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소의 쇳물을 형상화한 캐릭터 ‘용강이’가 탄생했다.다양한 SNS 캠페인과 콘텐츠 개발 등의 활동으로 철의 가치를 알리고 친근한 기업이미지를 제고해 온 현대제철이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자사 캐릭터 용강이를 공개했다.고로에서 나온 용선의 불순물을 제거한 깨끗한 쇳물을 의미하는 ‘용강’에서 이름을 따온 ‘용강이’는 제철소의 심장인 고로에서 태어나 직원들과 함께 성장해 왔다는 설정의 캐릭터다.제철소의 모든 설비와 공정을 돌보는 수호자로 사람을 좋아해 어떤 자리에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프
충북개발공사는 지난 16일 연말을 맞아 청주 우암동 및 수동 일원에서 참여자시민연대와 함께 연탄봉사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충북개발공사 임직원과 시민연대를 포함한 40여 명은 원도심내 어려운 이웃 10가정에 총 3,000개 연탄과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아직도 연탄으로 겨울 한기를 이겨내야 하는 우리 이웃들이 많이 있어 도민들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우리 공사도 더 노력해 지역경제활성화와 도민 복리증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충북개발공사는 연탄봉사
충북 청주는 최근 현대화고속터미널을 비롯해 CTX가 예정되는 등 광역 교통망 구축 핵심 위치로 거듭나고 있다.청주 가경동은 고속터미널, 청주공항, KTX 오송 등 각종 교통수단이 이용되고 있었으나, CTX, 고속터미널 현대화 개조 등으로 더욱 편리한 교통망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CTX는 더욱 빠른 시간 내에 청주와 수도권을 잇는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청주가 광역 및 지역 교통 핵심 허브로 도약하는 상황에서 가경동에 위치한 민간임대아파트 쌍용 더 플래티넘 청주 센트럴이 16일 그랜드 오픈했다.쌍용 더 플
부산도시공사는 오시리아관광단지 보행육교와 동해선 오시리아역을 잇는 연결 통로를 완공하고, 안전 점검과 시운전을 마친 뒤 19일 개통한다고 밝혔다.보행육교는 관광단지 접근성과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건립됐으나, 철도시설 관리기관과의 협의 지연으로 도로횡단 구간만 우선 개통된 바 있다. 공사는 조속한 연결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난해 10월 국가철도공단과 협약을 맺고 역무자동화설비와 부대시설 공사를 올해 10월에 마무리했다.이번 개통으로 오시리아역 방문객들은 1층으로 내려가지 않고 2층
정부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한국, 폴란드, 우크라이나 삼각협력을 본격화 한다.국토교통부는 최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한-폴란드 인프라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포럼’에 참석했다고 어제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폴란드 공식순방시 공식 논의한 ‘한-폴-우 우크라이나 재건 삼각 협력체계 구축’ 의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주폴란드 대사관 주최로 개최됐다.진현환 국토부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유럽의 경제 강국으로 도약하고 있는 폴란드의 교통 및 산업 인프라 건설에 우수한 기술과 건설능력, 풍부한 경험을
건설공제조합은 Arab Banking Corporation과 해외 건설프로젝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Bank ABC는 바레인 1위 은행으로 5개 대륙, 15개 국가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리비아중앙은행과 쿠웨이트 투자청이 대주주로서 MENA 지역에 강점이 있다.조합은 MENA 지역의 보증 루트를 확장하게 됐으며 보증 루트를 최소화해 타 금융기관 대비 경쟁력 있는 요율의 보증
윤종오 진보당 의원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더불어민주당 이용선·모경종 의원실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폐기를 강력히 요구했다. 기자회견은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정책에 역행하는 인천공항공사의 행태를 규탄하고, 노동자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윤종오 의원은 “인천공항공사가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인력 충원 필요성을 무시한 채, 자회사들이 요청한 인력 대비 80% 가까운 감축안을 제시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
여수시의회에서 장애인 고용 문제에 대해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여수시의회 김철민 의원은 제242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여수시의 장애인 고용 현황과 행정 기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여수시의 장애인 고용률이 법정 의무 고용률을 지속적으로 밑돌고 있다고 밝혔다. 1991년에 제정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을 일정 비율 이상 고용해야 한다.고 했다.또한 여
하이트진로가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축제인 ‘본 옴 뚝’에서 ‘진로 EDM 페스티벌’을 개최했다.하이트진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코픽섬에서 열린 ‘진로 EDM 페스티벌’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진로 EDM 페스티벌은 하이트진로가 주최한 캄보디아 최초의 EDM 페스티벌이다. 2017년 첫 개최 이후 2019년까지 매년 개최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정 중단된 후 4년 만에 다시 진행하게 됐다.올해 4회째를 맞이
'열혈강호 온라인'이 25일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한다. 만화 '열혈강호'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엠게임에 의해 온라인게임으로 새롭게 만들어지면서 유저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작품은 코믹 무협 MMORPG다. 카툰렌더링 방식으로 구현한 그래픽에 화려한 동작 및 무공 이펙트가 더해진 연출로 유저들로부터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한 마디로 지금의 엠게임을 탄탄한 기반 위에 세워 놓은 작품이 바로 '열혈강호온라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작품은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본상인 대상과 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과 참신성을 인
