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미술계를 이끌어갈 신진작가 광란, 후투티, 천예희 3명이 참여하는 ‘새: 세조각 NEW: 3PIECES’전이 8일부터 한달간 울주군 웅촌면에 위치한 아리소 Kim’s gallery에서 열린다. 김미경 아리소 Kim’s gallery 관장은 어려운 시기 안주하지 않고 자신의 작품세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울산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진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전시명인 ‘새: 세조각 NEW: 3PIECES’는 각기 다른 조각의 색깔을 가진 3명의 신진작가들이지만 다른 듯하면서도 교집합을
한국석유공사는 대왕고래 구조에 대한 탐사시추 작업이 시추 개시 47일 만인 지난 4일 종료됐다고 6일 밝혔다. 시추 작업은 당초 계획된 일정대로 순조롭게 마무리됐으며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는 지난 4일 시추 해역에서 출발해 지난 5일 부산항에서 출항 절차 후 다른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떠났다. 석유공사는 시추 과정에서 취득한 검증자료와 시료를 전문 용역사로 보내 정밀 분석과 실험을 할 계획으로 결과 도출까지 6개월 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분석 과정에서 신뢰도 있는 결과가 도출되는 대로 5~6월 중 중간 결과를 발표할
2월 6일에 남목청소년센터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부터 작년에 이어 방과후아카데미 졸업생이 ‘초록우산 아이리더’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540만원을 전달받았다.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초록우산 아이리더 선정을 통해 해당 청소년이 경제적인 제약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 지원받은 금액으로 학습교재, 교구, 학원비 등으로 적절히 활용하여 학업에만 집중할수 있도록 하는데 큰 도움을 제공하였다.아이리더에 선정된 방과후아카데미 졸업생 배ㅇ은 학생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원을 다니거나 교재를 구매하는 데
울산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한 주 새 0.03% 올라 63주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2월1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전보다 0.03% 올랐다.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11월3주 전주대비 보합세를 기록한 이후 63주 만에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파트값이 하락한 가운데 울산은 서울보다 상승폭이 가팔랐고,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오름세를 기록했다. 구군별로는 중구가 0.05%로
스포츠트라이브와 울산시축구협회가 2025년도 공식 사용구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모든 대회에서 스포츠트라이브 축구공을 사용하기로 했다. 또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도 진행할 계획이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12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엑스포 기본실행계획 수립 및 행사 추진방향 등에 대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기획분과 및 운영분과 등 2개 분과 8개 분야에서 국내외 엑스포와 한방천연물산업 분야의 전문가 28명이 참석했으며 조직위와 대행사, 그리고 자문위원회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엑스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기본실행계획 수립에 대한 심도있는 회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조직위는 앞으로 자문위원회에서 도출된 의견들
송재봉 국회의원이 13일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 및 공급망 안정화 지원에 관한 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친화적 전기자동차의 사용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라 전기자동차에서 분리해서 재제조ㆍ재사용ㆍ재활용 등 활용할 수 있는 사용후 배터리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사용 후 배터리를 폐기물로 취급하는 관점이 주를 이루고 있어, 사용후 배터리를 이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활용하는 것이 제도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또한 '전기
국고보조금을 지원받는 보훈공법단체들의 회계 부실과 규정 위반 실태가 심각하다는 감사 결과가 공개됐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를 포함한 보훈단체 산하 사업소들이 국고보조금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심각히 저해하는 행위를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문제는 횡령·배임, 적자 누적, 계약 절차 및 회계규정 위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남근 의원이 국가보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산하 A
대구 달서구는 13일 2025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과학교실을 운영해 과학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달서구는 지난해에 진행한 발명교실 프로그램을 확대해 천문우주과학, AI, 자율주행 등 다양한 첨단 과학 분야를 포함한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인 ‘창의과학교실’을 추진했다.이후 지난 10일부터 지역아동센터 12개소, 초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인공지능, 항공우주산업 분야 등 최신 과학기술 및 창의적 아이디어를 탐구하고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중이다.달서구는 올해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및 대
양자컴퓨팅 스타트업 OQT는 카카오벤처스와 블루포인트로부터 30억 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OQT는 양자컴퓨팅에 필요한 고성능 양자처리장치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양자컴퓨팅의 두뇌라고도 불리는 QPU는 0과 1 상태를 동시에 가진 큐비트를 활용해 양자적으로 병렬 계산하면서 어렵고 복잡한 연산을 빠르게 처리한다. OQT는 중성원자를 활용한QPU 개발을 통해 양자컴퓨팅에 필요한 통합 솔루션 제공이 목표다.OQT는 원자 제어에 대
