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30일 지역 사회를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누기'를 실천했다.각 기관의 미래 동량인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청년봉사단을 꾸려 추진된 이번 활동은 농정을 책임지는 두 기관이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배추 김치와 깍두기 등 계절 김치 2000kg을 직접 담가 포장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또한 활동 이후에도 각 기관의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산타마리24의원을 지역 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 또는 토·일요일, 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가까운 의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복지부 지침에 따라 시·도가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산타마리24의원은 앞서 지난 9월 20일 성남시에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정 기준인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 진료 건수 1만건 이상, 야간 휴일 상주인력
민주당 부패·공익제보자 권익보호위원회는 1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명태균 보고서'를 폭로한 신용한 서원대 전 석좌교수를 '공익제보자 보호대상 2호'로 지정했다.전현희 민주당 부패·공익제보자 권익보호위원장은 신 전 교수가 위원회에 제출한 공익제보자 보호 신청 관련 자료를 검토한 뒤 공익제보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신 전 교수는 윤석열 대선 캠프 정책총괄지원실장 출신으로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이른바 '명태균 보고서'를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프 핵심 참모들이 보고받고 대선 캠프 전략에 활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한군의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배치에 대해 우려를 전했다.로이터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9일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주둔하고 있다는 질문에 "저는 그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바이든은 '우크라이나가 반격해야 하냐'는 물음에는 "그들이 우크라이나로 넘어온다면 "이라고 답했다.앞서 미국 국방부는 일부 북한군이 쿠르스크 지역에 도착했다고 밝히며 북한군의 격전지 배치를 처음으로 확인했다.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약 200
국정원장을 지내는 등 정보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주애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후계자가 아니라고 판단했다.해외 유학중인 것으로 보이는 오빠를 대신해 잠깐 활동하고 있을 뿐이라는 것.박 의원은 29일 밤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이날 국정감사에서 국정원이 "북한이 김정은 암살을 의식해서 통신 재밍 차량 운용, 드론 탐지 장비 도입 추진 등 경호 수위를 격상하고 있다"고 밝힌 지점과 관련해 "제가 김정은도 만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수도권매립지 정책 홍보콘텐츠 공모전'을 연다.총상금 2300만원 규모의 이 공모전에는 오는 11월 29일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잇다.인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는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매립·처리하는 곳으로 1992년 지어져 30년 넘게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300만 인천 시민, 특히 인근 주민들은 매립지 운영에 따른 극심한 피해와 고통을 감내해 왔으며 이 문제의 빠른 해결을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사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이 5일 대통령이 지명하는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 수호 기능을 강화하고, 특히 군인권보호관을 겸하는 상임위원의 자격을 철저히 검증함으로써 인권 보호의 기본 질서를 확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대통령이 지명한 김용원 상임위원이 군인권보호관을 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인권적 행보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현재의 임명 절차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
IBK기업은행은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5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대구·경북 소재 중소기업 대표 26명을 초청해 중소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금융비용 부담 및 인력난에 따른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지역 균형성장 발전을 위한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김성태 은행장은 “오랜 기간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며 경제 발전을 주도해 온 기업부터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산업 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
사랑과 희망의 대서사시 연극 .제작사 극단 로얄씨어터는 개막을 앞두고 5일 배우들의 연습 장면과 스틸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연극 은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 시간은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금요일 오후 3시,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 7시, 일요일 오후 3시다.200여 년 전 프랑스혁명으로 희망이 없던 시절 국민들은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 미제라블'을 통
