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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제주 오등봉 민간특례사업 무효소송, 항소심도 '기각'

도시 숲 한 가운데 대단위 아파트를 건설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 제주 오등봉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의 절차적 위법성 문제에 대한 도민 공익소송과 관련해 항소심에서도 제주시의 도시계획 실시계획 인가 처분이 적법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행정부는 22일 오등봉공원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처분 무효확인 소송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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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이 운영하는 ESG 여행문화 캠페인‘친환경 프로젝트 줍젠’ 2회차가 15일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줍젠 패밀리인 ‘마라도 가는 여객선’이 특별 후원했고, 100여 명의 도민과 여행객, 인플루언서 제주미니 등이 참여했다.모집은 SNS를 통해 이뤄졌다. 참가자 모집 30분 만에 인원 모집이 마감될 정도로 대중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해양 쓰레기가 모여드는 섬의 특성을 고려해 해안가 중심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올해 줍젠은 매달 친환경 여행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나눔봉사단은 지난 9일, 마라도에서 단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환경정화 활동에서는 도내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제주사랑의열매 정기기부 프로그램 ‘착한가게’ 대표들로 구성된 착한가게나눔봉사단원 15명이 함께 마라도 해변 일대의 쓰레기 수거하는 시간을 가졌다.신명환 단장은 “바쁜 와중에도 아름다운 제주를 보존하기 위해 많은 단원들이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봉사단은 우리 제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지역에 따라 비 또는 소나기가 예고됐다.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남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5일 전국이 구름 많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오전부터 밤 사이 충청권과 전라권, 경북권에, 오후부터 밤 사이 경남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까지 산지와 중산간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해안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기환 의원은 17일 열린 제42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회의에서 "제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공공자전거와 공공자전거 스테이션 사업은 실패한 사업으로 사업중단이 필요하다며 "실질적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자전거 정책사업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지난 2022년 11월에 있었던 2023년 본 예산 심사와 다음해인 2023년 행정사무감사 등 수차례에 걸쳐 의회에서 제주시 공공자전거의 대여실적 저조, 공공자전거 구입단가, 스테이션의 접근
제주도와 필리핀 세부가 관광 및 문화 교류를 다각화하며, 두 도시간 항공기 직항노선 개설을 추진키로 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4일 오후 필리핀 세부주정부 청사에서 세부주와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양 지역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약속했다.세부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이다. 필리핀 중앙 비사야스 지방의 상업적 허브로서, 물류와 조선 분야가 발달한 지역이다. 2011년 9월 섬관광정책포럼 회원 도시로 가입하며 제주와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그웬돌린 가르시아 주지사와 알라리오 다비데 부지사,
제주지역 노동계가 15일 최저임금 대폭적 인상을 촉구하며 거리로 나섰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이날 오후 제주시청 앞에서 ‘최저임금 대폭인상 제주지역 결의대회’를 열고 2025년 적용 최저임금의 대폭인상을 촉구했다.참가자들은 “유례없는 물가폭등과 실질임금 하락 속에서 노동자의 삶을 지키기 위해 최저임금 대폭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최저임금제도는 노동자의 생활안정을 목적으로 하지만 현재 최저임금 수준으로 인간다운 삶을 보장할 수 없다”며 “ 최저임금위원회는 최저임금 적용 확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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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은 21일 금요일, 재단 아트홀 인기 프로그램 ‘반석산 피크닉’의 하반기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Musical in the Forest’와 ‘Indie Night’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던 ‘반석산 피크닉’은 두 공연 모두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소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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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업대학교 헤어디자인과가 지난 18일 오후 3시간 동안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한 BIT 미용실에서 ‘아이롱 기를 이용한 롱헤어 웨이브 스타일링’ 산학맞춤 주문식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취업을 위한 산학 연계 프로그램으로 헤어디자인과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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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에서는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캠페인 행사를 21일 오전 10시부터 평창군청 주차장 헌혈 버스에서 실시했다.이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한 생명을 살리는데 직접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숭고한 행사이며, 헌혈을 통해 기증된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하고, 일부는 혈액 수급 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일이라고 했다.한편, 평창군은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 홍보를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꾸준히 참여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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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봉화댐사업단과 봉화군 춘양면사무소는 최근 억지춘양주민문화센터에서 지역에 거주하시는 홀몸 어르신 6세대를 대상으로 ‘K-water 사랑샘터 이동세탁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K-water가 보유한 이동식 세탁차량을 활용해 생활 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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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미용 분야에서의 커버가 가능한 종합미용면허증은 전문가로서의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미용실 창업을 계획하거나 피부관리, 네일 아트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기 위해서 이 자격증이 필요하다.이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100%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일정은 7월 10일까지 마감일이며 다음 날 11일 개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온라인으로만 진행되기 때문에 별도의 실습 기관을 거치지 않아도 되며 재료를 구매해야 할 부담도 덜었다. PC와
지난 14일 오후 4시, 용산역 철도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는 궤도 공동투쟁 30년 사업 준비위원회가 주관한 이야기 한마당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지협 파업 30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행사로, 당시 파업을 이끌었던 전지협 노동자들과 노학연대 학생, 노동, 시민사회단체와 종교인 등 지원대책위로 함께 싸웠던 동지들이 참가해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이야기 한마당에는 최명호 철도노조 위원장, 궤도공투30년준비위 이재식·노석수·김대훈·이석주·오선근 준비
