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에 있는 경북도청 이전 부지인 현 대구시 산격청사와 경북대학교, 삼성창조캠퍼스 일원이 ‘판교형 테크노밸리’로 조성된다.국토교통부는 7일 도시개발위원회 심의를 열어 ‘대구도심융합특구 지정 및 기본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산업·주거·문화가 집약된 복합 혁신 공간을 조성하고, 범부처 기업 지원 사업을 집중시켜 기업 투자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광역 성장 거점 사업이다.도심융합특구의 모델은 경기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다. 인프라가 갖춰진 도심에 직·주·락이 균형을 맞춘 공간으로
포항시가 대기질 환경문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올해 2억 원을 추가 확보해 지난해 지원 사업비 13억과 함께 총 사업비 15억 원으로 추진하며, 보조금 지원액 내에서 실제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하는 환경부 국비 보조사업이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및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하며 특히 대기환경보전법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에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내년 6월 30일까지 의무적으로 설
내년 6월께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 지역에 대구지역 최초 ‘지방 정원’이 생길 전망이다. 달성군은 지역 내 ‘세천늪테마정원’을 대구 첫 지방 정원으로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대구시는 최근 세천늪테마정원의 지방 정원 조성 계획을 승인했다. 지방 정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조성·운영하는 정원으로 다양한 자연물을 활용해 예술적 가치를 부여한 창작물로 표현할 수 있다. 지역만의 독특한 특성을 정원 소재로 표현하는 등 여러 유형의 정원을 조성, 시민들의 정원 활동 및 산업·경제 활성에 도움을 준다. 현재 전국적으로 10개의 지방 정원이
대구교통공사가 SNS를 통한 시민들과의 활발한 소통 및 재미와 정보가 넘치는 콘텐츠 발굴 노력을 인정받았다. 대구교통공사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후원으로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공기업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로써 공사는 지난 2021년을 시작으로 해당 시상에서 4년 연속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은 국내 SNS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콘텐츠 적합성 및 상호 작용성 등을 평가하는
구미교육지원청은 11월 5일부터 6일까지 구미 관내 상모중학교 운동장에서 공립단설유치원, 초, 중학교의 기록물 21,871권을 ‘현장 파쇄’방식으로 폐기한다. 작년 기록연구사 미발령으로 적체된 기록물을 포함하여 2년치 보존기간 경과 기록물을 지난 10월 21일 구미교육지원청 기록물평가심의회에서 심의하고 ‘폐기’로 의결된 기록물을 각급학교에서 지정시간에 가져오면 기록연구사 및 검수요원이 실물 일치여부를 확인하고 전문파쇄차량을 통해 파쇄한다. 7톤 차량에 탑재된 분쇄기에서 파쇄를 하며, 보안시스템 가동하에 임시 저장을
올해 3분기 한국가스공사의 민수용 도시가스 미수금이 13조90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약 9000억 원 증가한 수준이다. 가스공사가 12일 공개한 기업설명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민수용 도시가스 미수금은 13조8883억 원이다. 지난해 말 기준
25년간 음성 꽃동네 심신장애인요양시설에서 봉사하면서 최중증 장애인과 동고동락해온 박정호씨가 `2024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인적나눔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박지호씨는 음성 꽃동네 요양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최중증 장애인들의 식사와 세탁 지원, 휠체어 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된 공로를 인정받았다./음성 박명식기자
경남의 수능 성적 중 국어·수학과목이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식 의원이 최근 3년간 수능 성적 자료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 부터 받아 분석한 바에 따르면 경남, 경북, 전남, 충북 등 일부 지역은 상대적으로 낮은 성적을 보이며 수능 성적에서도 수도권과 지방 간 학업격차가 심화되고 있다.경남, 경북, 충북, 전남은 전반적으로 낮은 1등급 비율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을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청년안심주택, 재정비촉진사업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각종 도시계획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지도가 구축됐다.서울시는 GIS 기반의 ‘도시계획사업 모바일 지도시스템’을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도시계획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시.구 공무원 대상 운영 중으로, 앞으로 PC 버전 개발과 시스템 안정화 단계를 거쳐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그간 도시계획사업 정보가 플랫폼별(서울도시계획포털, 정비사업 정보몽땅, 시 자치
대구교통공사가 국내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처음으로 한국생산성본부의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6년 연속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위엄을 과시했다. 16년 연속 1위는 NCSI 조사 대상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 최장 기록이다. 대구교통공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해 발표하는 ‘2024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 1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미국 미시간대학과 함께 개발한 고객만족 측