경북대 농생대 이인중 교수가 클래리베이트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HCR은 각 분야에서 11년 동안 논문 인용 횟수가 상위 1%에 해당하는 논문을 많이 발표한 연구자로, 이는 전 세계 연구자 중 0.1%에 해당하는 수치다. 올해는 전 세계 59개 국가·지역 내 1천200개 이상 기관의 6천636명이 HCR로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이인중 교수를 포함해 75명의 연구자가 이름을 올렸다.이인중 교수는 식물 및 동
전통예술 아티스트 정겨운의 국악 에세이 콘서트 ‘한 입, 한 소절’이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열린다.‘2024 청년예술가도약지원’ 전통예술분야 아티스트로 선정된 정겨운은 2016년 산조 네 바탕을 발표한 이후 전통과 창작의 경계 위에서 꾸준한 연구 및 연주 활동을 통해 해금의 대중화를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시도하는 예술가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2024 신진국악실험무대’를 통해 선보인 ‘왜곡의 순간’으로 신진국악 우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국악 에세이 콘서트 ‘한 입, 한 소절’은 청년
횡성군은 오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셋째아 이상 자녀의 학습비 지원을 신청받는다. 학습비 지원사업은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셋째아인 경우 학습비의 50%, 넷째아 이상은 80%를 지원한다.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셋째아 이상 자녀를 둔 학부모는 내달 4일까지 주소지 관할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또한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상반기 학습비를 포함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제출된
한국경제가 여소 야대의 ‘정치 리스크’에 단단히 발목이 잡힐 상황에 직면했다. 내부적으로는 내수 침체와 주력 산업의 경쟁력 약화, 외부적으로는 보호무역주의의 심화와 지정학적 위험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회를 장악한 거대 야당이 ‘반시장·반기업적’ 성격이 강한 규제 입법을 강행 처리하기로 해 우려를 더하고 있다.정부와 국회가 나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혁을 해도 모자랄 판에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입법’이 갈 길 바쁜 한국 경제를 더 큰 ‘불확실성’으로 몰아가고 있는 모양새다.한국경제인협회와 삼
경상북도는 11월 20일 구미 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지난 동부권, 남부권, 북부권에 이어 대구경북 행정통합 서부권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경북 서부권 4개 시·군 등의 기관・단체 관계자, 학계, 시민단체, 주민 등 각계각층 500여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주민설명회는 정성현 행정통합추진단장이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추진 경과, 주요내용 등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하혜수 경북대학교 교수가 행정통합과 관련된 과제와 쟁점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후에는 좌장인 최철영 대구대학교 교수, 계명
21일 오후 6시29분쯤 군포시 산본동 4층짜리 산본역사 건물 지하1층 찜질방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건물 이용객 200여명이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40대 1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 옮겨졌다.소방당국은 인명피해 확산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2
세종시가 상가 공실 문제 해소를 위해 공실 상가 소유주와 수요자가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21일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세종상가공실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최하고 시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세종시의 상가 공실 문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김천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전 9시 1분께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투싼 승용차와 15t 윙바디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인도를 덮치고 승용차는 인근을 주행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청년 세대의 ‘연애 불황’이 심화하고 있다. 이는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인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에서도 ‘데이트 불황’이라는 단어까지 생겨날 정도다.역설적이게도 결혼 시장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결혼정보업체’다. 소비자들이 가성비를 넘어 시간을 절약해 주거나 투입된 시간 대비 높은 효율을 제공하는 ‘시성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다.조건이 맞고 신원 보장이 확실한 상대를 만날 기회가 흔치 않은데 결혼정보회사에서는 한정된 시간 안에 효율적인 만남이 가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신입사원과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삶의 태도를 논하는 따뜻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지난 21일 대전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35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신입사원에게 회사의 비전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이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정복 사장은 ‘서부발전과 함께하는 미래’를 주제로 해외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수소 전소·혼소 기술 개발 등 굵직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