지난 2분기 시장에서 맹공을 펼쳐 온 넷마블의 하반기 공세 전략이 만만치 않다. MMORPG 장르 중심이었던 지난 상반기 때와 달리 하반기에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어서 넷마블의 선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최근 하반기도 작품 라인업을 조율중인데 '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등 대작들을 대거편성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는 인기 IP인 ‘일곱 개의 대죄’를 활용해 완성한 작품. 이전 발표한 '일곱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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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21일 논평을 내고 내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가 경주시로 잠정 결정된 것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는 개최지 선정 배경에 정치적 야합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경주의 개최지 잠정 결정은 축하할 일이지만, 항간에 떠돌던 소문들이 사실로 나타난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된다”며 “윤석열 정부가 경주시장을 비롯해 경북, 부산, 울산 등 지역구 정치인 대부분이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이라는 점을 고려해 개최지로 경주를 이미 내정
김재욱 기자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영진전문대학교와 6월 20일 영진전문대학교 복현캠퍼스에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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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북전단 살포우려 연천군 현장 순찰
경기도가 15일 오전 연천군 백학면 두일리 일대 대북전단 살포 우려 지점을 방문하고 현장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해당 지점은 대북 전단 살포 예상지역으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서 현장 순찰 중인 곳이다. 현장에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우종민 연천부군수가 자리했다. 이날 오 부지사는 “계속되는 갈등 국면으로 가장 힘든 분들은 접경지역 도민들”이라며 “접경지역 도민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경기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한반도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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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경북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총력
경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산시는 14일 경북교육청 웅비관에서 경북도교육청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2차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산형 교육발전특구는 “글로벌 인재양성! 정주형 교육거버넌스 도시 경산”을 건설한다는 비전으로 지역 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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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한반도 대축제’로 평화통일 기원
마포구는 지난 6월 15일 오후, 홍대 레드로드 R5와 R6에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한반도 대축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평화통일 염원 메시지를 담은 대형 태극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전쟁음식 체험 등 다양한 부스행사와 함께 시작됐으며, 개막식과 문화공연 등 무대행사는 오후 6시부터 진행됐다.이재용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개막식에서는 평화통일 그림 공모전 시상과 한반도 대축제를 알리는 퍼포먼스가 마련됐다.이후 평양예술단과 가수 장민호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 참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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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휴전선 따라 장벽·전술도로 설치 중"
북한군이 비무장지대 내 담벼락을 세우고 북측 감시초소를 연결하는 철조망을 보강하는 등 시설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군 당국은 지난 9일 DMZ 내에서 작업하던 북한군 수십명이 군사분계선을 침범한 것도 이런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일로 보고 있다. 15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군은 최근 MDL과 DMZ 북방한계선 사이 일부 지역에서 장벽을 세우고, 도로를 건설하고, 하천에 다리를 놓는 작업 등을 하고 있다.지난 9일 곡괭이, 도끼, 삽 등 작업도구를 소지한 북한군 수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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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창립 62주년 기념식 개최
대신증권이 창립 62주년을 맞이했다. 대신증권은 20일,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343에 위치한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 대신증권 임직원들은 그룹 비즈니스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도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시장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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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청해부대 43진 왕건함 출항...8번째 해외파병임무
해군은 20일 진해 군항에서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청해부대 43진 왕건함의 출항 환송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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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폭염 대비 노인일자리 안전 관리
서귀포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어르신들의 안전관리와 건강 보호를 위해 혹서기 안전 운영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은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폭염 예방 기본수칙 안내와 참여자 안전교육, 일자리 상시 모니터링을 시행한다.수행 기관은 서귀포시니어클럽,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이며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5453명이다.또 공익활동 참여자의 활동 시간을 월 10시간 범위 안에서 단축 운영하며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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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금융약자 지원' NH농협은행, 금융포용기금 5억원 기부
제주특별자치도는 NH농협은행과 21일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금융포용기금 5억원 기부에 따른 기탁금 전달식을 가졌다.금융포용기금은 소득이나 신용등급이 낮은 금융약자를 대상으로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이차보전 및 보증지원 사업에 사용될 재원이다.지난해 7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정한 '금융포용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마련됐으며, 민관 합동으로 2028년까지 14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제주도는 지난해 5억 원,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에 15억 원을 추가해 20억 원을 조성한 바 있다.NH농협은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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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개최도시 선정 희비…경주 "해냈다" vs 인천·제주 반발
내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도시가 경상북도 경주시로 사실상 결정되자 유치 3파전을 벌여온 지역들 사이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외교부 산하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는 지난달 경주·인천·제주 현장 실사를 거쳐 지난 20일 회의를 열고 경주시를 개최도시로 건의키로 의결했다.외교부는 조만간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를 열어 경주시 개최를 확정할 예정이다.APEC 유치에 성공한 경주시는 개최도시 선정 소식에 온통 축제 분위기다.21일 경주 도심 곳곳에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을 자축하는 현수막이 걸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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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해수욕장 등 관광지 불법카메라 점검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도민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과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여름철을 앞두고 불특정 다수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불법 촬영을 예방하기 위해 관광객 등 인파가 많이 몰리는 장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우선 오는 7월 1일부터 개장하는 신양·표선·중문·화순 등 서귀포시 해수욕장 4곳의 화장실과 탈의실, 샤워장 등 불법 촬영 가능성이 높은 장소를 집중 점검한다.또 여름철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천지연과 외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