인 음악가인 양방언 등 출연진이 축제 중단에 대한 아쉬움을 공감해 특별공연을 흔쾌히 승낙했다는 후문이다.이날 공연에서는 축제장인 새별오름에서 열기로 했던 ‘오름 향연’이 실내에서 재현
국립공원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이 연초부터 몰지각한 일부 탐방객의 불법행위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16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한라산국립공원 내 자연공원법 위반 등으로 적발된 사람은 2022년 155명에서 2023년 59명으로 급감했다가 지난해 78명으로 다시 증가했다.특히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14명이 단속됐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배나 많은 인원이다.한라산 폭설로 백록담 탐방이 50일 가까이 통제 중인 점을 고려하면 몰지각한 일부 등산객의 추태가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지난해 적발된
이미 겨울로 접어든 차창 밖은 어둠 속으로 침잠하고 있다. 잎 떨군 자작나무들이 흰옷을 입은 우리 민족의 행렬처럼 보였다. 고국에서 만주로 다시 국경을 넘어 연해주로 펼치던 항일 투쟁사의 길을 달린다. 헤이그 특사의 길, 카자흐를 거쳐 타슈켄트까지 강제로 이주당했던 수난과 고통의 길이다. 짧은 역사 지식으로 그 위기와 고난의 순간들을 내 어찌 짐작이나 할까.작년 늦가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하바롭스크로 가는 시베리아 횡단 야간열차를 탔다. 하바롭스크는 조선 독립을 위해 싸운 항일투쟁의 본거지였다. 한인 거주지였던 신한촌은 그 당시의
제주의 일부 오름이 잡목 증식으로 고유 능선과 분화구가 드러나는 본래 모습을 잃고 있어 오름별 특성을 고려한 관리 정책이 필요하다는 권고안이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는 오름 경관 회복을 위한 권고안을 채택했다고 18일 밝혔다.위원회는 2023년 11월부터 이달까지 8차례 회의를 거쳐 오름 관리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하고, 제주도에 권고안을 내기로 의결했다. 이번 권고안은 아부오름 등 일부 오름이 과거 목초지로 고유의 능선과 분화구가 드러나는 형태였지만, 바람 등에 의해 유입된 삼나무와 소나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이번 주 후반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헌법재판소가 내릴 결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헌재는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장일치를 논의하고 있다는 분석과 함께 탄핵소추가 기각·각하돼 윤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할 가능성도 거론된다.1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취소와 탄핵 찬반 여론전 등으로 헌재의 숙고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법조계 등에선 이번 주 후반쯤인 19~21일 선고가 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이날 기준 윤 대통령 탄핵안이 헌재에 접수된 지는 92일째다. 노무현 전 대통령(63일
제주 청소년 축구의 산실 ‘백호기 축구대회’가 제주를 뜨겁게 달군다.제주일보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5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 애향운동장, 이호운동장에서 열린다.올해 대회에는 남자 초등부 6개 팀, 여자 초등부 2개 팀, 중등부 5개 팀, 고등부 5개 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여자 중등부에서도 제주서중이 단독 참가한다.제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이 대회에서 선수들은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대회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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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한 카센터에서 불법 정비와 불법 행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포항시가 사실을 알고도 방임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A카센터는 전문정비업 정비소로, 경정비만 가능함에도 엔진 및 미션 수리를 위해 탈부착을 하는 불법을 저지르고 있지만 포항시 대중교통지원과는 이 사실을 알고도 단속은커녕 봐 주기에 급급한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A카센터는 수리를 맡긴 고객 차량을 수리가 어렵다는 이유로 차주와 짜고 보험 사기를 저지르는가 하면 힌남노 당시 침수 차량들을 불법 세척과 정비로 정상 차량으로 둔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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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방대한 양의 비즈니스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은 데이터 보호의 복잡성과 규모, 내부자 위협, 데이터 침해, 공급망 위협, 데이터 규정 준수 등 많은 것이 포함된다.하지만 기존 데이터 보호 솔루션은 동적 멀티클라우드 환경에 맞지 않게 설계되었고, 조직은 클라우드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새롭고 통합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지스케일러는 에이전트 없이 통합된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 솔루션을 통해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보안을 간소화하고 강화할 수 있다.DSPM은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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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도시공사가 주최하는 ‘구곡폭포 빙벽 사진전’이 오는 22일부터, 구곡폭포 관광지 입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접수된 작품 중 선정된 22점을 선보인다.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구곡폭포에 형성되는 약 50m 높이의 자연 빙벽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관광객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 중 엄선된 작품이 전시되며, 겨울철 관광 명소로서 구곡폭포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전시된 사진들은 구곡폭포 관리사무소 입구 벽면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자연이 빚어낸 웅장한 빙벽의 모습을 생생하
김재욱 기자 = 이선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이 경북도내 로컬크리에이터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 근거...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은 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산림청과 함께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산림의 기후위기 적응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의 역할을 점검하고 산림을 활용한 기후 적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3명의 발제자와 1명의 좌장, 5명의 토론자로 구성되어 170여분간 진행되었다.첫 번째 발제를 맡은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의 기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주택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공공매입 임대주택 126호를 공급한다. 광명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광명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청년인구와 신혼부부 감소율이 가장 높다”며 “이번 공급 결정은 20·30대 청년 인구 유출, 신혼부부 감소 등 젊은 세대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가장 최근 조사인 통계청 2023년 신혼부부통계에 따르면 광명시 신혼부부는 2023년 5,196쌍으로, 2019년 7,853쌍 대비 약 33.8
교육계에서는“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다”라는 말을 흔히 사용한다. 이 말은 아무리 생각해도 과거나 지금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한다.필리핀한국국제학교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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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등검은말벌로 인한 꿀벌 피해를 줄이기 위해 월동한 등검은말벌 여왕벌이 활동하는 3월 하순부터 5월까지 등검은말벌 방제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등검은말벌은 2003년 처음 발견된 외래 해충으로 2010년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됐다. 최근 농촌진흥청 양봉생태과에 따르면 말벌 집중 피해 시기인 9~10월까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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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새살림봉사회와 사)자연보호 중앙연맹 군위군 협의회는 지난 19일 읍내1리 저소득 독거노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 지원 가구는 의흥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의뢰로 군위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이다.대상자는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장기간 주거 공간 관리가 어려운 상태였으며, 쓰레기와 생활 오염물로 인해 위생이 취약한 상황이었다. 이에 봉사자들은 쓰레기와 생활용품 정리, 전반적인 청소 작업을 진행해 보다 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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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즈그라운드는 방위산업 마이스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마인즈그라운드는 MICE사업본부와 별도로 분리해 본부보다 더 격상한 방산사업부문으로 운영한다. 업무 권한을 강화하고 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경영 성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마인즈그라운드는 방산사업부문 산하에 방산사업본부와 방산사업팀 등을 두고 총 8명의 인력을 배치했다.이를 위해 최근 방산 전문가로 군에서 방위 사업 관련 업무를 15년간 수행한 예비역 육군 대령을 영입했다. 방산사업부문 산하에 마이스 업무 경험이 평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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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 봉평면 펜션화재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 개최
평창소방서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본서 대회의실에서 평창군 봉평면 소재 펜션 화재와 관련하여 대응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를 개최했다.이 화재로 인해 펜션 건물은 전소되었고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는 신속히 진압되었으나, 발생한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인해 현장대응 체계 및 절차에 대한 검토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었다.이번 검토회의는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 운영규정'에 따라 진행되었다. 화재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대책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현장 상황에 대한 철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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