AI 업무비서 전문 다큐브가 서울경제진흥원에 ‘AI인사비서’ 시범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약 50명의 서울경제진흥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휴가, 출장, 연차, 시간외 근무 등 인사 관련 업무 전반에 적용해 인사 업무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시범 운영은 다큐브가 제공하는 AI 업무비서 서비스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인사 행정 서비스 구축에 중요한 사례로 사용될 예정이다. 다큐브는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인사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경산소방서는 8일 본서 2층 대회의실에서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행사와 소방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소방의 날은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현장에서 생명ㆍ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격려와 소방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시민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1963년부터 매년 11월 1일 개최하여 오다가 1991년부터는 119을 상징하는 매년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지정하여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이날 기념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하여 의용소방대, 행정자문단, 소방안전협의회
재난성·소모성 질병, 생산성 직결…글로벌 경쟁력 좌우 민·관 협력 방역 효율성 제고…소통으로 능동 대처를 지난 7월 22일 부임한 이동식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 벌써 100여일이 지났다. 그는 농식품부 근무 때 그랬던 것처럼 여전히 바빴다. 그리고 활기찼다. 이 부장은 “늘 고민해 왔던 일이다. 업무가 크게 달라지지 않았
블로믹스는 라온엔터테인먼트와 공동 퍼블리싱하는 '테일즈런너 RPG'의 사전 예약 신청자가 8일 만에 100만명을 넘었다고 12일 밝혔다.이 작품은 회원수 3600만명의 인기작 '테일즈런너' 판권을 활용한 서브컬처 수집형 RPG다. 원작 캐릭터를 비롯해 동화 속 인물들이 등장하는 세계관을 비롯해 빠른 전환이 가능한 ‘래피드턴’ 방식의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이 회사는 이달 말 사전 오픈을 거쳐, 내달 이 작품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홈페이지를 비롯해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사전
언캡드게임즈가 준비 중인 신작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배틀 에이스’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RTS의 핵심 요소들만 압축해, 플레이어들에게 끊기지 않는 빠른 속도로 강렬한 재미를 전달하는 작품이다.‘배틀 에이스’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지만 마스터하기 어려운 밸런스를 지양하는 RTS 게임이다. RTS에 덱 빌딩 요소를 가미해, 40여개 이상의 유닛 중 플레이어가 직접 군대를 구성하고 유닛 덱을 선택해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어갈 수 있다.특히 RTS로서는 특이하게도 플레이어가 유닛을 필요로 할 때 곧바로 생산할 수 있
정부가 도심융합특구를 지정해 지방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전국 각지에 판교형 테크로밸리를 조성한다.국토교통부는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등 5개 광역시에 대해 도시개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심융합특구를 지정하고 도심융합특구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혁신공간을 조성하고, 범부처의 기업 지원 사업을 집중해 기업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광역 성장거점 사업이다.국토부는 판교 테크노밸리 성공 요인으로 평가하는 인프라가 갖춰진 도심, 직·주·락의 균형, 정부 재
HD현대삼호가 오는 8일 삼호읍 한마음회관 광장에서 ‘내·외국인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외국인 근로자 약 1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HD현대삼호는 회사와 협력사 임직원, 선주선급 관계자 등 외국인 근로자들과 내국인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치맥 페스티벌에서는 참석자들에게 무료 맥주와 통닭, 소시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마련, 각국의 전통 음식을 체험할 기회도 제공된다.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홍진영과
제4회 제주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대사 전현무와 함께 ‘제주 비엔날레 7080 챌린지’가 시작됐다.이번 챌린지는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 노래를 활용한 릴스 챌린지로, 70만 제주도민의 예술열정을 80억 세계인과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았다.7일 도에 따르면 오영훈 도지사와 홍보대사 전현무는 노래 가사인 ‘아파트’를 제주비엔날레 전시와 연계한 ‘아파기 댄스’로 재해석해 선보였다.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챌린지는 제주비엔날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릴
청도 남성현초등학교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약 100분 동안 강당에서 병설 유치원생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어울림 ON 콘서트’를 열었다. 이 콘서트는 ‘아름다운 동행, 따뜻한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경상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에서 지원하는
현대자동차가 교통사고 피해 가정 유자녀 지원을 적극 이어간다.현대차는 지난 12일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현대차 김승찬 판매사업부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장찬옥 교통안전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현대차는 전달식에서
동해시는 지난 7월 문을 연 동해체력인증센터가 10월 말 기준 이용자 수가 6,000여명을 돌파하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 유지와 체력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동해체력인증센터는 해오름스포츠센터 2층에 위치하여 각종 운동기구 등을 비롯해 건강운동관리사 2명과 체력측정사 2명을 상시 배치하여 운영 중이다.시민 누구나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체력 측정, 체력 평가, 맞춤형 상담, 운동 처방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지난 10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