대구 서구의회 악취저감대책특별위원회가 서구지역 악취 근원으로 지적되는 대구염색산업단지 및 방천리 매립장의 연말 악취 저감 노력을 촉구했다. 5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전날 악취저감대책특위가 이들 2곳을 잇따라 방문, 이 같은 사항을 요구했다. 방천리 매립장에 대해선 악취 포집을 위한 포집봉 추가 설치, 신속 복토, 방수포 설치 강화를 요청했다. 염색산단의 경우 산단 이전 적극 협조 및 냉각탑 백연 장치 의무 설치를 요구했다. 이들 2곳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가을 및 겨울철엔 낮은 온도로 지역 내 공기 중에 머무르는 경향이 많다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남본부는 창원지사와 경남농협과 합동으로 5일 창원시 대산면에서 에코캠페인 ‘물愛GREEN’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에는 농어촌공사를 비롯해 영농폐기물 자원순환 활성화 업무협약을 함께한 경남도청, 경남농협, 한국환경공단 부울경본부,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한국여성농업인 경남연합회, 창원시 대산면 지역민 등 농민들도 함께 참여했다.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영농폐기물집하장 설치를 위해 농어촌공사 창원지사와 창원시 대산면이 유휴부지 제공 협약을 체결했고, 영농폐
커스텀 키보드와 차세대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몬스타기어는 이번 지스타에서 자사의 대표 제품인 게이밍 키보드 전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인기 모델부터 최신 제품까지 다양한 키보드를 부스에 찾아온 모든 사람들에게 직접 타건을 체험할
한샘이 2024년 3분기 잠정실적에서 매출 4541억원, 영업이익 7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48.1%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 흑자 전환 이후 6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한샘은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의 회복 지연으로 매출이 소폭 줄었으나 원가율 개선과 공급망 최적화로 질적 성장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티메프 사태’로 인한 손실 반영을 마무리하며 4분기부터는 수익성이 더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분기에는 부엌, 수납, 호텔침대 등
길고도 길었던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논란이 4년 만에 종지부를 찍게 되면서 국내 주식시장과 밸류업 주식의 아웃퍼폼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금융투자소득세를 부과할 시 개인 투자자들의 부담이 증가하면서 국내 금융시장에서의 자금 이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만만치 않았던 만큼 예의주시하
1989년 5월 15일 창간한 경상일보가 11월 1일 자로 어느덧 지령 1만호를 맞았다.이에 경상일보 창간과 깊은 관계가 있고 경상일보를 창간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최일학 금강기계공업 회장을 만나 경상일보의 창간 당시 분위기와 앞으로의 비전, 과제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일보TV
제주항공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으로 매출 4602억원과 영업이익 395억원, 당기순이익 43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제주항공이 이날 공시한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4602억원으로 전분기 4279억 대비 7.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또 역대 3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95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431억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것
이동희 국립순천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대한민국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3일 이동희 교수에 따르면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33회째를 맞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992년 제정된 상으
2일 부평역 부평대로 우리은행 앞에서 열린 제 7회 인천 퀴어문화축제와 부평역 광장에서 열린 반대 집회가 큰 충돌 없이 끝났다.이날 행사는 성소수자 단체와 진보 시민단체 등 주최측 추산 300여명이 참가 성 소수자에 대한 의식개선과 성 소수자로 인한 직장 차별에 대한 노동법 안내 부스와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부평역광장에서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반대집회가 열렸다.지역 40여개 시민단체와 각 시·도 기독교단체가 참가한 반대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천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포괄적 차별금지지법 반대' 등
대전 대덕구의회가 지난달 31일 우여곡절 끝에 부의장을 선출하고 원구성 가능성을 높였다.의회는 이날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부의장 단독후보로 등록한 조대웅 의원에 대해 찬반 투표를 벌였다. 재적의원 8명이 모두 투표에 참여해 찬성 8표로 가결됐다.의회는 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복지위원회와 경제도시위원회, 운영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4개 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조 부의장에 대한 찬성표가 8표가 나온 만큼 상임위원장 배분과 관련해선 의원 간 사전협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관측된다.앞서
꼼꼼한 선별은 ‘기본’ 소비지 민감 작업 심혈 세농테크 세라믹 절삭식 정미기 교체 효율 ‘UP’건식 연미기능도 탑재···쇄미 확 낮췄다 전라북도 남원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선일. 이곳은 나라미, 즉 정부 양곡을 도정하는 정미소다. 2년전 도정 시설을 대대적으로 보강, 국내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기업 중 하나다. 매달 300~500톤 가량의 정부 양곡을 처리하고, 가공식품용 쌀, 사료용이나 주정용 쌀, 백미 등 양곡 유통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곳을 운영하는 변재병 대표는 “깨끗한 쌀을
가을빛으로 물들고 있던 2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로봇랜드에서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경남도 가족봉사단 활동가대회'가 열렸다. 한 해 동안 모범적으로 활동한 가족을 시상하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가족봉사단사업은 여성가족부 가족사업 가운데 가족 돌봄 나눔 영역의 대표사
의대 정원을 놓고 정부와 의사단체가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료가 공백을 넘어 '멸절의 위기'로 나아가고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지역소멸의 척도로 여겨지는 병원이나 진료과목 부재 현상이 농어촌 지역에선 당장 현실로 등장하는 중이다. 이런 현실에도 정부는 의료개혁을 의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