공정거래위원회는 신규 6개 유형 온라인 다크패턴 규제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고 규제 준수와 관련한 사업자의 주요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6개 유형 온라인 다크패턴 규제 문답서'를 13일 발표했다.개정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의 시행에 따라, ▲통신판매업자는 정기결제 상품의 대금을 증액하거나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하는 경우 소비자에 대한 추가적인 동의와 고지 절차를 거쳐야 하고, ▲전자상거래를 하는 사업자 또는 통신판매업자
- 인천 출판의 성장기 1990년대 인천은 계속된 도시의 팽창과 함께 정체성 논의가 심화하고, '인천' 연구가 본격화하며 출판물들이 분출했다. 인천은 이 시기 전국 대도시 중 가장 빠른 인구 증가 속도를 기록하며 1995년 광역시로 개편돼 강화·옹진군, 김포군 검단면이 편입됐다.특별히 1991년 지방의회 구성, 1995년 제1회 6.27 동시지방선거를 거치며 ‘지방자치’가 주된 화두로 떠올랐다. 이는 시민과 연구자들로 하여금 기존의 중앙·국가 중심의 거대담론의 사고방식, 연구 행태에서 벗어나 지방,
우리금융그룹이 2024년 당기순이익 3조 860억원을 시현하며, 전년 대비 23.1%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향상된 이익 창출력과 적극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달성한 역대 두 번째 수준의 好실적이다. 그룹 ROE는 9.3%로 전년 대비 1.0%p 개선되며 효율적 자본 활용의 성과가 나타났고,
엠에스아이코리아는 시력보호에 중점을 둔24인치 신제품 사무용 모니터 ‘MSI MP242L750 IPS 100 시력보호’ 제품을 출시했다고 전했다.기존 60Hz의 낮은 주사율이 아닌 100Hz의 빠른 주사율로 한층 더 부드럽고 쾌적한 화면을 경험할 수 있는 사무용 모니터의 신제품 ‘MP242L750 IPS 100 시력보호’는 홈·비즈니스 환경에서 가장 최적화된 24인치에 FHD 해상도와 IPS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해 출시했다.색 재현율 부분에서 홈오피스 라인업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단장 출신인 짐 보든이 2025시즌 신인왕 후보를 정리하며 김혜성을 23위로 꼽았다.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6일 ‘MLB 스프링캠프에서 보고 싶은 신인왕 후보 30명’을 선정해 공개했다.기사를 작성한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단장 출신 짐 보든은 “MLB 30개 구단 프런트의 의견을 수렴해 30명을 선정했다”며 “이 명단은 장기적인 발전 가능성이 아닌, 올해 신인상을 수상할 만한 선수를 꼽은 것”이라고 운을 뗐다.장기적인 안목으로 꼽는 유망주 랭킹과 달리 당장 올
제주지역의 돼지 도축수수료를 둘러싼 논란이 해소됐다. 제주축협과 제주양돈농협,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는 최근 돼지도축수수료 인상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르면 제주축협과 제주양돈농협 등 제주지역의 돼지 도축수수료는 오는 3월1일과 7월1일 각각 1천500원씩, 두차례에 걸쳐 두당 3천원이 오르게 된다.
전북특자도 김제시가 시민과 학생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제설을 추진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평균 11.7cm의 눈이 내렸으며 6일 오후부터 7일 사이 5.3cm의 눈이 내렸다. 눈이 가장 많이 온 곳은 용지면으로 15.5cm의 눈이 내렸으며 백구 15cm 공덕 13.7cm 만경 13.6cm
한전이 전력망만 선점하고 발전사업을 하지 않는 허수사업자 관리를 통해 확보한 여유용량 336MW를 오늘부터 한국전력공사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신규 발전사업 희망자는 오는 28일 0시부터 여유물량 소진시까지 신청접수 순으로 배분받을 수 있다.전력당국은 무탄소전원 확대 등 전원믹스 이행을 위해 전력망 투자계획을 대폭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한전은 제10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을 통해 지난 계획보다 약 2배 증가한 총 56조5,00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다만 전력망 건설에 소요되는
최근 개발과 환경간 충돌을 잘 보여주는 사례가 생겼다.작년 3월 착공한 서울시 서초구 반포 주공 1단지 재건축 사업이 암초를 만난 것이다.그 이유를 살펴보니 해당 재건축조합이 기부채납 시설로 추진중인 한강 덮개공원에 대해 환경부 소속 한강유역환경청이 ‘불허’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한강 덮개공원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관련법에 의거해 한강환경청의 하천 점용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지난해 11월 한강환경청은 구조상 안전성, 공공성 등을 이유로 불허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강환경청은 “올림픽대로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일각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파를 겨냥해 "우리 당에서 12·3 비상계엄에 찬성한 사람은 없습니다만 탄핵에 찬성한 일부 반란자들이 있다"라며 "이들은 앞으로 당에서 정치를 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홍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풍전세류 같은 소신으로 왔다 갔다 하며 여론의 눈치나 보는 이 간재미들은 박근혜 탄핵을 주도한 이들이 퇴출 되었듯이 앞으로 이들도 정계에서 퇴출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홍 시장은 "이번 국정혼란은 비상계엄과 탄핵이라는 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전국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국립수목원에서 4월부터 진행하는 '당일형 산림 지속가능발전교육프로그램' 참여 접수를 오는 2월17일부터 시작한다.본 프로그램은 UN에서 선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립수목원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산림의 가치와 보전’에 관한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당일형으로 이루어지는 초등학교 단체 교육은 △초등 1~2학년 대상의 ‘숲이오래 II’, △3~4학년은 ‘산림생물학교 I’, △5~6학년은 ‘산림생물학교 II’로, 2개 학년씩 분류한 교육프로그램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목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이 대법원에서 징역 15년을 확정받았다. 13일 대법원 2부는 살인미수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5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대법원은 “범행의 동기·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 기록에 나타난 양형의 조건이 되는 여러 가지 사정들을 살펴보면, 상고이유에서 주장하는 사정을 참작하더라도 원심이 피고인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한 것이 심히 부당하다고