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난항을 겪고 있는 HD현대중공업 노조 등 조선업종노조연대가 4일 울산 동구 조선소 앞에서 추석 전 타결을 위한 두 번째 경고성 파업을 벌였다. 이들은 오는 9일 거제에서 공동 투쟁을 이어가기로 해 ‘추투’ 우려가 나오고 있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4시간 동안 자체 파업을 벌이며 조선노련 공동 투쟁에 참가했다. 아직까지 사측 제시안이 나오지 않는데 대한 경고성 의미가 크다. 조선노련에는 HD현대 계열 조선사를 비롯,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케이조선 등 8개 조선사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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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덴마크 에너지청 등과 탄소중립정책 교류
제주특별자치도는 덴마크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이끌고 있는 덴마크 에너지청과 스테이트 오브 그린을 찾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비전과 경험을 교류했다고 22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덴마크를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현지 시각 20일 코펜하겐에 위치한 에너지청을 방문해 스티 우페 피터슨 에너지청 부청장과 면담을 갖고 제주와 덴마크의 탄소중립 정책을 교류했다.에너지청은 덴마크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산하 공기업으로 에너지의 생산, 공급, 소비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독립 송전망을 운영하고 있다. 스티 우페 피터슨 에너지청 부청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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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 무너지자 글로벌 1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 눈독"
글로벌 비철금속 제련업 1위 기업인 고려아연은 “적대적 M&A를 선언한 영풍이 고려아연의 경영 정상화를 언급한 것에 대해 업계에서는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풍 석포제련소의 경우 ▲대표이사 구속 ▲제련소 조업정지 소송 ▲공장 가동률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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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지방자치 주역들과 인천의 미래 논하다
인천시는 23일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역대 시의원, 군수·구청장, 군·구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내년 민선 자치 30주년 기념해 인천 발전에 헌신해 온 지방자치 주역들과 인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역대 군수·구청장, 시의원, 군·구의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송도 G타워 홍보관, 내항 1.8부두, 상상플랫폼 등 인천의 주요 현장을 둘러보는 '생생시정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천의 개발 현황과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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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할 기업을 찾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 서비스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사회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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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 김태우·이원일의 프리미엄버거 '멜팅소울' 단독 제공
삼성웰스토리가 2023 코리아버거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가수 김태우, 스타셰프 이원일의 수제버거 브랜드 '멜팅소울'을 구내식당에서 단독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멜팅소울은 캐리비안베이, 백화점 등에 입점해 줄 서 먹는 맛집으로 유명한 브랜드로 김태우와 이원일이 공동 론칭해 육즙 가득한 소고기 패티와 치즈 본연의 깊은 맛의 버거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번 콜라보 메뉴로 멜팅소울의 시그니처 메뉴로 구성된 멜팅 화이트라구·옐로우치즈 버거와 고구마프라이 세트를 제공한다.실제로 지난 12일 콜라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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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출산크레딧 혜택 대부분 남성에게… 여성 수급자 2.2% 불과
2시간전
국민연금 출산크레딧 수급자의 대다수가 남성이고 여성은 2.2%에 불과해 연금개혁시 첫째 자녀부터 적용하는 등 크레딧을 확대해 여성의 연금수급권을 강화하고, 저출생과 연계된 출산크레딧 전액을 국고로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국민연금 출산크레딧 수급 현황”에 따르면, 2024년 6월 기준 출산크레딧 수급자 5,981명 중 남성은 5,849명이고, 여성은 132명인 2.2%에 불과해 여전히 출산크레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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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장기표 대학 때 첫 만남…정치개혁이 옳은 길 확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최근 별세한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의 생전 행보를 언급하며 하며 국회의원 불체포특권과 면책특권 포기 등 정치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990년대 초 대학생 때 어느 날 지각해서 맨 뒷자리에 앉았는데 바로 옆자리에 지금 제 나이 정도 되어 보이는 사람이 있었다. 장기표 선생이었다"고 말했다.이어 "당시 장기표 선생은 졸업하러 왔다고 했다. 무려 20여 년 만에 우여곡절 끝에 복학했던 것"이라며 "알려졌다시피, 장기표 선생은 그야말로 민주화운동의 상징으로 헌신했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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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통신비 수준 바로알기 토론회’ 개최
2시간전
우리나라 통신비 수준 바로알기 토론회’가 열렸다. 28일 더불어민주당 김 현 의원은 2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김 현 의원과 국회 과방위 최민희 위원장, 김우영, 노종면, 박민규, 이정헌, 이훈기, 정동영, 조인철, 한민수, 황정아, 이해민 의원을 비롯해 한국경영과학회가 공동주최했으며, 국내외 단말기와 통신요금 지표들을 살펴보고, 객관적인 국제비교방법론과 가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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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79주년] 기초단체 도입 추진…정부 설득·도민 공감대 관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논의는 민선5기 우근민 도정부터 현 오영훈 도정까지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06년 7월 1일 ‘특별자치도’로 출범하면서 기초자치단체인 4개 시·군을 폐지하고, 법인격이 없는 행정시를 두는 단일 광역체제로 행정체제를 개편했다.하지만 제왕적 도지사와 풀뿌리 민주주의 훼손, 산남·북간 불균형 심화 등의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됐다.이에 따라 민선8기 오영훈 도정은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주요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다.도민참여단 숙의토론 등을 거친 결과 ‘시군 기초자치단체+3개 행정구역(동제주시·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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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수변도시 통합개발 '1단계 80만평' 분양…연내 '변경절차' 마무리
새만금 최첨단 수변도시 조성과 관련해 연내 통합개발 절차를 마무리하고 1단계로 80만평에 해당하는 2.6㎢를 분양한다는 방침이다. 28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의 첫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