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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난 줄”…수원 전투기 소음, 전세계 생중계 해프닝

1개월전
'도심 속 군공항'이 있는 수원시의 전투기 소음피해 실상이 지난 17일 유튜브로 전 세계에 생중계 되는 일이 벌어졌다.

구독자 2400만명이 넘는 미국 방송인이 방한할 날, 소란스러운 군 훈련 상황이 실시간으로 전파를 타면서다.

이를 통해 군공항 소음 문제가 1주일 넘게 온라인에서 이슈화됐다.

2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인터넷 방송인 아이쇼스피드는 한국을 찾아와 시설, 음식, 등 각종 문화를 직접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13일 서울에서 일정을 시작한...
22일 인천 서구 석남동 거북시장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문화의 거리, 제1회 여름 축제’가 개최됐다.이번 여름 축제는 지난 1일 봄 축제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축제로 인천서구청이 추최하고인천서구문화재단을 중심으로 거북시장 상인회, 서구문화예술인회,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여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행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충남 보령의 대천해수욕장에서 매년 개최하는 ‘보령 머드축제’의 축소판으로 머드체험을 준비했으며머보령축제관광재단이 직접 참여하여 인천시민을 위한 퍼포먼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근 무더위가
'경제 3법' 입법은 경기도 최대 핵심 현안이다. 그리고 22대 국회에서 우선 처리해 줄것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입법 진행은 지지부진하다. 개원한 국회가 정쟁에 휘말리면서 의원들의 입법 활동이 시원찮아서다. 다급해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주 다시 한 번 국회를 찾아 '경제 3법' 조속 입법을 호소했다. 20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협조를 요청하며 갈급함을 강조한 것이다.지난 6월3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그리고 이보다 열흘 전 5월24일 경기도 국회의원 당선인 40여 명과 만난 자
23명 사망자를 낸 화성 일차전지 아리셀 공장 관계자 3명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노동당국에 입건됐다. 아리셀 공장도 26일 오전 9시 기준 전면작업중지 명령이 떨어졌다.민길수 고용노동부 지역사고수습본부장은 이날 '화성 화재사고 브리핑'에서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관련 노동당국 조치 사항을 발표했다.민 본부장은 이날 입건된 공장 관계자 3명에 대해 "향후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노동당국이 입건한 3명은 전날 경찰이 업무상과
김동연 경기지사 취임이후 처음으로 경기도가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1일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지난 20일 파주지역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한 것과 관련해 항공안전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경기도는 "대북전단에 사용되는 대형 풍선은 항공안전법에 따른 초경량비행장치에 해당돼 국토교통부 장관의 비행 승인 없이 사용할 수 없는 장치로 판단된다"며 "대북전단 풍선에 2㎏ 이상의 물건을 매달아 비행하는 경우 초경량비행장치로 간주해 처벌할 수 있다"고 밝혔다.도는 대북전단 살포 행위
인천흥사단은 22일 인천개항장 일원에서 아카데미 학생, 지도교사, 단우, 일반시민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 고장 역사문화 탐방‘ 활동을 펼쳤다.참가자들은 인천역사 특강을 들은 뒤 인천개항박물관, 차이나타운, 자유공원 등 개항장 주요 명소를 탐방하면서 인천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산교육 기회를 가졌다.인천시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 공모사업에 선정된 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민주 기자 [email protected]
신임 경기남부경찰청장에 김봉식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이 임명, 25일 부임한다. 김 청장은 경찰청 내 대표적인 '수사통'으로 꼽힌다.2013년 총경 승진 후 대구 달서경찰서장과 경북경찰청 형사과장, 대구경찰청 수사과장·형사과장·광역수사대장을 지냈다. 2022년 경무관으로 승진해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을 거쳐 지난해 10월 치안감 승진 후 수사국장에 임명됐다.한편, 새 인천경찰청장에는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이, 경찰대학장에는 이호영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 각각 임명됐다.김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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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 투철한 국가관·안보관 확립, 애국심 길러야 전쟁 막는다”해병 1기 이등병에서 부사관을 거쳐 장군까지 오른 ‘해병대 살아있는 전설’ 이 후배 해병들의 존경을 받으며 정신적 귀감이 되고 있다.그 주인공은 임경섭 해병대 예비역 소장이다.임 장군은 1949년 5월 1일 해병 1기로 군생활을 시작해 1980년 소장 예편까지 31년간 해병·하사·위관·영관 장교를 거쳐 해병대 장군이 된 해병 역사의 살아있는 전설로 전해지고 있다.1949년 임경섭 청년은 창설된 해병 1기생으로 입대해 선서식을 마치고 천자봉을 오전, 오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제주도청 4층 한라홀에서 제224차 제주4·3실무위원회를 개최해 희생자 및 유족, 보상금 신청자에 대한 추가 의결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사에서는 제8차 추가신청 건 중 사실조사가 완료된 희생자 43명과 유족 393명 등 436명, 그리고 제1~3차 접수기간에 신고한 보상금 신청자 200명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의결된 사항에 대해서는 4·3중앙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이 요청된다.이번 심사로 제8차 추가 신고를 통해 접수받은 총 1만 189명(희생자 175명
