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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서 '사드 반대 현수막' 훼손한 미군 3명 불구속 송치

경북 성주 반대 현수막을 훼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주한미군 3명이 불구속 송치됐다.

29일 성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 오전 10시 50분쯤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서 주한미군 3명이 사드 반대 현수막 여러 개를 뜯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일행은 지난 5월 1일 오전 1시쯤에도 현수막을 뜯어갔다.

훼손된 현수막에는 ‘NO THAAD! YES PEACE!’ 등 사드를 반대하는 내용이 영문으로 적혀 있었다.

경찰은 폐쇄회로TV를 통해 범행에 이용된 차량을 특정하고 당시 해당 차량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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