경제계가 상속·증여세제 개편을 더 미뤄선 안 된다며 공동으로 자료집을 발간했다.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6단체는 우리나라 현행 상속·증여세제의 문제점과 개편 방향을 제시하는 자료집을 발간해 내달부터 정부, 국회, 회원사 등에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자료집에 따르면 한국은 상속인과 피상속인 간 관계 구분 없이 일률적인 세율로 상속·증여세를 과세하고 있다. 반면 OECD 38개국 중 15개국은 상속세가 없으며, 나머지 23개국 중 절반 이상인 15개국이 직계비속에 대한 상속에는 과세를 면제하거나 경감세율을 적용하고 있다.한국의 상속·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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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급 승진 ▲관광경제국장 정중구 ◇ 5급 승진 ▲재난안전과장 안일권 ▲서면장 박민희 ◇ 6급 승진 ▲핵심전략추진단 윤영식 ▲관광진흥과 정찬식 ▲도시건축과 정상훈 ▲해양발전과 김종호 ▲환경과 손은정 ▲환경과 양기섭 ◇ 4급 전보 ▲행정복지국장 김성근 ◇ 5급 전보 ▲행정과장 김미선 ▲건설교통과장 김우성 ▲상하수도과장 정만식 ▲남해읍장 이창융 ◇ 6급 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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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5일 농식품부와 통계청이 공동으로 발표한 ‘2023년 귀농·귀촌 통계조사’에서 경북으로 귀농한 가구가 1,911 가구로 전국 귀농가구 1만 307가구 중 18.5%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하지만 귀농·귀촌은 국내 인구이동 감소 등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시도별 귀농 가구는 경북이 1,911 가구로 가장 많고 전남 1,781 가구, 충남 1,299 가구, 경남 1,193 가구 순으로 나타났으며, 군위군은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대구에 포함되어 작성됐다.도
지난 6월 17일 중국의 선전시 용화구와 한국의 서울 기업간 산업협력 설명회가 서울 세종대로에 있는 퍼시픽타워에서 오후 두시 삼십분부터 오후 네시 삼십분까지 약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선전시 용화구는 약 250만 명이 상주하고, 15세에서 59세까지의 경제활동 인구가 전체 상주인구의 약 82%를 차지하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특히 용화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116개 국가와 지역의 약 20,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실질적 국제화도시이다. 용화구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분야의 특별한 경쟁요소를 가지고 있어 이
글로벌 오픈형 이어폰 시장의 강자 샥즈가 올림픽 마라톤 챔피언이자 전 세계 상위 기록 여러 개를 보유 중인 마라토너 엘리우드 킵초게를 샥즈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협업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올해 39세인 케냐 출신의 마라토너 킵초게는 역사상 가장 빠른 마라톤 기록 10개 중 4개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 마라톤 주요 대회에서 11번 우승한 최고의 마라톤 선수 중 한 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19년에는 비공식 기록으로 최초로 인간의 한계를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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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6일과 7일, ‘제1회 서바이브 더 홀덤 워-와홀덤’ 대회가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와홀덤이 주관•주최하고 ㈜피터가 후원하며, 총 상금 1억 1천만 원이 걸려 있다. 대회는 와홀덤 토너먼트 DAY1과 DAY2, 오프닝 이벤트, 클로징 이벤트로 구성된다. 참가를 위한 BUY-IN은 ‘WHL 출전권’으로, 와홀덤 회원사에서 250명 이상의 선수가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할 자격을 얻게 된다.이번 대회는 현 홀덤 시장의 불안정한 요소를 배제하고, '카지노업 유사 행위 금지'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
해외 전지훈련 기간 중 음주 사실과 함께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3년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한국 여자피겨의 간판 이해인이 재심을 청구했다. 훈련 중 술을 마신 것은 크게 반성하고 있지만 성추행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해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음주 사실을 시인하면서도 “내가 미성년자를 성추행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면서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해인은 지난달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열린 국가대표 해외 전지훈련 기간 도중 선수단 숙소에서 음주를 한 사실이 드러났고, 빙상연맹의 추가 조사 중 남성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 경주시가 21개국 정상이 참석하는 2025년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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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월 21일부터 06월 2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아 매우 덥겠습니다. ○ 내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폭염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오늘(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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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는 19일 노인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편의점인 GS25 시니어스토어 대구 1호점 개소식을 GS25 대구남산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곽재훈 운경재단 이사장, 성현숙 대구광역시 어르신복지과장, 장창기 GS리테일 지역팀장, 최해용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경본부장, 정윤수 한국시니어클럽 대구지회장, 시니어스토어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GS25 시니어스토어는 GS리테일이 지역 시니어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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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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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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